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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부 14

놀라운 풍경과 지형으로 미서부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42개의 하이킹 코스

미서부 여행잡지인 선셋(Sunset)에서 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고, 그 중에 위기주부는 몇 개의 하이킹 코스를 가보았는지 확인해보는 김에 블로그에도 소개해드린다. 각 트레일 설명까지 번역하기에는 일이 너무 많아서 원문을 그대로 보여드리는데, 각 트레일명이 빨간색으로 링크된 것은 클릭하면 위기주부가 그 곳을 다녀온 네이버 블로그의 포스팅을 보실 수 있으며, 그 다음 지역이나 공원명에 링크가 되어 있으면 트레일은 하지 않았지만 그 '근처'에는 가봤다는 뜻임을 미리 알려드린다. 1 of 42 Dave Lauridsen La Quinta Cove, La Quinta, CA Difficulty: Easy Distance: 3.6 miles (round-trip) Elevation Gain: 360 feet Coa..

라스베가스 노스 프리미엄아울렛(Las Vegas North Premium Outlets), 두 말할 필요없는 쇼핑 천국!

우리 가족이 LA에서 라스베가스(Las Vegas)를 갈 때 항상 네비게이션에 입력하는 미리 저장된 주소가 있다. 875 S Grand Central Pkwy, Las Vegas, NV 89106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바로 '원조' 라스베가스 프리미엄아울렛(Las Vegas Premium Outlets)이다. 이미 본 블로그에도 소개를 했듯이 Simon Group이 몇 년전에 스트립 남쪽의 쇼핑몰을 인수해서, Las Vegas South Premium Outlets을 추가로 만들었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이 곳의 공식적인 이름은 Las Vegas North Premium Outlets이다. 하지만, 여러 간판들에는 모두 '노스(North)'가 빠져있는 옛날 그대로이다. 주차타..

"자이직스(Zzyzx)라고 들어는 봤나?" 미국 캘리포니아 모하비 사막에 있는 버려진 온천과 사막연구소

미서부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달리는 고속도로는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와 라스베가스(Las Vegas)를 잇는 15번 프리웨이(freeway)이다. 특히 라스베가스에서 LA로 돌아오는 경우에, 40번 프리웨이와 합쳐지는 바스토우(Barstow) 전까지는 모하비 사막(Mojave Desert)을 가로지르게 되는데, 이 황량하고 지겨운 고속도로 구간에 '알고보면 재미있는' 볼거리들이 몇 개 있다. 네바다(Nevada)와 캘리포니아(California) 두 주의 딱 경계에 위치한 도시인 프림(Primm)을 지날때면, 세계 최대 태양열 발전소의 집열타워가 정말 태양처럼 빛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태양열 발전소에 대한 설명과 프림아울렛(Primm Outlets), 또 주경계에 위치한 로..

그랜드캐년 빌리지(Grand Canyon Village) 건물들과 브라이트앤젤 트레일(Bright Angel Trail) 구경

2016년 봄방학의 '그랜드캐년 제대로 구경하기' 시리즈의 마지막 4번째 포스팅으로, 그랜드캐년 국립공원(Grand Canyon National Park)의 사우스림(South Rim) 지역에서 가장 많은 숙소 건물들이 모여있고, 또 가장 인기있는 브라이트앤젤(Bright Angel) 트레일이 시작되는 곳인 '빌리지(Village)' 지역을 소개한다. 포켓맵에서 빌리지 부근의 지도를 보면 기차역(Train Depot)이 보인다. 무려 115년전인 1901년에 개통된 Grand Canyon Railway는 지금도 '그랜드캐년의 관문'인 윌리암스(Williams)에서 여기까지 운행을 하고 있는데, 그래서 1905년에 문을 연 엘토바 호텔(El Tovar Hotel)을 포함해 많은 숙소들이 만들어지면서 '마을..

벨라지오 실내정원(Bellagio Conservatory & Botanical Garden) 2016년 봄의 일본풍 꽃장식 구경

아마도 위기주부의 블로그에서 동일한 장소를 가장 많이 소개한 곳인 것 같아서 세어보니, 이번 포스팅이 7번째다! 호텔방에서 안 나가겠다는 모녀를 살살 꼬셔서 '앞집 정원의 꽃구경'을 가는 길이다. (이유를 모르시는 분은 여기를 클릭) 제목에도 안써서, 혹시 에펠탑을 보고 프랑스 파리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알려드리는데, 여기는 미국 라스베가스(Las Vegas)이다.^^ 우리가 숙박한 코스모폴리탄 호텔에서 '앞집' 벨라지오 호텔까지는 무빙워크가 있는 구름다리가 만들어져 있어서, 우아하게 야경을 감상하면서 벨라지오 호텔의 정문까지 편하게 걸어갈 수가 있다. (구글맵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언제봐도 매력적인 치훌리의 유리꽃들이 천정에 가득 피어있는 벨라지오 호텔의 로비 모습이다. 로비 중앙에 놓..

