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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무어 2

락포트(Rockport) 로이무어 랍스터 점심을 먹고 소거스 제철소(Saugus Iron Works) 국가유적지 구경

지난 8월말에 기숙사 들어가는 지혜를 도와주기 위해서 다녀왔던 보스턴 여행의 3번째이자 마지막 이야기로, 위기주부 블로그의 포스팅으로는 굉장히 드물게 4일 동안에 찍은 사진들이 한 편의 글에 등장하게 된다. 물론 대부분은 금요일에 보스턴 근교여행으로 다녀온 사진들이고, 토요일에 기숙사 이사를 마치고 찍은 사진 몇 장이 추가되었다. 문제는 계획대로라면 비행기를 타고 LA로 돌아갔어야 할 일요일과 다음날 월요일까지 보스턴에 남아있어야 했는데, 그 이유는 마지막에 추가로 설명을 해드릴 예정이다. 세일럼 구경을 마치고 우리가 찾아간 곳은 6년전의 컬리지투어(college tour)로 보스턴에 왔다가 이웃의 추천으로 방문을 했던 락포트(Rockport)라는 작은 바닷가 마을이었다. 이 곳을 다시 찾은 이유는 딱 ..

보스턴 북쪽의 예쁜 바닷가 마을, 락포트(Rockport)의 맛집인 로이무어 랍스터(Roy Moore Lobster)

필라델피아에서 보스턴까지의 미국동부 8박9일 여행의 4일째였던 토요일 오후, 하버드와 MIT를 모두 둘러본 우리 가족은 보스턴 북쪽에 랍스터 맛집으로 아주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기로 했다. 보스턴에서 북동쪽으로 약 1시간 정도 달려서 락포트(Rockport)라는 작은 바닷가 마을에 도착을 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유명한 미국의 신발 브랜드인 '락포트(ROCKPORT)'를 떠올리실텐데, 바로 그 큰 회사의 이름이 이 작은 마을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첫인상은 이런 아주 고요하고 한적한 어촌마을같았지만, 건너편의 '곰가죽 목(bearskin neck)'이라는 이상한 이름의 골목길(?)로 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뒤로 보이는 상점들 사이로 난 골목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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