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의 여행지들

로데오거리에서 열린 클래식자동차 전시회 Concours d'Elegance (미국 LA 베벌리힐스)

위기주부 2010. 11. 4.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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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패션의 거리로 유명한 베벌리힐스 로데오거리(Rodeo Dr)에서는 평소에도 멋진 자동차를 가끔 볼 수가 있지만, 1년에 단 하루, 최신 스포츠카와 고가의 클래식카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는 날이 있으니, 바로 6월말 Father's Day에 로데오거리를 막고 열리는 클래식자동차 전시회 Concours d'Elegance가 열리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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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리티우먼>에 나오는 베벌리윌셔 호텔을 뒤로 하고, 로데오거리 입구에 있는 재규어(Jaguar) 자동차의 부스부터 전시가 시작되는데, 올해가 JAGUAR 자동차가 나온지 75년이 되는 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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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의 윈드쉴드와 아날로그 계기판이 인상적이었던 재규어의 클래식 스포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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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차단한 덕분에 이렇게 로데오거리 도로 한가운데 있는 '실버토르소(Silver Torso)'도 바로 아래에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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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거리가 오늘은 자동차의 거리로~ 이러나 저러나 엄청나게 비싸기는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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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로데오(Via Rodeo) 길에는 판매용 자동차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오늘 여기는 누구나 레이싱걸이 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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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자동차회사에서 최신 스포츠카의 전시를 협찬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 전시회는 개인이 소장한 클래식카들과 머슬카(Muscle Cars), 빈티지모터사이클(Vintage Motorcycles), 그리고 특수하게 개조한 차량들을 전시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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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회에서 가장 생뚱맞았던 오프로드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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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고령이었던 1899년도에 만들어진 자동차~ 이것도 아직 움직이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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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운전하는 기술을 배워야 할 것 같던 람보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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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옆에 오래된 재미있는 소품을 놓아두고 향수를 일으키는 주인들도 많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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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보이는 노년의 부부가 이 차의 주인이다. 이렇게 자신의 차 앞에 의자와 파라솔을 놓고 앉아서는 자기 차를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을 구경하기도 하고, 물어보는 사람에게는 답을 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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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모니카 길과 만나는 제일 북쪽에는 페라리의 전시부스가 마련되어 있었다. 역시 페라리는 빨간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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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이 보이던 걸윙도어(Gull-wing door)의 벤츠 300SL~ 이 모델이 최신 스포츠카로 새로 다시 나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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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는 1952년 포드에 렉서스(LEXUS)의 8기통 엔진을 넣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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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곡선미를 자랑하던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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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 유리창의 총알 구멍은 진짜일까? 연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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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를 안 가지고 왔는지, 전시된 자기 차 안에서 주무시고 계시던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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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father)들의 가장 비싼 장난감이 바로, 아마 이런 자동차들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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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마스카라를 짙게 바른 1967년 라임색 람보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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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 본네트를 뚫고 올라온 엔진과 무지막지하게 큰 뒷바퀴의 머슬카~ 급출발하면 앞이 번쩍 들리기 때문에 맨뒤쪽 아래를 자세히 보면 작은 바퀴가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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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둘러보고는 잠시 벤치에 앉아서 쉬면서 사람들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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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는 시간이 되니까 경찰이 차도로 다니는 사람들을 인도로 올라가라고 하고 있다. 4시가 되기가 무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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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했던 자기 차를 다시 몰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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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금발이 TV에 자주 나오는 여자라고 하던데, 방송용 카메라도 와있고... 유명한 여자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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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걸어가는 길인 비아로데오 골목길의 포르쉐 디자인매장 앞에도 특별히 2대의 포르쉐가 세워져 있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나의 첫 차였던 1988년도 현대 엑셀도 폐차시키지 말고 잘 닦아 보관해둘걸 그랬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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