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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저패스 2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배저패스(Badger Pass) 스키장은 구경만 하고, 도로 아래 언덕에서 눈썰매를

남쪽 입구에서 정말 오래간만에 국립공원 연간회원권, 애뉴얼패스(Annual Pass)를 사고는 조금 달리다가 길가에 차를 세우고 스노우체인을 했다. 30분쯤 천천히 달려서 해발 약 1,840 m에서 Glacier Point Rd로 들어가는 삼거리에서 공원 직원이 차에 스노우체인을 했는지 검사를 한 후에 더 위로 올라가는 것을 허락했다. 그리고는 이렇게 전전날 내린 눈이 아직 다 녹지 않은 도로를 약 5마일 정도 달리면, 요세미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작은 스키장인 배저패스 스키에리어(Badger Pass Ski Area)가 나온다. 정확히 딱 10년전에 지금과 같은 1월 마틴루터킹데이 연휴 겨울여행에서 SF에서 LA로 돌아가면서 여기를 들리려고 했었는데, 당시에는 갑자기 눈이 많이 와서 도로를 차단해 못 ..

겨울비가 쏟아지던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을 스쳐지나 집으로 돌아오다~

기간: 2010.1.16 ~ 2010.1.18 (2박 3일) 컨셉: 도시를 떠난 휴양&자연여행 경로: Gilroy → San Francisco → Yosemite 여행을 가면 이상하게 피곤해도 일찍 일어나는데, 이 날은 좀 심했다... 새벽 3시에 눈이 떠져서는 더 이상 잠이 오지 않는 것이다. 늙었나...^^ 오늘은 갈 길이 멀기 때문에 아내와 딸아이를 바로 깨웠다. 어차피 새벽 3시나 아침 7시나 자는 사람 깨우는 것은 마찬가지니까~ 체크아웃을 하고 샌프란시스코를 4시쯤에 출발했다. 요세미티까지는 300km 정도인데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려 8시 넘어 공원입구에 도착했다. (지도는 샌프란시스코/요세미티 여행기 1편을 참고하기 바람. 네비게이션에는 Manteca 부근에서 99번 South를 타다 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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