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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 2

셔틀버스를 타고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서쪽 끝에 있는 '은둔자의 쉼터' 허밋레스트(Hermits Rest)로

미국 그랜드캐년(Grand Canyon) 국립공원 사우스림(South Rim) 지역의 서쪽끝에는 속세를 떠난 은둔자들의 쉼터가 있다. 공원에서 가장 많은 숙소와 건물들이 모여있는 '빌리지'의 Village Loop Dr 서쪽 끝에서 허밋로드(Hermit Road)가 시작된다. 길이 7마일(11km)의 이 도로는 1912년에 만들어져서, 초기에는 관광객들이 돈을 내고 말이나 마차를 타야만 했다고 한다. 지금은 이렇게 빨간색 정류소 Hermits Rest Route의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데, 겨울철인 12월초부터 2월말까지의 3개월 동안은 일반 관광객들도 직접 차를 몰고 들어갈 수가 있단다.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에서 올해부터 입장객들에게 뉴스페이퍼 대신 나눠주는 포켓맵(Pocket Map)에 그려진..

30일 캠핑여행의 본격적인 시작, 소나기를 맞으며 셔틀버스로 잠깐 둘러본 자이언(Zion) 국립공원

기간 : 2009.6.17 ~ 2009.6.18 (1박2일) 컨셉 : 30일간의 미국/캐나다 서부 자동차 캠핑여행 경로 : Las Vegas → Zion National Park 가끔 '미서부 3대 캐년'이라고 그랜드캐년, 브라이스캐년, 그리고 자이언캐년 국립공원 모두 둘러본다는 여행상품이 있는데, 정확히는 '자이언캐년 국립공원'이라는 곳은 없다~ 그냥 자이언(Zion) 국립공원이다...^^ 또, 알다시피 Zion은 성경에 나오는 산의 이름인데, 한국어 성경에서는 '시온'으로 표시하지만, 한국사람들 아무도 '시온 국립공원'이라고는 부르지 않는다. (LA에 있는 한국마트중에 Zion Market이 있는데, 이 곳은 모두 '시온마켓'이라고 부름) 라스베가스에서 자이언 국립공원까지는 위의 지도에 표시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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