셔틀버스를 타고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서쪽 끝에 있는 '은둔자의 쉼터' 허밋레스트(Hermits Rest)로

미국 그랜드캐년(Grand Canyon) 국립공원 사우스림(South Rim) 지역의 서쪽끝에는 속세를 떠난 은둔자들의 쉼터가 있다. 공원에서 가장 많은 숙소와 건물들이 모여있는 '빌리지'의 Village Loop Dr 서쪽 끝에서 허밋로드(Hermit Road)가 시작된다. 길이 7마일(11km)의 이 도로는 1912년에 만들어져서, 초기에는 관광객들이 돈을 내고 말이나 마차를 타야만 했다고 한다. 지금은 이렇게 빨간색 정류소 Hermits Rest Route의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데, 겨울철인 12월초부터 2월말까지의 3개월 동안은 일반 관광객들도 직접 차를 몰고 들어갈 수가 있단다.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에서 올해부터 입장객들에게 뉴스페이퍼 대신 나눠주는 포켓맵(Pocket Map)에 그려진..

라스베가스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호텔의 파운틴뷰 객실에서 내려다 보는 벨라지오 분수쇼

이번 봄방학 여행은 그랜드캐년과 라스베가스라는 '뻔한' 미서부 여행지를 다녀왔지만, 그래도 그 두 곳에서 가장 하고 싶었던 것 하나씩을 해본 보람찬 여행이었다. 그랜드캐년에서는 캐년속으로 트레일을 하는 것(클릭!)이었고, 라스베가스에서는 이제 소개하는 코스모폴리탄 호텔의 객실에서 벨라지오 분수쇼를 보는 것이다. 라스베가스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of Las Vegas)은 2010년 12월에 오픈한 스트립(Strip)에 위치한 가장 최신의 '핫한(hot)' 호텔로, 각각 61층까지 있는 East와 West의 두 개의 현대식 건물에 총 객실 수는 2,995개라고 한다. (구글맵 지도는 여기를 클릭) 호텔방의 묵직한 문을 밀고 들어가니, 난데없이 커튼이...^^ 사진으로 알 수 있듯이 코스모폴리탄..

"캐년 속으로!" 그랜드캐년 사우스카이밥(South Kaibab) 트레일을 따라 시더리지(Cedar Ridge)까지

긴 말이 필요없다~ 마침내 '대협곡' 그랜드캐년(Grand Canyon)의 속으로 들어가는 날이다... "Into the Canyon!" 비지터센터의 셔틀버스 정류소에서 사우스카이밥(South Kaibab) 트레일이 시작되는 곳으로 가는 오렌지색 Kaibab Rim Route 셔틀버스에 오르고 있는데, 일반 차량은 South Kaibab Trailhead에 주차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셔틀을 타고가야 한다. (비지터센터 부근의 지도와 셔틀버스 노선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해서 전편을 보시면 됨) 트레일이 시작되는 곳에 세워놓은 안내판으로 일부러 고해상도로 올렸으므로 모두 읽어보시고 싶은 분은 클릭해서 원본파일을 보시면 된다. 마지막에 다시 언급하겠지만 그랜드캐년은 '누구나 내려다 볼 수는 있지만, ..

영국 템스강의 런던브리지(London Bridge)를 옮겨다 놓은 레이크하바수시티(Lake Havasu City)

미국 LA에서 그랜드캐년까지는 운전시간만 8시간으로, 중간에 두세번 쉬면서 간다면 이동시간만 보통 9시간은 잡아야 하는 먼 거리다. 이번 봄방학 3박4일 그랜드캐년 여행에서는 첫날 LA에서 바로 그랜드캐년까지 달렸는데, 그래서 중간에 영국 '런던(London)'에 들러서 점심을 먹고 푹 쉬다가 가기로 했다. 런던??? "이 화려한 철문이 혹시 영국 여왕이 사는 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의 입구인가?"라고 생각하면서 안으로 들어가 보니, 런던시(City of London)를 상징하는 붉은색 십자가 문양의 방패를 든 불을 뿜는 용의 조각이 세워져 있다! 하지만... 이 곳은 미국 LA에서 그랜드캐년으로 가는 길에 잠시 들린 콜로라도 강가의 레이크하바수시티(Lake Havasu City)라..

