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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테마파크 65

다시 찾은 매직킹덤(Magic Kingdom)! 플로리다 올랜도 디즈니월드로 떠났던 우리가족 여름휴가의 끝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Orlando)의 남서쪽, 전체면적 101 km²의 월트디즈니월드(Walt Disney World)는 1971년에 매직킹덤과 3개의 호텔로 문을 열었다. 그 후 1982년 엡콧, 1989년 헐리우드스튜디오, 1998년 애니멀킹덤이 차례로 추가되어 현재 4개의 테마파크와 34개의 호텔이 들어서서 연간 누적 방문객이 약 6천만명이다! 올해는 그 통계에 우리집도 기여를 했는데, 3명이 5일 동안 방문을 했으니 아마 15명(?)으로 계산되었지 싶다. 여기서 우리가 5일권을 샀던 이유는... 4개의 놀이공원을 한 번씩 가는 4일권까지는 할인이 거의 없는게 마음에 안 들었고, 그러면 5일권을 사서 가장 붐비는 매직킹덤을 첫날과 마지막날에 두 번 가서, 놀이기구도 나눠서 모두 타보고 특히 비가 ..

디즈니 애니멀킹덤(Disney's Animal Kingdom) 라이온킹 공연과 사파리, 에베레스트 탐험 놀이기구 등

1998년 '지구의 날(Earth Day)'에 문을 연 디즈니 애니멀킹덤(Disney's Animal Kingdom)은 플로리다 월트디즈니월드의 마지막이자 4번째 테마파크로 쉽게 말해서 디즈니가 만든 동물원이다. 사파리 코스를 포함한 전체 면적은 580에이커로 단일 테마파크로는 전세계에서 가장 넓으며, 연간 입장객 수는 디즈니월드 4개의 놀이공원들 중에서 매직킹덤에 이어서 2등이다. 동물들을 놀라게 하지 않기 위해서 불꽃놀이를 하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다른 곳들에 비해서 친환경적으로 운영이 되는 것도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 곳의 상징은 바오밥트리(baobab tree)를 형상화한 높이 44미터의 '생명의 나무(Tree of Life)'로 표면에 325종의 동물이 조각으로 새겨져 있으며, 8천개의 가지..

영화 <아바타>의 판도라 모습을 그대로! 디즈니 애니멀킹덤의 Pandora – The World of Avatar 구역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가 2009년에 전세계에 개봉했을 때, 우리 부부는 여기 미국의 극장에서 3D로 관람을 했었다. 일부러 맨 뒤쪽에 앉았음에도 3D글래스를 끼고 화면을 보면 어지러워서 거의 영화에 집중하지를 못했고, 집에 와서도 다음 날까지 머리가 아팠던 기억이 생생하다. 또 당연히 극장에서는 자막이 없었으니까, 이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며 감상했던 것은 다음 해에 블루레이를 빌려서 집에서 TV로 봤을 때이다. 그리고는 세월이 한 참 흘러서 아바타 시리즈의 2편인 Avatar: The Way of Water가 무려 13년만인 올해 2022년말에 다시 개봉을 한다고 하는데, 우리 가족은 그 전에 이 영화의 배경이 된 판도라(Pandora)를 이번 여름휴가에 잠시 다녀왔다. 플로리다 월트디즈니월드(W..

헐리우드스튜디오(Hollywood Studios) 테마파크의 타워오브테러(Tower of Terror) 등 다른 놀이기구들

디즈니뿐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테마파크들이 계속해서 방문객들을 유치하려면, 인기있는 주제와 최신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놀이기구들을 계속 선보여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지난 2017년에 LA의 디즈니 캘리포니아어드벤쳐(Disney California Adventure, DCA)가 이 '호텔'의 외관과 엘리베이터를, 그 해에 2편이 개봉한 영화 Guardians of the Galaxy 테마로만 바꿔서 Mission: Breakout! 놀이기구로 변경한 것은, 그 호텔에 추억이 많은 우리 가족에게는 정말 슬프고 화가 나기까지 했었다. 그래서 디즈니월드의 여기 세번째 놀이공원에서 아빠는 스타워즈를 가장 기대했다면, 엄마와 딸은 유령이 나오는 그 호텔의 뚝 떨어지는 엘리베이터를 다시 탈 수 있다는 사실을 ..

