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시는 분들 중에서, 남동쪽으로 1시간 거리인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Anaheim)에 디즈니랜드가 있다는 것을 모르시는 분은 없다. 하지만, LA 한가운데에도 디즈니랜드의 분위기를 살짝~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 분은 거의 없다. (여러 쇼핑몰에 있는 디즈니스토어 말고^^) LA의 '남산공원'이라 할 수 있는 그리피스 공원(Griffith Park)의 제일 북쪽 공터에 일요일 아침부터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고,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이 뭔가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미키마우스가 그려진 옷을 입은 아이와, 제일 왼쪽에 빨간색 공주드레스를 입고 온 아이도 보이는 이 곳은... 월트디즈니 캐롤우드반(Walt Disne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