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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 10

메릴랜드의 클라라 바튼 국가유적지(Clara Barton National Historic Site)와 글렌에코(Glen Echo) 공원

버지니아 주가 메릴랜드 및 워싱턴DC와 경계를 이루는 포토맥 강(Potomac River)의 남북으로는 강변도로가 만들어져 있다. 남쪽 버지니아에 만들어진 조지워싱턴 메모리얼파크웨이(George Washington Memorial Parkway)는 495번 고속도로 인터체인지에서 마운트버넌까지 약 25마일(40 km)에 이르지만, 북쪽은 메릴랜드에만 약 7마일(11 km)의 도로가 만들어졌는데, C&O운하를 구경하고 이제 찾아가는 곳의 이름을 따서 클라라바튼 파크웨이(Clara Barton Parkway)라고 부른다. 1974년에 지정된 클라라 바튼 국가유적지(Clara Barton National Historic Site)는 미국 국립공원청이 여성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든 최초의 독립적인 오피셜유닛(..

6년만에 가족이 함께 다시 찾은 미국 LA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Universal Studios Hollywood)

제목만 보면 한국에서 미국으로 해외여행간 분위기지만, LA 유니버셜스튜디오는 우리집에서 자동차로 딱 10분 거리이다.^^ 코스트코에서 샀던 5회권으로 가족이 마지막으로 함께 갔던 것은 2012년이고, 위기주부는 테마파크 할인입장권을 판매하는 LA 희망투어 소개로 2015년에 VIP투어에 초대 받아서 방문한 적이 있다. (VIP Experience 스튜디오투어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를 클릭) 9월초 노동절연휴 가운데 일요일 아침, 문을 연지 얼마되지 않은 이른 시각에 도착을 했다. (구글맵 위치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놀이공원의 분위기를 띄워주던 4인조 밴드를 지나서, 첫번째 놀이기구로 GO! GO! 한국분들이 보통 '미니언즈 라이드'라고 부르는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그루..

60주년을 맞은 디즈니랜드를 Park Hopper 티켓으로 캘리포니아어드벤쳐와 함께 하루에 구경하기

위기주부의 페이스북에 올린 가족사진을 이미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지난 주 토요일에 거의 4년만에 가족이 함께 여기 미국 LA에 있는 디즈니랜드(Disneyland)와 캘리포니아어드벤쳐(California Adventure) 놀이공원을 다녀왔다. 1955년 7월 17일, 그러니까 '제헌절'에 문을 연 디즈니랜드는 작년에 60주년으로 다이아몬드셀러브레이션(Diamond Celebration)을 시작해서 올여름까지 계속 이렇게 장식을 하고있다. 우리는 파크호퍼(Park Hopper) 티켓으로 먼저 맞은편의 캘리포니아어드벤쳐로 향했는데, 여기서 먼저 두 놀이공원 가이드맵(guide map) 표지모델들을 소개해드린다. 2016년 여름의 디즈니 주인공들은 미키마우스도 백설공주도 아니고... 작년에 개봉한 영화 ..

해리포터의 마법세계로의 초대, 그리고 해리포터 라이드! Harry Potter and Forbidden Journey

나에게 누군가가 "테마파크(Theme Park)란 무엇인가?"라고 물어본다면, 나는 이제 주저없이 여기를 가보라고 하겠다. 마침내 '해리포터의 마법세계(The Wizarding World of Harry Potter)'의 입구에 섰다... "PLEASE RESPECT THE SPELL LIMITS" (여기 플로리다 유니버셜올랜도 리조트의 놀이공원에 대한 소개는 이전의 포스팅을,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시기 바람) 입구를 지나자 오른쪽에는 런던 킹스크로스(King's Cross) 기차역의 9¾번 플랫폼에서 출발한 호그와트익스프레스(Hogwarts Express)가 벌써 도착해있었다. 인상 좋아보이는 차장 총각과 기념사진 한 장 찍고 주위를 둘러보니... 우리는 어느새 눈 내린 영국 스코틀랜..

유니버셜 올랜도 리조트(Universal Orlando Resort)의 아일랜드오브어드벤쳐(Islands of Adventure)

우리 가족의 첫번째 플로리다 여행계획에서 가장 고민된 곳이 올랜도(Orlando)였다. 4개의 테마파크가 묶여있는 세계최대의 디즈니월드(Disney World)를 비롯해서 수 많은 놀이공원들만 모여있는 곳... 한 때는 아예 여행일정에서 올랜도를 완전히 빼버릴 생각까지 했는데, 고민끝에 하루 동안의 방문지로 최종 선택을 받은 단 한 곳이 바로 여기였다. 바로 유니버셜 올랜도 리조트(Universal Orlando Resort)... 리조트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여기에는 두 개의 테마파크와 쇼핑몰, 숙박시설이 모여있는데 우리는 리조트 입구의 다른 숙소에서 자고, 숙소에서 제공하는 아침 8시 셔틀버스로 입구에 도착을 했다. 슈렉의 유니버셜스튜디오플로리다(Universal Studio Florida)와 ..