스타워즈(Star Wars) 영화를 현실로 만들어 놓은 디즈니 헐리우드스튜디오 갤럭시에지(Galaxy's Edge)

지금으로부터 6년전인 2016년에 LA 디즈니랜드를 마지막으로 방문했을 때의 포스팅을 클릭해서 보시면, 루카스필름을 인수한 디즈니가 영화 를 테마로 한 완전히 새로운 놀이시설을 만들기로 계획했다는 것을 글의 마지막에 컨셉아트 그림들과 함께 알려드렸었다. 3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9년 여름에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월드에 차례로 '갤럭시즈에지(Galaxy's Edge)'가 하나의 라이드만 가동하며 오픈을 했고, 그 해 연말에 두번째 라이드까지 마침내 모두 완성이 되었다. 그래서 2020년초부터 위기주부는 그 '은하계의 변방'을 방문할 날만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는데...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그 해 3월에 LA 디즈니랜드가 문을 닫고는 13개월이나 지나서 2021년 4월에야 다시 오픈을 했다. 하지만 바..

엡콧(Epcot)의 월드쇼케이스 구역에서 꼭 타봐야 하는 라따뚜이(Ratatouille)와 프로즌(Frozen) 라이드

플로리다 월트디즈니월드(Walt Disney World)의 4개 테마파크를 어떤 순서로 방문하는 것이 좋을지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다가 다른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4개의 공원 중에서 가장 재미없는 곳, 즉 다시 말해서 2~3개의 놀이공원밖에 못 가는 일정인 경우에 제일 먼저 제외해도 되는 곳으로 가장 많이 꼽은게 바로 여기 엡콧(Epcot)이었다. 대강 생각나는 그 이유는 '미래세계'라는 입구쪽 절반은 철 지난 놀이기구들만 있는 어린이 과학박물관이고 (직접 보고 판단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해서 엡콧 전편을 보시면 됨), 나머지 호숫가 절반은 '영원한 만국박람회(permanent world's fair)'로 그냥 어른들이 술 마시고 돌아다니며 세계 각국의 음식을 먹어보는 푸드코트(food..

월트디즈니월드의 두번째 테마파크인 엡콧(EPCOT)의 교육적인 놀이기구들과 플라워가든 페스티발

월트 디즈니(Walt Disney)는 1955년에 문을 열었던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의 대성공 후에, 1960년대부터 플로리다 올랜도 부근의 습지를 사들여서 훨씬 더 큰 규모의 테마파크와 함께 그 주변으로 "Experimental Prototype Community of Tomorrow"라는 뜻의 미래형 도시인 EPCOT의 건설을 추진했다. 하지만 1966년에 월트 디즈니가 폐암으로 사망하자 EPCOT 계획은 폐기되고, 매직킹덤 놀이공원과 리조트 호텔들로만 이루어진 디즈니월드가 1971년에 문을 열게 된다. 그리고 1970년대 후반에 당시 유행하던 만국박람회와 미래기술을 소재로 한 두번째 테마파크를 기획하면서, 폐기되었던 EPCOT 계획의 일부 발상들이 다시 검토되었고, 그리하여 1982년에 오픈한 디즈니..

올랜도 매직킹덤(Magic Kingdom) 50주년 기념 불꽃놀이인 디즈니 인챈트먼트(Disney Enchantment)

우리 가족은 2007년 10월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으로 이사해서, 집에서 20분 거리였던 LA 디즈니랜드의 연간회원권을 그 해 크리스마스에 만들었었다. 그리고는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1년동안 10번 이상 디즈니랜드를 방문했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들 중의 하나가 밤에 불꽃놀이를 할 때 옆에 있던 일본 여학생 4명이 엉엉 울면서 보던 모습인데, 화려하고 즐거운 불꽃놀이가 사람을 울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그 때 처음 알았다. 연간회원권이 끝나고도 디즈니랜드는 3번을 더 갔었고 마지막이 2016년 여름이었으니까, 우리 가족은 정확히 6년만에 그 감동의 디즈니 불꽃놀이를 장소만 바꿔서 다시 보는 셈이었다. 여름휴가로 방문한 플로리다 월트디즈니월드(Walt Disney World)의 첫번째 테마파크인 ..

