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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희망투어만의 색깔있는 여행^^ 미국서부 프리미엄 투어가 4/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출발합니다.

위기주부 2013. 3. 30.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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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위기주부의 미국서부여행과 LA생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좋은 미국서부여행의 방법에 대해서 제게 문의를 하십니다. "저렴한 일반 패키지투어는 매일 새벽같이 일어나서 하루종일 버스만 탄다고 하고, 여행사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데로 일정을 짜는 1:1 맞춤투어는 가격이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위기주부님처럼 직접 자동차를 몰고다니는 자유여행은 운전도 걱정되고 이것저것 직접 알아보기 너무 어렵고..." 이러한 고민의 해결책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투어상품으로, 미국 LA 현지여행사인 희망투어의 '미국서부 프리미엄 투어'를 저의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께 소개해 드립니다.


프리미엄 투어는 소규모/고품격으로 운영이 되고 투어의 모든 옵션이 포함(라스베가스에서의 야경관광과 쇼관람은 제외)된 가격이라고 합니다. (고객이 4~6명인 경우는 승합차, 7~15명인 경우는 벤츠 스프린터 미니버스를 이용) 직접 자동차를 운전해서 찾아다녀야 하는 자유여행은 부담스럽지만, 미서부의 국립공원들에서 위기주부처럼 멋진 트레일도 하고 비지터센터도 아이들과 천천히 둘러보는 그런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최고의 투어상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위의 지도는 <6박7일 프리미엄 그랜드서클 투어> 상품의 경로를 나타낸 것입니다. (상세 일정표는 여기를 클릭) 대부분의 여행지들이 이미 본 블로그에 소개된 곳들인데, 경로를 따라서 한 번 쭈욱 돌아보겠습니다~^^ (아래 각각의 포스팅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여행기로 링크됨)

 B  투어 출발일에 그랜드캐년으로 가면서 들리는 오트맨(Oatman)은 큰 관광버스는 들어갈 수도 없는 곳이라서, 자유여행이 아니면 가볼 수도 없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하지만 마을을 돌아다니는 당나귀들과 보안관과 무법자의 결투를 볼 수 있는 정말 매력적인 서부시대 마을이지요~
아리조나주 오트맨(Oatman)의 미국 서부시대 총잡이와 보안관이 나오는 무법자 쇼(Outlaws Shows)

 C  설명이 필요없는 그랜드캐년(Grand Canyon) 국립공원! 프리미엄 투어에서는 여러 뷰포인트를 여유있게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랜드캐년(Grand Canyon) 국립공원의 일출을 야바파이(Yavapai) 포인트에서만 세번째로 보다~

 D  아리조나 관광도시 페이지(Page)로 이동하는 길에 만나는 콜로라도강이 만든 예술품인 호스슈벤드(Horseshoe Bend)입니다.

우리 가족은 2005년 9박10일 미서부여행에서 잠시 들렀던 '물에 잠긴 그랜드캐년'이라는 레이크파웰(Lake Powell)에서 1시간짜리 유람선을 타고 협곡속으로 들어가는 투어가 기본으로 포함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미서부 그랜드서클(Grand Circle)에서 사진가들의 필수방문 코스인 페이지 남쪽의 앤틸롭캐년(Antelope Canyon) 투어도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여기는 반드시 투어를 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서 위기주부도 아직 못 가봤는데... 나도 가보고 싶다~ 흑!

 E  미국서부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인 모뉴먼트밸리(Monument Valley)에서는 인디언 짚차를 타고 인디언들이 사는 곳까지 들어가보는 투어가 역시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모뉴먼트밸리, 그 거대함과 신비함 앞에 서다! 와일드캣(Wildcat) 트레일과 황홀한 보랏빛의 석양

그리고는 이 유명한 영화의 장면을 촬영한 '포레스트검프 도로'에서 점프샷 한 번씩 찍고는 5개의 국립공원이 있는 유타주로 들어갑니다.
포레스트검프(Forrest Gump) 도로와 멕시칸헷(Mexican Hat) 바위, 구스넥(Goosenecks) 주립공원

 F  지난 2009년의 30일간의 미국/캐나다 서부여행에서 우리 가족에게 최고의 순간을 안겨주었던 아치스(Arches) 국립공원의 왕복 2시간 델리키트아치 트레일의 감동을 직접 느끼실 수가 있다.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 아치스국립공원의 델리키트아치(Delicate Arch)가 내 눈앞에 나타났을 때!

