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테마파크/디즈니랜드

디즈니랜드에 가면 무슨 놀이기구를 타야할까? (완전정복 마지막회)

위기주부 2010. 11. 2.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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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회원권을 믿고 야심차게 시작했던 '동영상으로 마스터하는 디즈니랜드 놀이기구 완전정복 시리즈'도 이제 끝낼때가 됐습니다. 겨우 지금까지 1편2편을 올렸으니, 이 3편이 완전정복 시리즈 마지막회가 되겠네요...^^ 그 동안 퍼래이드불꽃놀이 등의 하나하나의 주제로 글을 많이 올려서 디즈니랜드에 대한 포스팅이 참 많은 것 같았는데,  놀이기구에 대한 마지막회는 디즈니랜드의 매표소부터 시작해서 부담없이 공원을 빙~ 둘러보는 것으로 끝내려고 합니다. (50개가 넘는 디즈니랜드의 놀이기구를 1년만에 어떻게 다 정복하겠습니까? 그것도 동영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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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의 모습입니다. 저기서 마지막으로 표(연간회원권)를 산게 2007년 12월 25일이군요~ 미국에 관광을 오셔서 디즈니랜드에 오시게 된다면, 맞은편의 캘리포니아어드벤쳐를 포함해서 다양한 종류의 표들이 있으므로, 미리 디즈니랜드홈페이지에서 잘 알아보시고, 각자의 시간일정과 여건에 맞는 입장권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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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으로 들어오면 보이는 미키마우스가 새겨진 화단과 기차가 서있는 Disneyland Railroad 기차역입니다. 저 기차는 디즈니랜드를 가장자리로 한바퀴 빙 돌게 되는데, 정차하는 역은 여기 말고도 3곳이 더 있습니다. 오래 줄서서 격렬한 놀이기구를 타는 것 보다는 편하게 둘러보는 것을 선호하거나, 아이들이 어리다면 저 기차도 충분히 탈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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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입구의 MAIN STREET USA에서는 이렇게 진짜 말이 끄는 마차나 소방차, 작은 버스등을 탈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놀이기구를 좋아해서 한번도 타보지 않았는데, 사진을 보니까 한번쯤 타봤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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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오른쪽의 TOMORROWLAND의 입구입니다. 저 금빛 탑도 빙글빙글 돌아가는 Astro Orbitor 놀이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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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루카스의 스타워즈 영화속으로 들어가는 시뮬레이션 놀이기구인 Star Tours (탑승동영상 클릭!)를 타는 곳에는 위의 사진처럼 C-3PO와 R2-D2도 만날 수 있습니다. 저처럼 스타워즈매니아라면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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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에서 가장 박진감있고 스피디한 놀이기구인 Space Mountain (탑승동영상 클릭!)를 탑승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대기시간이 가장 긴 놀이기구이므로, 패스트패스(FASTPASS)를 반드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또 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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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잠수함을 타고 니모와 친구들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Finding Nemo Submarine Voyage (탑승동영상 클릭!)입니다. 대기시간은 길고 패스트패스가 적용이 안되지만, 아이가 어리고 니모를 좋아한다면 꼭 타시기 바랍니다. 절대 후회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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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성 뒤쪽의 FANTASYLAND에는 주로 유치원생 이하의 아이들이 탈 수 있는 회전목마와 같은 놀이기구가 몰려 있습니다. 여기의 작은 놀이기구들 중에서는 천정에 매달린 놀이기구를 타는 Peter Pan's Flight가 그래도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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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랜드의 가장 큰 놀이기구인 이 사진의 "it's a small world" holiday는 한국 에버랜드의 '지구마을'과 비슷합니다. 어두워지고 난 다음에는 저 건물을 배경으로 멋진 조명쑈(?)도 하니까 시간을 맞춰서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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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눈 덮인 마테호른을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Matterhorn Bobsleds (탑승동영상 클릭!)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마테호른 앞쪽으로 지나가고 있는 Disneyland Monorail은 투모로우랜드에 있는 역에서 출발을 해서, 캘리포니아어드벤쳐 위로도 지나서 공원밖의 다운타운디즈니(Downtown Disney)에 있는 역까지 왕복운행을 합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저 모노레일을 타고 이 디즈니랜드리조트 전체를 빙 둘러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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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제일 북쪽에 있는 만화속의 세상인 MICKEY'S TOONTOWN의 모습입니다. 여기도 판타지랜드와 마찬가지로 주로 유치원 이하의 어린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기구와 체험 공간들이 모여 있습니다. 많은 디즈니 캐릭터들이 항상 돌아다니는 이 곳은, 밤에는 불꽃을 여기서 쏘아 올리기 때문에 일찍 문을 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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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성의 왼쪽으로 입구가 있는 ADVENTURELAND의 입구 모습입니다. 정글과 같은 모습으로 꾸며놓은 이 곳에는 놀이기구들도 이 분위기에 어울리는 것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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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에서는 신장제한이 가장 큰 Indiana Jones Adventure (탑승동영상 클릭!)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곳입니다. '뱀의 사원'이라는 입구로 들어와 여기를 지나서 놀이기구를 타는 내용까지가 한 편의 인디아나존스 영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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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IERLAND에 있는 딸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Big Thunder Mountain Railroad (탑승동영상 클릭!)의 모습입니다. 디즈니랜드에서 딱 1개의 놀이기구만을 탈 수 있다면, 이것을 타십시오...^^ 이것도 패스트패스를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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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제일 왼쪽의 CRITTER COUNTRY에 있는 물위로 보트를 타는 Splash Mountain (탑승동영상 클릭!)입니다. 사진처럼 떨어질 때는 비명소리가 울려퍼지지만, 그 전까지는 동물 인형들만 나오는 이중적인 성격의 놀이기구입니다...^^ 자이로드롭같은 '짜릿한 한방'을 선호하신다면 이 놀이기구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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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위의 놀이기구는 디즈니랜드 주차장의 6층에서 1층까지 단숨에 내려가는 슬로프입니다. 단, 자기 자동차를 타고...^^

벌써 끝이네요~ 사실, 포스팅의 제목은 거창하게 뽑았지만, 당연한 말이지만 디즈니랜드에서 즐기는 것은 각자의 스타일입니다. 짜릿한 놀이기구를 타고 싶다면, (저는 안가봤지만) 식스플래그매직마운틴이나 여기 맞은편의 캘리포니아어드벤쳐로 가는게 낫습니다. 디즈니랜드에서는 놀이기구를 뛰어다니면서 많이 타는 것 보다는 캐릭터들을 만나고, 퍼래이드나 불꽃놀이를 잘 관람하세요. 공주처럼 옷입고 다니는 예쁜 여자아이들도 구경하면서, '우리 가족이 바로 디즈니랜드에 와있다는 것' 자체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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