전세계에서 연간 방문객이 가장 많은 테마파크인 플로리다 디즈니월드의 매직킹덤(Magic Kingdom)

여름휴가 목적지를 확정하고는 얼마되지 않아서, 인터넷에서 우연히 'The Worst Attractions in Each State'라는 기사를 봤는데, 플로리다에서는 우리가 방문할 매직킹덤파크(Magic Kingdom Park)가 최악의 관광지로 꼽혔다. 글쓴이의 주장으로는 매직킹덤은 LA 디즈니랜드의 '우울한 짝퉁'으로 습한 날씨에 더 짧은 라이드를 더 많이 기다려서 타야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기사를 쓴 사람은 일단 놀이공원을 원래 좋아하지 않는 분으로 생각된다.^^ 디즈니월드에서 첫번째로 1971년에 문을 연 매직킹덤은 전세계 모든 테마파크들 중에서 방문객수 1위로 연간 2천만명 이상이 입장하는데, 이것도 몇 년 전부터 하루 최대 입장객을 약 9만명으로 제한하기 때문에 더 증..

플로리다 올랜도 디즈니월드(Disney World)로 여름휴가! 첫날은 디즈니스프링스(Disney Springs) 구경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직전인 2019년 11월에 결혼 20주년 기념여행으로 페루를 다녀온 후로는 미국내만 여행했기 때문에, 연초만 해도 올해 여름휴가는 가족이 함께 해외로 나갈 생각이었다. 여행지 1순위는 일찌감치 관광객들을 다시 받기 시작한 아이슬랜드였는데, 문제는 귀국시 PCR검사를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계획을 확정해야 할 때쯤 다시 코로나 변종이 많이 퍼지기 시작했고, 만에 하나 귀국일정에 차질이 생기면 지혜의 여름인턴 참여에 문제가 될 것 같아 포기했다. 그래서 '바다 건너' 여행의 차선책으로 PCR검사가 필요없는 미국령 푸에르토리코도 후보에 올랐지만 일일이 여행계획을 짜는게 너무 귀찮아서 결국... 아무 계획을 세울 필요도 없이, 비행기표와 숙소를 예약하고 입장권만 사면 모든 여행준비가 ..

할로윈 호러나이트(Halloween Horror Nights), LA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에서 즐기는 공포체험

미국에 살고 있으면서도 아직도 '10월의 마지막 밤'이라고 하면, 할로윈(Halloween)보다도 가수 이용의 노래가 먼저 떠오르는 구세대인 위기주부... 모처럼 미국 신세대의 할로윈 분위기를 느껴보기 위해서, 일요일 저녁에 LA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Universal Studios Hollywood)를 방문했다~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는 매년 9월중순부터 11월초까지 매주 목/금/토/일요일 밤에 할로윈 호러나이트(Halloween Horror Nights)라는 이름으로 야간개장을 하는데, 다양한 공포체험을 할 수 있는 좁은 통로의 미로인 '메이즈(Maze)'들을 만들어 놓는다. 낮에 입장한 일반 손님들은 오후 6시에 모두 내보내고,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이용하는 별도의 호러나이트 티켓을 사야만 ..

쥬라직월드 라이드(Jurassic World: The Ride), LA 유니버셜스튜디오의 업그레이드된 공룡 어트랙션

이제는 고전 명작의 반열에 오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1993년 영화 을 바탕으로 여기 LA 유니버셜 놀이공원에 처음 동명의 놀이기구가 오픈했던 것이 1996년으로 무려 23년전이다. 뜬금없는 역사공부로 시작...^^ 연간회원권 종료 후 3개월여만에 다시 찾아온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Universal Studios Hollywood)의 지구본 분수대가 캘리포니아 석양을 배경으로 음침한 푸른색 조명을 받고 있는 이유는...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또 정문이 기괴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이유는... 얼마 남지않은 10월말의 미국 할로윈데이 때문인데, 오늘 이 곳을 찾은 주목적이기도 한 '할로윈 호러나이트(Halloween Horror Nights)'에 대해서는 다음 편에서 따로 소개..

6년만에 가족이 함께 다시 찾은 미국 LA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Universal Studios Hollywood)

제목만 보면 한국에서 미국으로 해외여행간 분위기지만, LA 유니버셜스튜디오는 우리집에서 자동차로 딱 10분 거리이다.^^ 코스트코에서 샀던 5회권으로 가족이 마지막으로 함께 갔던 것은 2012년이고, 위기주부는 테마파크 할인입장권을 판매하는 LA 희망투어 소개로 2015년에 VIP투어에 초대 받아서 방문한 적이 있다. (VIP Experience 스튜디오투어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를 클릭) 9월초 노동절연휴 가운데 일요일 아침, 문을 연지 얼마되지 않은 이른 시각에 도착을 했다. (구글맵 위치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놀이공원의 분위기를 띄워주던 4인조 밴드를 지나서, 첫번째 놀이기구로 GO! GO! 한국분들이 보통 '미니언즈 라이드'라고 부르는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그루..

