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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6

전세계 6곳밖에 없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Starbucks Reserve Roastery)인 뉴욕 맨하탄 첼시 지점

매일 아침 원두를 갈아서 커피를 내리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이지만, 사실대로 솔직히 말하자면... 스타벅스 리저브(Starbucks Reserve)라는 고급 커피 브랜드가 따로 있는지도 전혀 몰랐고, 뉴욕 맨하탄에 관광명소인 커다란 스타벅스가 있다는 사실만 알았지, 그게 어디에 있는 어떤 매장인지도 관심이 없었다~ 정말 우연히 방문하게된 그 곳의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휘트니 미술관을 나와서 9번가(9th Ave)를 따라 첼시마켓을 찾아가다 잠깐 들렀던 '가구점'의 사진 두 장만 먼저 보여드린다. 마침 집에 소파를 바꾸기로 결정했을 때라서, 정말로 구매의사를 가지고 'RH'라고만 씌여진 유리문을 밀고 들어가 가구들을 구경했다. "거기 뒤쪽에 유리창에 얼굴 붙이고 힘들게 보시는 분... 우리처럼 ..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Alexandria)의 프리메이슨 조지워싱턴 기념관과 강가의 올드타운(Old Town)

미국의 수도 워싱턴의 중심가에서 남쪽으로 7마일(11 km) 떨어진, 버지니아 주에 속하는 포토맥 강의 서안에 위치한 알렉산드리아(Alexandria)는 미국 독립전인 1749년에 생긴 유서깊은 마을이다. 현재는 약 16만명이 거주하는 행정구역 상 독립된 시(independent city)인데, 버지니아 주에서 가구당 평균소득이 가장 높은 도시이며, 바로 북쪽에 펜타곤이 있어서 국방부와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단다. 그리고 도시의 이름은 이집트의 고대도시 알렉산드리아에서 따온 것은 아니고, 마을이 만들어질 당시에 그 땅의 소유주였던 John Alexander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하지만 도시를 내려다보는 언덕에 우뚝 서있는 이 타워는, 동명의 그 이집트 항구도시 알렉산드리아..

페루 '쿠스코 한 주 살기'의 마지막 밤, 박물관들 구경과 전통공연 관람, 시끌벅적했던 아르마스 광장

일부러 맞췄던 것은 아닌데, 쿠스코 한 주 살기의 마지막 밤은... 어디를 가나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던 토요일 밤이었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길에 같은 이름의 산블라스 광장(Plaza San Blas)이 있어서 잠시 들러봤는데, 작은 교회 옆으로 공예품을 파는 상인들의 노점이 많이 있었던 소박한 광장이었다. 유명한 '12각돌' 골목의 모퉁이에서 또 사진 한 장~ (12각돌의 모습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해서 이전 포스팅을 보시면 됨) 아르마스 광장으로 걸어오면서 계속 스타벅스를 찾으려고 했는데 못 찾았다... 1층에는 간판이 없고, 저기 2층에 동그란 스타벅스 로고가 보이는데 입구는 또 저 성당의 옆 골목에 있는 조그만 문으로 들어가야 했다. 별다방 창가에서 내려다 보이는 아르마스 광장(Plaza de ..

카바존 아울렛(Cabazon Outlets), 유명한 데저트힐(Desert Hills) 프리미엄아울렛과는 다른 곳이에요

모르고 살아도 아무 상관없는데, 괜히 알려고 하다가 더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혹시 그런 분들이 생길까봐 이 포스팅을 쓰면서 살짝 망설이기도 했는데, 미국 LA에서 '가장 유명한 아울렛의 옆에 있는 아울렛' 이야기이다. 미서부 로스앤젤러스를 방문하는 쇼핑객들의 성지(聖地)인 데저트힐 프리미엄아울렛(Desert Hills Premium Outlets)! (소개 포스팅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반원형의 동관과 길쭉한 서관의 두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는데... 동관을 나와서 Millard 길 건너를 보면 컬럼비아(Columbia) 상호가 보이는 또 다른 아울렛 건물이 있다. "여기는 뭐지? 프리미엄 아울렛의 동동관인가?" 한적해보이는 주차장과 연결된 입구, Customer Entrance 위에는 카바존 아울렛(..

모든 시애틀 관광의 시작은 파이크플레이스마켓(Pike Place Market)에 있는 스타벅스 1호점에서

기간 : 2009.7.6 ~ 2009.7.6 (1일) 컨셉 : 30일간의 미국/캐나다 서부 자동차 캠핑여행 경로 : Seattle Downtown → Pike Place Market 은 아마도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 그런게 아닐까? 별다방 커피를...^^ 페리에서 자동차를 몰고 나오자마자 맞닥뜨린 시애틀의 다운타운~ 고층건물 때문인지 네비게이션은 계속 파업중이고, 예습도 없이 처음 도착한 대도시 한가운데서 우리는 우왕좌왕했다. 뭔가 과거와 현재의 조화가 절묘한 것 같은 느낌의 다운타운 거리를 조금 구경하다가, 파업을 끝낸 네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했다. 다른 모든 사람들처럼 우리 시애틀 관광의 시작도 파이크플레이스마켓(Pike Place Market)이다. 하도 사진으로 많이 본 간판이라서, 순간 내가..

우리집앞 책방 나들이 - 반스앤노블(BARNES&NOBLE)

오늘, 10월 12일은 우리 가족이 여기 미국에 온지 정확히 1년이 되는 날이다. 작년 2007년에는 금요일이었는데, 올해 2008년은 윤년이라서 366일이 지나가서 오늘은 일요일이었다. 어제부터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졌다... 여기 캘리포니아 LA에도 어김없이 가을은 오나보다. 별다른 계획이 없어서 집에 그냥 있다가, 창밖으로 보이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우리집앞의 책방에 나들이를 갔다. 우리집 Malvern Creek에서 '길벗길(Gilbert St.)'만 건너면 우리동네 상가지역이 나오는데, 그 가장 중심에 위의 책방이 있다. (우리동네 지도가 궁금하시면, 이 블로그의 첫번째글인 를 봐 주세요~) 분수까지 있는 작은 로타리에 있는 우리동네 책방, 바로 미국 최대의 체인 서점인 반스앤노블(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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