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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6

디즈니 애니멀킹덤(Disney's Animal Kingdom) 라이온킹 공연과 사파리, 에베레스트 탐험 놀이기구 등

1998년 '지구의 날(Earth Day)'에 문을 연 디즈니 애니멀킹덤(Disney's Animal Kingdom)은 플로리다 월트디즈니월드의 마지막이자 4번째 테마파크로 쉽게 말해서 디즈니가 만든 동물원이다. 사파리 코스를 포함한 전체 면적은 580에이커로 단일 테마파크로는 전세계에서 가장 넓으며, 연간 입장객 수는 디즈니월드 4개의 놀이공원들 중에서 매직킹덤에 이어서 2등이다. 동물들을 놀라게 하지 않기 위해서 불꽃놀이를 하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다른 곳들에 비해서 친환경적으로 운영이 되는 것도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 곳의 상징은 바오밥트리(baobab tree)를 형상화한 높이 44미터의 '생명의 나무(Tree of Life)'로 표면에 325종의 동물이 조각으로 새겨져 있으며, 8천개의 가지..

옛날 LA 동물원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올드주(Old Zoo) 트레일과 비콘힐(Beacon Hill) 정상의 풍경

LA 여행객에게는 필수 방문코스인 천문대로 유명한 그리피스 공원(Griffith Park)과 그 남쪽의 고급 주택가 로스펠리즈(Los Feliz)는 섬뜩한 저주와 유령의 이야기가 가득한 곳이다. 다행히 귀신들은 더 이상 안 나올 것 같은 구름 없는 아침에, 옛날 LA 동물원의 입구에 도착을 했다. (구글맵 위치를 보시려면 클릭) 여기부터 동쪽으로 LA강(Los Angeles River)까지의 넓은 평지가, 이 부근 모든 땅의 첫번째 주인이었던 Jose Vicente Feliz의 펠리즈 목장(Rancho Los Feliz)이 1790년대에 만들어졌던 곳이다. 입구에서부터 눈에 띄는 저 '벌바위' 비락(Bee Rock)은 한국 같았으면 딱 자살바위로 불렸을 것 같은데... 펠리즈 집안의 마지막 상속녀였지만 ..

지혜와 친구들의 동물원 나들이~ 그리피스공원의 LA동물원(Los Angeles Zoo & Botanical Gardens)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로스앤젤레스에도 동물원이 있다~^^ 단지, 지금까지 우리 가족이 안가봐서 포스팅을 못했을 뿐인데, 작년 크리스마스 다음날에 지혜가 친구들과 함께 갔던 모습을 친구아빠가 찍어주신 사진을 빌어서 간단히 소개한다. 정식 명칭은 '로스앤젤레스 동식물원((Los Angeles Zoo & Botanical Gardens)'이지만, 그냥 모두들 LA동물원이라고 부르는 이 곳은 유명한 그리피스천문대가 있는 다운타운 북쪽의 넓은 그리피스공원(Griffith Park) 안에 있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콘도르 한 마리가 날고 있는 입구 모습으로 인터넷에서 가져왔다. 친구 아빠는 취재사진을 안 찍으시기 때문에...ㅋㅋㅋ 1966년에 현재의 위치에 문을 연 LA동물원은 250..

'샌디에고 와일드애니멀파크'에서 떠나는 아프리카 사파리여행

기간: 2009.3.8 ~ 2009.3.8 (1일) 컨셉: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 경로: 로스엔젤레스 → 와일드애니멀파크 이제 샌디에고 와일드애니멀파크에서 '아프리카로의 여행(Journey Into Africa)'을 떠날 시간이다. 간단한 식사와 음료를 파는 아프리카 마을인 Okavango Outpost를 지나면 위의 대표사진과 같은 표지판이 나오고, 사파리 차량을 타는 역인 Simba Station에 도착하는데, 동물들의 사진과 아프리카 원주민들 그림으로 장식해 놓았다.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하나... 길게 연결되었으니 기차? 짐칸에 타니까 트럭? 아니면, 그냥 기다란 오픈 버스? ^^ 우리 3명은 두번째 차량의 맨 앞줄에 좋은 자리를 잡았는데, 대부분의 동물은 차량 진행방향 왼쪽편에 있으므로 참고하시길..

'아름다운 동물원' - 샌디에고 와일드애니멀파크(Wild Animal Park)

기간: 2009.3.8 ~ 2009.3.8 (1일) 컨셉: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 경로: 로스앤젤레스 → 와일드애니멀파크 "최근에 동물원에 가본적이 있습니까? 코끼리, 기린, 코뿔소, 사자 등을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입니까?" 동화책에 단골로 나오는 이런 아프리카의 동물들과 점점 멀어진다는 것은 아마도... 동심을 잃어버린 어른이 되었다는 뜻은 아닐까? 지난 주 일요일에는 정말 오로지 동물들을 보기 위해서 동물원에 갔는데, 우리가 찾아 간 곳은 자타가 공인하는 미국 전역에서도 야생의 아프리카 동물들을 가장 자연스럽게 볼 수 있도록 최근에 만들어진 곳인 '와일드애니멀파크(Wild Animal Park)'라는 곳이다. 정식으로는 이름이 샌디에고동물원 와일드애니멀파크(San Diego Zoo's Wild Ani..

샌디에고 씨월드 하루동안 알차게 둘러보기: 샤무쇼, 물개쇼, 펫쇼 및 다른 동물들과 전시장들 구경

미국 서해안의 제일 아래, 샌디에고(San Diego)에 있는 씨월드(SeaWorld)는 방문한 사람들의 평가가 많이 엇갈리는 곳이다. 미국서부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인 테마파크였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재미있는 놀이기구는 없고 동물들만 가득하다는 불평도 있다. 하지만, 여기 와서 놀이기구가 없다고 투덜대는 사람은 번지수를 잘 못 찾은 것이니, 노츠베리팜이나 식스플래그로 갔어야 했다. 왜냐하면 샌디에고 씨월드에 있는 3~4개 놀이기구는 덤일뿐이고, 이곳은 바다(sea)를 중심으로 한 '해양 동물원'이기 때문이다. 작년 10월에 처음 씨월드를 오면서 샀던 2회권 표의 유효기간이 올해 4월말까지라서, 지난 주말에 다시 방문을 했다. 이런 2회권을 '2fer(twofer)'라고 부르는데, 씨월드에서는 지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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