한여름밤의 시원한 락콘서트~ 씨월드(Seaworld)의 야간 샤무쇼, 샤무락스(Shamu Rocks)와 불꽃놀이

미국 샌디에고 씨월드(Seaworld)를 방문해서 커다란 범고래가 나오는 샤무쇼(Shamu Show)를 빠트리시는 분은 없지만, 의외로 이 샤무쇼가 야간에도 한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은 많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주말밤에만, 그리고 다음주인 6월말부터 8월말까지 주중에도 야간개장을 하는 한여름 두달동안은 매일 열리는 이 야간 샤무쇼의 이름은 '샤무락스(Shamu Rocks)'이다. (유한락스가 아니고^^) 수족관들을 구경하다가 쇼 시작 20분전에 입장을 했다. 그런데, 저 꼬마가 들고 있는 것은 스타워즈의 광선검?! 파도타기 응원은 한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쇼를 기다리면서 쉴 새 없이 반원형의 관객석에서 파도타기를 하던 사람들~ 가운데 앉은 우리를 지나 저 멀리 파도가 밀려가고 있다. 게다가 한여름밤의..

샌디에고 씨월드(Seaworld)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 3개의 아쿠아리움(Aquarium) 수족관을 둘러보자!

돌고래쇼, 물개쇼, 펫쇼, 그리고 무엇보다도 샤무쇼(Shamu Show) 등의 동물쇼가 최고의 사랑을 받는 곳이 샌디에고 씨월드(Seaworld)이다. 거기에다가 북극곰, 상어, 바다거북, 펭귄 등의 동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씨월드에 멋진 수족관이 3개나 있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알고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3개의 아쿠아리움(aquarium)을 잘 구경하면 입장료를 $20정도를 내야하는 왠만한 다른 유명한 수족관들을 구경하는 것 못지않은데, 그래서 여기에 그 3곳을 간단히 소개해본다. (샌디에고 씨월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포스팅은 여기를 클릭) 제일 먼저 물개쇼 극장 뒤에 있는 Freshwater Aquarium, 즉 '민물수족관'이다...

뭐니뭐니해도 레고랜드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레고(LEGO)로 만든 세상, 미니랜드 미국(Miniland USA)

작은 플라스틱 조각인 레고(LEGO)가 전세계 어린이와 (위기주부를 포함한) 어른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바로 상상력을 가지고 끼워서 뭐든지 만들 수 있다는 것~ LA 남쪽 칼스배드에 있는 레고랜드 캘리포니아(Legoland California)에는 그 상상력으로 미국의 주요 대도시들의 모습을 만든 가 놀이공원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아래 설명중의 링크들을 클릭하면, 실제 그 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여행기들로 링크됩니다) 제일 먼저 '사막위의 신기루' 라스베가스(Las Vegas)... 작은 선인장들 가운데 서있는 표지판 너머로 라스베가스 스트립의 유명한 호텔들이 실물과 똑같이 만들어져 있다. 스핑크스를 만드는게 어려웠을 것 같은 룩소르(Luxor) 호텔~ 하지만, 뒤의 피라미드는 아주 쉬웠을 듯...

미국서부시대 테마파크인 노츠베리팜에서 말이 끄는 마차와 열차강도가 나오는 기차를 타보자

집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미국 최초의 테마파크'인 노츠베리팜(Knott's Berry Farm)을 지난 주말에 마지막으로(?) 다녀왔다. 작년 3월에 연간회원권을 끊어서 지난 1년동안 주말에 틈틈이 다니면서도, 별로 여기에는 소개한 적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마지막이다 보니, 왠지 아쉬움도 약간 남아서 똑딱이카메라를 챙겨갔다. 무엇이든지 마지막이라는 것은 좀 섭섭하다... 유명한 디즈니랜드에서도 가까운 놀이공원인 여기 노츠베리팜은 오렌지카운티의 부에나파크(Buena Park)라는 도시에 있는데, 디즈니랜드보다도 먼저 생긴, 나름대로 하나의 주제가 있는 테마파크로써 여기 LA지역에서는 제법 유명한 관광지이다. (위치와 역사, 전반적인 공원의 정보는

미국서부 최대의 나무로 만든 롤러코스터 - 고스트라이더(Ghost Rider)

3월에 여기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에 있는 놀이공원 노츠베리팜(Knott's Berry Farm)을 소개한 글이 네이버메인에 떴을 때, 많은 분들이 왜 고스트라이더(Ghost Rider)를 타지 않았냐고 덧글을 달아주셨다. (당시에는 점검중이라서 못탔다고 했음에도~)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로 이 미국서부 최대의 우든롤러코스터(wooden roller coaster)를 타보려고 토요일 오후에 집을 나섰다. 집에서 출발해서 프리웨이도 안타고 15분이면 도착하는 곳... 자칭 '미국 최초의 테마파크'라고 주장하는 곳인 노츠베리팜 입구이다. 오호라~ 토요일 오후라고 이 날은 제법 사람들이 많았다. 바로 고스트라이더가 있는 고스트타운(Ghost Town)으로 직행! 탑승건물 뒤로 저 멀리 차량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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