페인트더나이트(Paint the Night), 최신 LED와 배터리 기술로 만든 디즈니의 새로운 야간 퍼래이드!

왠지 포스팅의 제목이 오래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느낌이지만, 옛날에 다니던 회사 이야기는 아니고...^^ 4년만에 놀러갔던 디즈니랜드와 캘리포니아어드벤쳐의 두 공원을 뛰어다닌, 파크호퍼(Park Hopper) 여행기의 마지막 네번째 이야기이다. 밤 10시가 넘은 시각에 폭포수가 떨어지는 눈 덮인 마테호른(Matterhorn) 산아래에 일찌감치 자리를 잡은 이유는, 아침 8시부터 돌아다녀서 피곤한 몸을 쉬기 위한 이유도 있지만, 작년 2015년에 디즈니랜드 60주년 다이아몬드셀러브레이션(Diamond Celebration)을 기념해서 새롭게 선보이는 '페인트더나이트 퍼래이드(Paint the Night Parade)'를 좋은 자리에서 편하게 보기 위해서였다. 퍼래이드가 시작되고 처음 등장하는 사람들의..

스타워즈(Star Wars) 테마로 변신한 LA 디즈니랜드의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 구역, 그리고...

2012년 10월에 루카스필름을 약 4조원에 인수한 월트디즈니컴퍼니는, 2015년 12월에 Star Wars: The Force Awakens의 개봉 직전에 여기 LA 디즈니랜드의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 구역 대부분을 최신 스타워즈 테마로 리모델링을 했다. '포스의 계절(Season of the Force)'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디즈니랜드의 '스타워즈 띄우기'는 투모로우랜드 구역에서 작년 11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1987년에 디즈니랜드에서 최초로 스타워즈를 테마로 만들어진 시뮬레이션 놀이기구인 스타투어(Star Tours)는, 이미 2011년에 3D로 업그레이드를 해서 아래의 예전 포스팅에서 따로 소개를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또 스타워즈 ..

뮤지컬로 만나는 겨울왕국, 캘리포니아어드벤쳐 하이페리온 극장의 '프로즌(Frozen)' 세계최초 공연

전세계에 "렛잇고(Let It Go)" 열풍을 불러온, 2013년 겨울에 개봉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프로즌(Frozen)'을 미국 LA에 디즈니랜드 맞은편에 있는 캘리포니아어드벤쳐 놀이공원에서는 이제 뮤지컬로 다시 만날 수가 있다. 디즈니랜드 주차장에서 공원으로 가는 무료트램에 탑승하는 주차장의 첫번쩨 환영간판도 뮤지컬 '프로즌(Frozen)'으로 장식을 해놓았다. 2016년 5월 27일에 공연을 시작해서 지난 주에 우리 가족이 2주만에 본 것이니까 따끈따끈한 후기인 셈이다. (맑은 날씨의 이 사진은 인터넷에서 가져온 것임) LA답지 않게 부슬비가 내리던 6월초 아침 8시에 Disney's California Adventure에 입장하자마자, 헐리우드랜드(Hollywood Land) 구역으로 가서 이 ..

60주년을 맞은 디즈니랜드를 Park Hopper 티켓으로 캘리포니아어드벤쳐와 함께 하루에 구경하기

위기주부의 페이스북에 올린 가족사진을 이미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지난 주 토요일에 거의 4년만에 가족이 함께 여기 미국 LA에 있는 디즈니랜드(Disneyland)와 캘리포니아어드벤쳐(California Adventure) 놀이공원을 다녀왔다. 1955년 7월 17일, 그러니까 '제헌절'에 문을 연 디즈니랜드는 작년에 60주년으로 다이아몬드셀러브레이션(Diamond Celebration)을 시작해서 올여름까지 계속 이렇게 장식을 하고있다. 우리는 파크호퍼(Park Hopper) 티켓으로 먼저 맞은편의 캘리포니아어드벤쳐로 향했는데, 여기서 먼저 두 놀이공원 가이드맵(guide map) 표지모델들을 소개해드린다. 2016년 여름의 디즈니 주인공들은 미키마우스도 백설공주도 아니고... 작년에 개봉한 영화 ..

