미국 LA 인근에 있는 국립공원으로 위기주부가 못 가본 거의 유일한 곳이었던 '악마의 기둥' 데블스포스트파일 내셔널모뉴먼트(Devils Postpile National Monument)를 이번에 둘러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수확이었다. 유니투어의 2일째 아침에, 비숍(Bishop)을 출발해서 395번 도로를 따라서 이스턴시에라 지역에서 가장 큰 마을이라고 할 수 있는 휴양도시인 맘모스레이크(Mammoth Lakes)로 향하고 있다. JMT투어에서 제일 먼저 들러야하는 곳은 여기 마을 입구에 있는 맘모스레이크 웰컴센터(Mammoth Lakes Welcome Center)로, 이 곳은 이제 펼쳐질 인요국유림(Inyo National Forest)을 관리하는 삼림청 관리소(Forest Service Ra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