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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의 여행지들 69

스타라인투어(Starline Tours) 코스를 따라 헐리우드 영화배우 스타들 집의 대문을 구경하기

혹시나 유명한 영화배우들을 진짜로 볼 수 있을까하는 기대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헐리우드(Hollywood)를 찾았다가, 멀리서 사진 찍는데도 신경질적으로 팁을 요구하는 영화속의 캐릭터 복장을 한 '짝퉁'들만 보고 실망한 분들은 없을까? 그런 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헐리우드 무비스타들의 집을 표시한 지도인 'STAR MAPS'을 파는 사람들이 거기에 있다. 물론... 톰크루즈의 집을 찾아간다고, 톰크루즈가 기다렸다는 듯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줄 리는 만무하지만 말이다~ 대강 이렇게 생긴 지도인데, 차가 있으면 직접 찾아 다닐 수도 있겠지만, 스타라인투어(Starline Tours)라는 회사에서 헐리우드, 베벌리힐스, 벨에어 지역을 중심으로 Movie Star's Home Tour라는 2시간짜리 관광상품을 판매..

모든 종교가 하나되는 명상의 정원, 요가난다가 설립한 자아실현회의 레이크쉬라인(Lake Shrine)

기간: 2010.3.27 ~ 2010.3.27 (1일) 컨셉: 안가본곳/안해본것 체험여행 경로: Santa Ynez Fall → Lake Shrine 전세계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어서, '인종의 용광로'라고 불린다는 미국 서부의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어쩌면 이런 LA에 딱 어울리는 곳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 여기, 레이크쉬라인(Lake Shrine) - '성스러운 호수'였다. 인도의 요기(Yogi, 요가수행을 하는 사람) 파라마한사 요가난다(Paramahansa Yogananda)가 1920년 처음 미국을 방문하고나서,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이 여기 LA에서 '자아실현회(Self-Realization Fellowship)'라는 명상단체를 처음 조직했다고 ..

캘리포니아 역사의 보석, 미션 샌후안카피스트라노(Mission San Juan Capistrano)

기간: 2009.4.11 ~ 2009.4.12 (1박 2일) 컨셉: 도시를 떠난 휴양&자연여행 경로: 안자보레고 → 테메큘라 → 샌후안카피스트라노 일요일에 테메큘라(Temecula)에서 레이크엘시뇨(Lake Elsinore)를 거쳐서 오르테가(Ortega) 하이웨이로 산을 넘어 온 이곳은 74번 하이웨이와 5번 프리웨이가 만나는 곳에 있는 유서깊은 도시인 샌후안카피스트라노(San Juan Capistrano)라는 곳이다. 이 곳을 찾은 이유는 바로 초기 캘리포니아의 역사를 상징하는, 스페인 선교사들이 설립한 선교를 위한 카톨릭 교회인 21개의 '미션(Mission)' 중에서 가장 아름다워 'Jewel of the Missions'라고 불리는 Mission San Juan Capistrano를 보기 위해서..

LA 차이나타운의 설날 새해맞이 퍼래이드 - Golden Dragon Parade

기간: 2009.1.31 ~ 2009.1.31 (1일) 컨셉: 시티&쇼핑 여행 여기 미국에서 음력 설날을 영어로는 Chinese New Year's Day 라고 보통 부른다. 처음에는 약간의 거부감도 들기는 하지만, 서양에서는 음력(陰曆) 자체를 Lunar Calendar라기 보다는 Chinese Calendar라고 더 많이 부르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여기서 'Chinese'는 현재의 중국이라는 나라를 가리킨다기 보다는 고대 중국문화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뜻이라면 조금 수긍이 간다. LA에도 다운타운 북쪽에 큰 차이나타운(Chinatown)이 있는데, 이 곳에서 설날 직후 주말에 'Golden Dragon Parade'라고 하는 설날 새해맞이 퍼래이드가 유명하다고 해서 지난 토요일에 미국에 이사와서 ..

LA 그리피스 공원의 '클래식'한 라이트페스티벌(Light Festival)

기간: 2008.12.27 ~ 2008.12.27 (1일) 컨셉: 시티&쇼핑 여행 토요일에 모처럼 코리아타운(Koreatown)에서 열리는 작은 행사에 참석할 일이 있어서 LA 다운타운에 가족이 같이 갔는데, 5시쯤 행사가 끝난 후에, 연말에 LA에서 유명하다는 그리피스공원(Griffith Park)의 라이트 페스티벌(Light Festival)에 가 보았다. 그리피스공원은 아래 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LA 다운타운의 북쪽에 있는데, 지난번에 가 보았던 그리피스천문대를 비롯해서 LA동물원과 골프장 등이 모여있는 곳으로 서울로 친다면 전망대가 있는 '남산'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 비록 북쪽에 있지만...^^ 위의 지도에 표시한 길이 라이트페스티벌이 열리는 길인 Crystal Springs Dr인데, 남..

