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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2

"내가 휘트니에 올라갈 수 있을까?" 마지막 훈련으로 등산한 마운트볼디(Mt. Baldy) 정상에서~

시간은 그렇게 흐르고 흘러... 연초에 계획했던 6월초의 스페인 가족여행은 다녀왔고, 이제 7월말의 "휘트니 정상과 존뮤어트레일 4구간"의 출발을 앞두고 있다. 그래서 체력단련과 고도적응을 위해 지난 토요일에 훈련으로 볼디산을 다녀왔다. 토요일 아침 7시에 맹커플랫 출발점(Manker flats Trailhead)에서 이번 휘트니 도전에 함께하는 유니투어 홍사장님과 다른 참가자 한 분이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 마운트볼디 등산코스와 사진은 여기를 클릭해서 작년 포스팅을 보시면 되므로, 이번에는 정상까지 올라가는 모습의 동영상을 편집해서 아래에 올려본다. 휘트니 원정에 함께 할 액션캠 Sony FDR X-3000을 머리에 장착하고 촬영하는 테스트도 겸한 산행이었는데, 여분의 배터리 두 개를 챙겨가는 것을 ..

친구들과 신나는 튜빙(tubing) 눈썰매! LA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마운트볼디(Mt. Baldy) 스키장에서

지혜의 짧은 겨울방학동안 주말마다 이어진 겨울 나들이~ 지난 주 빅베어(Big Bear)쪽의 러닝스프링스에 이어서, 이번 토요일에는 로스앤젤레스의 뒷산인 마운트볼디(Mt. Baldy)로 향했다. LA 한인타운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정도만 북동쪽으로 달려 산속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뜨거운 여름의 도시' LA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스키장 표지판이 나온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이번 나들이는 지혜의 학교친구들 가족과 함께 했는데, 지혜까지 어린이는 5명이고 모든 일행은 12명이었다. 특이한 것은 이 스키장은 도로가 끝나는 해발 약 6500피트(=1980m)의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약 7800피트(=2380m)에 있는 스키장의 베이스까지 수직으로 약 400m를 리프트를 타고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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