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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드레아스 2

카리조플레인(Carrizo Plain) 준국립공원의 노란 야생화 언덕과 샌안드레아스 단층(San Andreas Fault)

봄꽃이 만발하는 '슈퍼블룸(Super Bloom)'이라고 해서 LA 북쪽에 야생화로 유명한 두 곳 중에서 어디로 꽃구경을 갈까 고민을 하다가... 토요일 아침 일찍 나가서 두 곳을 모두 구경하기로 했다.^^ 오전에 방문한 앤틸롭밸리 캘리포니아파피 보호구역(Antelope Valley California Poppy Reserve)의 주황색 꽃밭은 전편에 소개를 했고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오후에는 더 북쪽으로 올라가서 노란색 야생화들을 보러 갔다. 땅에서 석유를 퍼올리는 '메뚜기' 펌프들이 가득한 타프트(Taft) 마을을 지나서, 58번 도로로 템블러(Temblor) 산맥을 넘어가면 봄철 노란 야생화로 유명한 카리조플레인 내셔널모뉴먼트(Carrizo Plain National Monument)가 나온다..

중부 캘리포니아의 비경, 피너클스(Pinnacles) 내셔널모뉴먼트의 발코니케이브(Balconies Cave) 트레일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를 잇는 내륙의 101번과 5번 고속도로 사이, 중부 캘리포니아의 메마른 구릉지에 준국립공원에 해당하는 피너클스 내셔널모뉴먼트(Pinnacles National Monument)의 놀라운 바위산들이 솟아있다. 2월말 Presidents Day 연휴를 이용해서 위의 파란색 경로 제일 위쪽에 작은 녹색으로 표시된 피너클스를 다녀왔는데, 첫날은 공원 서쪽을 구경하고 킹시티(King City)[B]에서 자고, 다음 일요일에는 공원 동쪽으로 가서 5시간 트레일을 하고는 바닷가 모로베이(Morro Bay)[C]까지 내려와서 잤다. 휴일인 월요일에 모로베이와 그 아래에 있는 몬타나데오로(Montana de Oro) 주립공원, 그리고 솔뱅(Solvang)을 지나서 집으로 돌아왔다. 이번 2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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