 G  아치스 국립공원 건너편에 있는 데드호스(Dead Horse) 주립공원과, 여기 '캐년중의 캐년'이라는 캐년랜드(Canyonlands) 국립공원에서도 트레일을 하게 된다.
"더 이상의 캐년은 없다!" 거대한 협곡들의 황무지 - 유타(Utah)의 캐년랜드(Canyonlands) 국립공원

 H  이제 반환점을 돌고 다시 돌아오는 길에 지나게 되는 캐피톨리프(Capitol Reef) 국립공원의 파노라마포인트 모습이다. 우리는 이 때 그냥 급하게 지나만 갔지만, 투어에서는 거대한 암석육교인 힉맨브리지(Hickman Bridge) 트레일을 하게 된단다. "자유여행보다 낫네..." ㅋ
'잠자는 무지개의 땅'이라 불리는 유타주 5개 국립공원중의 막내, 캐피톨리프(Capitol Reef) 국립공원

캐피톨리프에서 브라이스캐년으로 가는 길은 이 미국 최고의 관광도로라는 12번 도로를 달리게 된다.
미국 최고의 관광도로, All-American Roads인 유타주 12번 도로를 달려 캐피톨리프 국립공원으로~

 I  이 사진을 보고 여기가 브라이스캐년(Bryce Canyon) 국립공원인 것을 아는 사람은 미국서부 여행을 제대로 한 사람이다. 섬세한 첨탑 - 후두(Hoodoo)들을 내려다보는 것 뿐만 아니라, 이렇게 그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나바호트레일(Navajo Trail)도 할 수 있는 충분한 여유시간이 있는 진정한 프리미엄 투어란다.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 관광의 하이라이트, 나바호트레일(Navajo Trail) 아래에서 만난 또 다른 세상

 J  투어에서 마지막으로 들리는 국립공원은 바로 자이언(Zion)인데, 여기 왕복 1시간 정도의 캐년오버룩(Canyon Overlook) 트레일은 기본으로 포함이 되어있고, 투어팀 전체의 시간과 체력이 허락한다면 위기주부 인생 최고의 트레일중의 하나였던 왕복 3시간의 앤젤스랜딩(Angels Landing) 트레일도 시도해볼 수 있다고 한다.
자이언 국립공원 여행의 마무리는 협곡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캐년오버룩(Canyon Overlook) 트레일로

 K  여행의 마지막 밤은 라스베가스(Las Vegas)인데, 위의 르레브(Le Reve)나 카쇼(KA Show)같은 공연도 미리 여행사를 통해서 할인예매를 해서, 트레일로 지친 밤을 편안하게 멋진 쇼를 보면서 마무리할 수 있단다...^^
라스베가스 윈(Wynn) 호텔의 르레브(Le Reve) 공연, 물 위에서 펼쳐지는 한 여인의 찰나의 꿈

추가로 <4박5일 프리미엄 캐년 투어>는 위와 같은 경로인데 6박7일 코스에서 유타주의 3개 국립공원(아치스, 캐년랜드, 캐피톨리프)이 빠진 모습입니다. (상세 일정표는 여기를 클릭) 아무래도 줄어든 일정 때문에 브라이스캐년과 자이언에서 여유있게 트레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조금은 줄어들지만, 그래도 일반 패키지보다는 훨씬 여유있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임에는 분명합니다.



이상으로 LA 희망투어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미국서부 프리미엄 투어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위의 사진이나 여기를 클릭하시면 희망투어 홈페이지에서 투어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보실 수가 있고, 직접 여행사로 문의도 가능하시므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PS1. 본 포스팅에 대한 덧글과 공감은 얼마든지 환영합니다만, 투어상품에 대한 세부적인 문의는 희망투어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PS2. 위기주부 가족은 봄방학을 맞이해서 3/30~4/6일의 7박8일로 플로리다(Florida)로 여행을 떠납니다~^^ 주요 방문지는 키웨스트,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마이애미, 올랜도 유니버셜스튜디오, 그리고 케네디우주센터입니다. 일주일간의 여행을 다녀와서는 미국서부와는 색다른 플로리다 여행기가 연재될 예정이므로 많은 기대를 바랍니다. 그럼 4월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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