VIP투어 3편, LA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에서 꼭 봐야하는 수상쇼인 워터월드(WaterWorld) 관람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대표적인 놀이공원인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Universal Studios Hollywood)의 가장 비싼 입장권인 VIP익스피리언스(VIP Experience) 체험기의 마지막 3편으로 수상쇼 워터월드(WaterWorld)의 관람기를 소개한다. 공원 입구 오른쪽에 있는 워터월드(WaterWorld)의 공연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인데, VIP투어 참가자와 프론트오브라인(Front of Line) 입장권 소지자는 입구 오른쪽에 보이는 노란별을 따라서 뒷문으로 들어가면 무대 중앙의 지정석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5월의 평일 오후 3:30분 공연이었는데도, 관람석이 거의 꽉 찬 상태이다. 따라서 일반 입장권의 경우에는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서 쇼 시작 30분 이상 전에 입장을 해야 하는데,..

유니버셜스튜디오 VIP투어 2편, 전용식당에서 뷔페 점심과 Despicable Me Minion Mayhem 라이드

LA지역 여행사인 희망투어와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의 협찬으로 진행되었던 VIP익스피리언스(VIP Experience) 투어의 두번째 이야기로, 스튜디오 워킹투어(여기를 클릭!)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VIP 대접'을 받으면서 놀이공원을 돌아본 이야기가 계속된다. 스튜디오 워킹투어를 마치면 VIP투어는 10명 정도의 소그룹으로 움직이게 되는데, 사진에 가운데 조끼를 입은 직원이 우리 그룹의 가이드이다. 제일 먼저 탑승한 놀이기구는 뒤로 보이는 심슨라이드(The Simpsons Ride)로 프론트오브라인(Front of Line)과 같이 별도의 입구로 들어가서 거의 기다리지 않고 탑승을 했다. 중요한 점은 Front of Line 티켓은 각 놀이기구당 한 번만 바로 탈 수 있지만, VIP 티켓은 투어가 끝..

LA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의 VIP 익스피리언스(VIP Experience) 체험기 1편, 스튜디오 워킹투어

※ 본 포스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에 있는 여행사 희망투어(http://www.heemangtour.com)와 LA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Universal Studios Hollywood)의 협찬으로 작성이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캘리포니아답지 않게 흐리고 약간 쌀쌀하기까지 하던 5월말, 집에서 30분 거리인 LA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Universal Studios Hollywood)를 정확히 3년만에 다시 찾았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2015년 5월말 기준으로 일반 입장권의 정상가격은 $95, 놀이기구들을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는 프론트오브라인(Front of Line) 입장권은 $159, 그리고 이제 소개할 'VIP익스피리언스(VIP Experi..

해리포터의 마법세계로의 초대, 그리고 해리포터 라이드! Harry Potter and Forbidden Journey

나에게 누군가가 "테마파크(Theme Park)란 무엇인가?"라고 물어본다면, 나는 이제 주저없이 여기를 가보라고 하겠다. 마침내 '해리포터의 마법세계(The Wizarding World of Harry Potter)'의 입구에 섰다... "PLEASE RESPECT THE SPELL LIMITS" (여기 플로리다 유니버셜올랜도 리조트의 놀이공원에 대한 소개는 이전의 포스팅을,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시기 바람) 입구를 지나자 오른쪽에는 런던 킹스크로스(King's Cross) 기차역의 9¾번 플랫폼에서 출발한 호그와트익스프레스(Hogwarts Express)가 벌써 도착해있었다. 인상 좋아보이는 차장 총각과 기념사진 한 장 찍고 주위를 둘러보니... 우리는 어느새 눈 내린 영국 스코틀랜..

