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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역사 5

미서부 개척역사의 중요한 이정표였던 네브라스카(Nebraska) 스코츠블러프(Scotts Bluff) 준국립공원

여름방학 8박9일 미중부 자동차여행의 둘쨋날은 하루에 미국 4개의 주(state)를 렌트카로 지나갔다. 물론 서부 4개의 주를 한꺼번에 밟아본 적도 있기는 하지만 (어디서? 궁금하면 여기를 클릭), 각 주의 크기가 큰 미국 중서부에서 하루에 4개의 주를 지나간다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은 아니다. 이 날 일요일에 600km 이상을 운전한 전체 경로의 지도로, 중요한 점은 북쪽을 향하면서 일부러 네브라스카(Nebraska) 주로 들어가서 두 곳의 관광지를 구경하면서 올라가는 경로를 잡았다는 것이다. 콜로라도 러브랜드(Loveland) 숙소를 출발해서, 멋진 풍경의 첫번째 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의 편집영상을 클릭해서 보실 수 있다. 25번 고속도로로 와이오밍(Wyoming) 주로 들어가는 모습, 네비게이션이 길을..

보스턴(Boston)의 프리덤트레일(Freedom Trail), 빨간줄을 따라 걸어서 미국독립혁명의 역사속으로~

프리덤 트레일(Freedom Trail): 미국 매사추세츠 주(州) 보스턴에 있는 16개의 유명한 미국 역사유적지를 연결하는 보행로이다. 총 길이는 보스턴 코먼에서 찰스타운의 벙커힐 기념탑까지의 약 4km로 보스턴 국립역사공원의 일부로,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보스턴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되었다. 지도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경로가 프리덤트레일인데, 실제 도로에도 빨간벽돌이나 페인트로 표시를 해놓았다. 위 지도에서 Charlestown Bridge 북쪽으로 계속 이어지는 두 곳의 유적인 벙커힐기념탑과 USS컨스티튜션호는 이미 따로 소개를 했으므로, 여기서는 나머지 구간의 주요 유적지들을 소개한다. (구글맵 지도로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자동차를 몰고 찰스강을 건너서 처음 도착한 곳은 정면에 하얀 첨..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현역 군함, 보스턴 찰스타운 해군기지의 USS컨스티튜션호(USS Constitution)

미국동부의 유서깊은 도시 보스턴(Boston)에서의 미국역사여행, 그 두번째 방문장소로 찾아간 곳은 벙커힐 전투 기념탑에서 자동차로 5분도 걸리지 않는 바닷가로 역시 프리덤트레일(Freedom Trail)에 포함된 곳이다. 이 곳도 보스턴 국립역사공원(Boston National Historical Park)에 속한 장소라는 것을 알려주는 간판 아래에는 Charlestown Navy Yard, 즉 '찰스타운 해군조선소'라고 씌여있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오래된 해군기지에 온 이유는 바로 이렇게 거창한 자신만의 박물관이 있을만큼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는 미국의 군함인, USS컨스티튜션호(USS Constitution)를 만나기 위해서이다. 바로 여기 해군조선소에서 수리중인 범선이 US..

미국독립전쟁의 현장! 보스턴 북쪽 찰스타운(Charlestown)의 벙커힐기념탑(Bunker Hill Monument)

이번 여름방학 미동부여행은 아이비리그 대학들을 탐방하는 교육여행이기도 했지만, 1770년 보스턴대학살(Boston Massacre)부터 1776년 필라델피아에서의 독립선언까지, 또 1812년의 미영전쟁 등등 미국이라는 나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돌이켜보게 만드는 역사여행이기도 했다. 8박9일 여행의 5일째인 일요일은 하루 종일 보스턴 시내를 구경하는 일정으로,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보스턴 국립역사공원(Boston National Historical Park)에 속한 벙커힐 전투 기념탑(Bunker Hill Monument)이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벙커힐전투(Battle of Bunker Hill): 1775년 6월 17일 매사추세츠 찰스타운의 벙커힐에서 일어난 미국 민병대와 영국..

미국동부 아이비리그 대학교들 탐방 및 미국역사 유적지 방문의 2015년 여름방학 8박9일 여행

이제 가을이면 딸이 9학년, 즉 미국에서는 고등학생이 되는 것을 기념해서, 혹은 핑계삼아서... 우리 가족은 지난 8월초에 '김칫국을 마시러' 미국동부로 여행을 떠났다. 필라델피아와 보스턴에서는 미국역사의 유적지들도 둘러보고, 뉴욕에서는 브로드웨이 뮤지컬도 관람하고, 또 사이사이에 아울렛 쇼핑도 병행한 아주 복합적인 성격의 여행이었다~^^ 이번 8박9일 여행의 이동경로로 지도의 제일 아래쪽 필라델피아에서 출발해서 보스턴까지 올라간 다음에, 내려오는 길에 뉴욕을 잠시 들러서 다시 필라델피아로 돌아왔는데, 총 이동거리는 약 800마일로 1,300km 정도가 되었다. LA에서 새벽 비행기를 타고 테네시(Tennessee)주의 내슈빌(Nashville)을 경유해서 점심때쯤에 필라델피아에 도착한 첫 날, 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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