LA 센츄리시티(Century City)의 고층 건물을 구경하다

거의 2천만명 가까운 사람들이 살고있는 'LA지역'에서, 20층 이상의 건물이 여러개 모여 있는 곳이 딱 두군데 뿐이라면 믿겠는가? (여기서, 'LA지역'은 인근의 카운티를 포함하는 거대도시지역(Metropolitan Area)을 말함. 글 참조) 심형래의 이무기가 감고 올라갔던 유명한 70층짜리 건물이 있는 LA 다운타운과, 바로 여기 센츄리시티(Century City)가 그곳이다. LA카운티 서북쪽의 산타모니카 대로(Santa Monica Blvd.)를 따라서, 유명한 부자동네인 비벌리힐즈(Beverly Hills)와 UCLA 대학교가 있는 웨스트우드(Westwood)의 사이에 고층빌딩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 바로 센츄리시티(Century City)이다. 세계적으로 100층이 넘는 건물들이 여럿인 작금..

미국에서 느끼는 장터의 분위기 - OC Fair

기간: 2008.7.26 ~ 2008.7.26 (1박 2일) 컨셉: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 지난 토요일에 LA지역의 오렌지카운티(Orange County)에서 매년 여름에 열리는 유명한 축제인 'OC Fair'에 다녀왔다. 오렌지카운티 남쪽의 코스타메사 지역에 있는 아주 넓은 땅에서, 이 지역의 농축산물 경연과 전시, 먹거리 장터와 각종 공예품을 파는 가게들, 임시로 설치된 수 많은 놀이기구, 그리고 각종 공연과 행사가 동시에 벌어지는 캘리포니아 전역에서도 손꼽히는 유명한 지역 축제라고 한다. 장터 안에 들어가는 입장료만 어른이 $9, 어린이는 $5로 비싼 것이 처음에는 좀 흠이었다. 위의 지도로 표시한 땅만 가로가 약 700m, 세로가 약 300m가 되는 넓은 부지에 색깔로 구분된 것과 같이 다양한 시..

음악과 와인이 있는 한여름밤의 낭만 - 헐리우드볼

기간: 2008.7.13 ~ 2008.7.13 (1일) 컨셉: 시티&쇼핑 여행 경로: 헐리우드 → 헐리우드볼 LA의 헐리우드에 있는 헐리우드볼(Hollywood Bowl)은 미국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야외 원형극장중의 하나로 영화나 TV프로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LA필(Phil)이 7~9월의 여름동안에 전용 무대로 사용하면서 각종 클래식 공연을 주로 하지만, 그 이외의 기간에는 다른 쟝르의 음악공연도 많이 열린다고 한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여기서 이라고 해서 한국의 많은 유명한 가수들이 와서 '위문공연(?)'을 하기도 했다. 전에 부터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마침내 지난 일요일에 다녀 왔다. 헐리우드에서 하이랜드길로 조금만 올라오면 입구가 보인다. 앞의 고가도로는 101번 고속도로라서 교통..

스타는 없고 관광객들만 가득한 헐리우드 거리

기간: 2008.7.13 ~ 2008.7.13 (1일) 컨셉: 시티&쇼핑 여행 경로: 헐리우드 → 헐리우드볼 일요일 저녁에 헐리우드볼(Hollywood Bowl)에 공연을 보러 가는 길에 유명한 LA의 헐리우드 거리에 들렀다. 나와 딸아이는 처형가족과 함께 한 번 와봤고, 아내는 미국에 이사 오고나서 처음이다. 101번 프리웨이를 타고 헐리우드로 가면서 'LA의 충무로'라는 말이 떠올랐다. '헐리우드 스타'는 없고 관광객들만, 그리고 그 관광객들로 먹고사는 거리의 사람들과 기념품점들만 가득한 거리... 헐리우드다! 헐리우드(Hollywood)와 하이랜드(Highland) 거리의 교차로에 있는 복합쇼핑몰의 사진이다. 그나마 전철역과 연결된 이 쇼핑몰이라도 있어서 관광객이 아닌 것 같은(?) 사람들도 조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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