유니버셜 올랜도 리조트(Universal Orlando Resort)의 아일랜드오브어드벤쳐(Islands of Adventure)

우리 가족의 첫번째 플로리다 여행계획에서 가장 고민된 곳이 올랜도(Orlando)였다. 4개의 테마파크가 묶여있는 세계최대의 디즈니월드(Disney World)를 비롯해서 수 많은 놀이공원들만 모여있는 곳... 한 때는 아예 여행일정에서 올랜도를 완전히 빼버릴 생각까지 했는데, 고민끝에 하루 동안의 방문지로 최종 선택을 받은 단 한 곳이 바로 여기였다. 바로 유니버셜 올랜도 리조트(Universal Orlando Resort)... 리조트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여기에는 두 개의 테마파크와 쇼핑몰, 숙박시설이 모여있는데 우리는 리조트 입구의 다른 숙소에서 자고, 숙소에서 제공하는 아침 8시 셔틀버스로 입구에 도착을 했다. 슈렉의 유니버셜스튜디오플로리다(Universal Studio Florida)와 ..

최신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총출동! 캘리포니아 어드벤쳐의 픽사플레이 퍼래이드(Pixar Play Parade)

디즈니랜드에는 고전 만화의 주인공들 - 특히 많은 공주(princess)들이 등장하는 퍼래이드가 있다면, 그 맞은편의 캘리포니아 어드벤쳐(California Adventure)에는 최신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픽사플레이 퍼래이드(Pixar Play Parade)가 있다. (지도는 여기를 클릭) 퍼래이드의 행렬 맨 앞은 다른 두 몬스터의 호위를 받으면서 지휘봉을 빙글빙글 돌리며 등장하는 의 CDA No.1 로즈(Roz) 여사님이다. 그리고, 파란색의 커다란 설리(Sulley)가 퍼래이드의 제목이 씌여진 차량을 몰고 등장을 한다. 그런데, 설리의 단짝친구인 마이크(Mike)는 어디 있지? 이렇게 차량 뒤에 앉아있다. 마이크를 들고 있는 외눈박이 괴물, 마이크 와조스키(Mike Wazoski)...^..

디즈니랜드의 크리스마스, 징글쟁글잼보리(Jingle Jangle Jamboree)와 미키툰타운(Mickey's Toontown)

몇 일 남지않은 크리스마스, 또 2012년... 그래서 특집으로 LA 디즈니랜드에서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두 곳을 소개한다. 샛파란 하늘에 반팔차림의 사람들까지 있어서 "전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아닌데?"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정면에 보이는 성의 지붕에는 흰눈이 소복이 쌓여있었던, 지난 11월초의 디즈니랜드이다. (구글맵 지도는 여기를 클릭) 공원 가운데 세워져 있는 디즈니랜드의 메인 크리스마스 트리인데, 사진을 찍고나서 자세히 보니까... 매달아 놓은 장식들 하나하나가 장난이 아니다! 사진액자, 시계, 인형 등등... 한 개에 최소 $5 이상은 할 것 같은 장식들을 빽빽히 매달아 놓은 것을 보니, "괜히 디즈니랜드가 아니구나~" 싶었다. 다시 '잠자는 숲속의 ..

애니메이션 <Cars>의 만화속 마을이 그대로! 캘리포니아어드벤쳐에 새로 문을 연 카스랜드(Carsland)

올해 6월에 문을 열었으니까 개장한지도 반년이 지났고, 또 우리 가족이 다녀온지도 한달이 넘었지만... 만화영화 의 왕팬인 위기주부가 이 곳은 늦게나마 따로 소개하지 않을 수 없는 곳이다~^^ 여기는 LA 디즈니랜드 맞은편의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쳐(Disney California Adventure)인데, 4개의 각기 다른 미니마우스 머리띠를 한 여성분들 좌우로 오랜된 전봇대가 늘어서 있고, 그 뒤에는 미서부의 붉은 바위산이 보인다. 바로 애니메이션 의 만화속 마을을 그대로 재현한 카스랜드(Cars Land)이다. (구글맵 지도는 여기를 클릭) 주인공 라이트닝맥퀸(Lightning McQueen)이 '불시착'하는 미서부의 외딴 마을인 라디에이터스프링스(Radiator Springs)의 표지판이다. 해발..

누가누가 더 닮았는지 투표해주세요~ 만화속 남녀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는 디즈니랜드의 퍼래이드

바야흐로 투표의 시즌을 맞이하여, 위기주부 블로그에서도 재미있는 투표를 마련했다. 아래에 소개하는 디즈니랜드(Disneyland)의 퍼래이드에 등장하는 만화 주인공들 중에서 만화속 캐릭터와 가장 닮은 사람은? 11월초부터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치장한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성이 정면으로 보이는 Main Street USA에 퍼래이드 시작 1시간쯤 전에 일찌감치 자리를 잡았다. 길가에 앉아서 퍼래이드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연주를 해주는 '할아버지 밴드'인데, 오른쪽에 보이는 코에 호흡기까지 꽂은 장애인이 자기도 드럼치는 시늉을 하며 너무 즐거워하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가끔 본 퍼래이드가 시작되기 전에 특별행사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날은 고등학교 두 곳의 마칭밴드가 공연을 했다. 1시간여의 오랜 기..