그랜드캐년(Grand Canyon) 국립공원을 제대로 구경해보자! 비지터센터와 매더포인트(Mather Point)

미서부를 대표하는 국립공원인 그랜드캐년(Grand Canyon)을 우리 가족은 지금까지 2005년, 2007년, 2008년, 2010년 이렇게 4번을 갔었지만, 블로그에 여행기는 단 3편 뿐이었다. (위기주부는 2015년에 한국에서 온 가족들을 데리고 한 번 더 갔었음) 항상 비지터센터 부근에서 '대협곡'을 바라만봤기 때문에, 멀게만 느껴지던 그랜드캐년... 그래서 정말 이 곳을 제대로 한 번 구경을 해보자는 생각에, 지난 1월에 일찌감치 공원안의 숙소 2박을 예약해놓고는 봄방학이 오기를 오매불망 기다렸다! 이번 봄방학 3박4일 여행의 경로인데, 첫날 아침에 LA를 출발해 바로 40번 고속도로를 타고 동쪽으로 달리다가 Lake Havasu City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쉬었다. 그리고 오후 5시에 그랜드캐..

미서부 국립공원 총정리! 우리 가족이 지금까지 몇 곳의 미국 국립공원을 가봤는지 확인해보자~

얼마 전 지혜가 학교에서 스페인어 수업시간에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선생님이 미국의 국립공원(National Park)들이 참 좋다면서, 학생들에게 국립공원 어디어디를 가봤는지 물어봤다고 하는데, 학생1: 저는 그랜드캐년하고 요세미티하고 해서 2~3곳 가봤어요~ 학생2: 저는 거기 말고도 딴 데 더 가봐서 4~5곳 가본 것 같아요~ ⁞ 지혜: 잘 모르겠어요~ National Park만 20곳 넘게 가본 것 같은데... 그래서, 우리 가족은 지금까지 미국 국립공원 몇 곳을 가봤는지 궁금해 하고있는데, 마침 구독하고 있는 여행잡지 선셋(Sunset)에서 올해 2016년에 미국 국립공원관리국(National Park Service) 설립 100주년 기념으로 미서부 국립공원들을 소개하는 특집기사가 나와서 "떡 ..

사구아로(Saguaro) 국립공원 투싼마운틴 지역의 밸리뷰오버룩 트레일(Valley View Overlook Trail)

미국 아리조나 투싼(Tucson)에 있는 사구아로 국립공원(Saguaro National Park)을 방문한 여행기의 두번째 이야기이다. 캘리포니아의 조슈아트리(Joshua Tree) 국립공원처럼 이 곳도 특정 식물의 이름을 따서 공원의 이름을 지은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특이한 사막의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것이다. 따라서, 공원 어디를 가나 이 '주인공'들을 쉽게 볼 수 있지만, 좀 더 야생의 환경에서 자라는 모습을 잘 보기 위해서는 트레일을 해야 한다. 두 곳으로 분리된 국립공원의 서쪽인 투싼마운틴 지역(Tucson Mountain District)의 상세지도인데, 우리는 Red Hills Visitor Center를 보고 다시 돌아나와서, 지도에서 노란색으로 표시된 비포장도로..

미서부의 상징인 커다란 선인장을 찾아서~ 아리조나 투싼(Tucson)의 사구아로(Saguaro) 국립공원

미국서부의 '사막(desert)'하면 떠오르는 모습은 말을 탄 카우보이와 황량한 바위산, 그리고 아래의 그림에 등장하는 선인장이다. 사람처럼 우뚝 서서 두 팔을 들고 있는 것 같은 이런 커다란 선인장의 그림을 누구나 한 번 쯤은 봤을텐데, 대표적인 미서부여행 코스인 LA에서 출발해 라스베가스를 가는 길에 만나는 사막에서 이 선인장 보셨다는 분은 없을거다... 그렇다면 이런 선인장은 어디를 가야 볼 수 있을까? 정말로 사람보다 훨씬 큰 선인장이 있기나 한 것일까? 사막이라고 다 같은 사막이 아니다~ 미서부의 사막은 위의 지도와 같이 크게 네 구역으로 나눌 수 있다는데, LA에서 라스베가스로 가는 길은 바로 데스밸리(Death Valley)와 조슈아트리(Joshua Tree) 국립공원 등을 포함하는 '모하비..

[안내] 희망투어만의 색깔있는 여행^^ 미국서부 프리미엄 투어가 4/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출발합니다.

여기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좋은 미국서부여행의 방법에 대해서 제게 문의를 하십니다. "저렴한 일반 패키지투어는 매일 새벽같이 일어나서 하루종일 버스만 탄다고 하고, 여행사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데로 일정을 짜는 1:1 맞춤투어는 가격이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위기주부님처럼 직접 자동차를 몰고다니는 자유여행은 운전도 걱정되고 이것저것 직접 알아보기 너무 어렵고..." 이러한 고민의 해결책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투어상품으로, 미국 LA 현지여행사인 희망투어의 '미국서부 프리미엄 투어'를 저의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께 소개해 드립니다. 프리미엄 투어는 소규모/고품격으로 운영이 되고 투어의 모든 옵션이 포함(라스베가스에서의 야경관광과 쇼관람은 제외)된 가격이라고 합니다. (고객이 4~6명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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