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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5

미국 남동부 최대도시인 애틀랜타(Atlanta)의 올림픽 공원(Centennial Olympic Park) 주변 둘러보기

지혜 대학교 방문행사를 마치고, 일요일 아침 일찍 보스턴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도착한 곳은 미국 남동부의 최대도시라고 하는 조지아(Georgia) 주의 수도인 애틀랜타(Atlanta)였다. 환승 비행기가 저녁에 출발해 시간이 아주 많이 남아서 무얼 할까 하다가, 일단 공항에서 지하철을 타고 다운타운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애틀랜타 다운타운 빌딩숲에 있는 지하철역 밖으로 나와서, 지도를 보며 찾아온 이 곳은 센테니얼 올릭픽파크(Centennial Olympic Park), 즉 근대올림픽 100주년이던 1996년에 애틀랜타 올림픽이 열린 것을 기념하는 공원이다. 1980년 6월에 설립된 세계적인 뉴스그룹인 CNN의 본사인 CNN Center 건물이 바로 공원 남쪽에 있는데, 스튜디오투어를 유료로 할 수가 있다고..

수족관과 어린이 도서관 내부가 유명해서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는 세리토스 도서관(Cerritos Library)

오렌지카운티와 딱 경계에 있는 LA카운티의 도시인 세리토스(Cerritos)는 한국분들도 많이 살고 계시는 곳인데, 이 세리토스에는 '관광지 아닌 관광지'로 아주 유명한 두 곳이 있다. 하나는 TV만화 심슨가족(The Simpsons)에서도 LA지역에서 꼭 가봐야하는 명소로 소개되었던(^^)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쇼핑몰이라는 세리토스 오토스퀘어(Cerritos Auto Square)이고, 다른 하나는 이제 소개하는 세리토스 시립도서관(Cerritos Public Library)이다. 지난 토요일에 따님이 점심때는 LA다운타운의 콜번스쿨에서 오디션, 저녁에는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에서 연주회가 있어서, 중간에 시간을 보낼 장소로 선택을 한 곳이 여기 세리토스 도서관이었다. (구글맵 지도로 위치를 보시려..

캘리포니아사이언스센터(California Science Center), 아이들과 가면 좋은 LA 최고의 과학체험학습장

전세계 어느 대도시를 가나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전시관 하나는 있기 마련인데, 여기 미서부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에도 다운타운 남쪽의 엑스포지션 파크(Exposition Park)에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California Science Center)가 있다. 엑스포지션 파크에는 두 번의 LA올림픽이 열렸던 로스엔젤레스 메모리얼 경기장(Los Angeles Memorial Coliseum)과 LA 카운티 자연사 박물관 등의 많은 시설이 있는데, 그 중에서 이 빨간 외벽의 건물이 과학전시관이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지난 여름에 한국에서 오신 부모님과 함께 이 곳을 찾았었는데, 사실 이 날의 주목적은 이 곳에 전시된 우주왕복선 엔데버(Endeavour)호를 보는 것이었고..

샌디에고 씨월드(Seaworld)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 3개의 아쿠아리움(Aquarium) 수족관을 둘러보자!

돌고래쇼, 물개쇼, 펫쇼, 그리고 무엇보다도 샤무쇼(Shamu Show) 등의 동물쇼가 최고의 사랑을 받는 곳이 샌디에고 씨월드(Seaworld)이다. 거기에다가 북극곰, 상어, 바다거북, 펭귄 등의 동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씨월드에 멋진 수족관이 3개나 있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알고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3개의 아쿠아리움(aquarium)을 잘 구경하면 입장료를 $20정도를 내야하는 왠만한 다른 유명한 수족관들을 구경하는 것 못지않은데, 그래서 여기에 그 3곳을 간단히 소개해본다. (샌디에고 씨월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포스팅은 여기를 클릭) 제일 먼저 물개쇼 극장 뒤에 있는 Freshwater Aquarium, 즉 '민물수족관'이다...

파스텔톤의 건물들이 아름다운 롱비치(Long Beach)의 명소, 쇼어라인빌리지(Shoreline Village)

기간: 2010.1.23 ~ 2010.1.23 (1일) 컨셉: 시티&쇼핑 여행 경로: Shoreline Village → Zen Buffet 기록적인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겨울폭풍이 끝나고, 캘리포니아의 파란 하늘을 진짜로 1주일만에 제대로 볼 수 있는 토요일 오후를 맞아서, 그 동안 여기저기 멀리만 다닌다고 우리 동네에 너무 소홀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집에서 30분 거리의 바닷가인 롱비치(Long Beach)로 나왔다. 사실, 롱비치는 크고 넓은 백사장도 있지만, LA지역의 가장 큰 컨테이너 항구인 롱비치항과 위의 지도에 표시된 관광지들로 훨씬 더 유명하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바다생물들의 전시를 자랑한다는 보통 사람들이 '롱비치 수족관'이라고 부르는 Aquarium of the Pacific과 호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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