디즈니랜드의 놀이기구들이 시시하다면? 바로 맞은편의 캘리포니아어드벤쳐(California Adventure)로!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우리 가족... 1년만에 다시 찾은 캘리포니아어드벤쳐(California Adventure)에서 이 날 하루에 지혜는 17번을 탔다. 하지만 17종류를 탄 것은 아니고, 가장 짜릿한 2개의 놀이기구를 4번씩이나 탔다~ 그 첫번째, 트와일라잇존 타워오브테러(The Twilight Zone, Tower of Terror)! 오전에 들어가자마자 3번 연달아서, 그리고 밤에 나오기전에 1번~ ㅋㅋㅋ 인상 무서운 직원만 골라서 뽑는다는 헐리우드타워 호텔(The Hollywood Tower Hotel)의 벨보이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우리를 1939년의 트와일라잇존으로 안내하는 음침한 지하의 서비스 엘리베이터~ 저 엘리베이터를 타면... 이렇게 된다~ (사실 너무 많이 타서, 이제는 무섭지도..

캘리포니아 어드벤쳐의 새로운 명물! 카스랜드 라디에이터 스프링스 레이서(Radiator Springs Racers)

※ 이 포스팅과 앞으로 이어지는 디즈니랜드와 캘리포니아어드벤쳐 여행기는, LA지역 여행사 희망투어(www.heemangtour.com)의 주선으로 디즈니(Disney)가 입장권을 제공하여 작성되었습니다. (Special Thanks to Rick Youngman) 11월초인데도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의 날씨는 한여름같았다. 올해 6월부터 디즈니랜드 매표소 제일 앞에는 저렇게 픽사(Pixar)의 2006년도 만화영화 의 주인공, 라이트닝맥퀸(Lightning McQueen)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우리는 매표소에 줄을 서지않고 게스트서비스 건물을 찾아갔다. 바로 디즈니의 직원인 오른쪽 릭을 만나서, 우리 가족의 무료입장권을 받기로 했기 때문에...^^ 릭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초대권을 받아서 우리가 향..

영화는 잊혀져도 쇼는 계속된다~ LA 유니버셜스튜디오헐리우드의 수상공연, 워터월드(Waterworld)

케빈코스트너(Kevin Costner)가 주연했던 1995년 영화 는 당시로는 최고의 제작비였던 1억7500만불을 들였지만, 작품성과 흥행에서 모두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한 완전히 '물 먹은' 영화로 거의 잊혀져가고 있다. 그러나, 영화와 거의 동시에 일반에게 공개되었던 LA 유니버셜스튜디오헐리우드(Universal Studios Hollywood)의 수상쇼, 워터월드(Waterworld: A Live Sea War Spectacular)는 거의 2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절찬리에 공연되고 있다~ (구글맵은 여기를 클릭) 테마파크 안으로 들어와서 오른쪽에 있는 수상무대의 객석에 앉으면, 영화에서 본 듯한 수상기지인 'Atoll'이 보인다. 늦은 오후 공연을 본데다, 자리가 동쪽이라서 사진들이 죄다 ..

트랜스포머 라이드3D (Transformers: The Ride 3D) - LA 유니버셜스튜디오의 최신 어트랙션을 타다!

마침 한국으로 치면 5월 5일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토요일에, 오래간만에 우리집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놀이공원...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Universal Studios Hollywood)를 갔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Lower Lot으로 내려가니 연간회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가 있음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나왔다. 바로 오는 5/25일에 공식오픈 예정인 최신의 놀이기구, 트랜스포머 라이드3D (Transformers: The Ride 3D)의 리허설 탑승행사가 연간회원들만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었다. 하지만, 위기주부 가족의 티켓은 코스트코에서 산 5회권으로 연간회원권이 아니라서 입장불가! 흑흑흑~ 그런데, 이 화려한 뒷태는... 영화 시리즈의 주인공인 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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