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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닉바이웨이 4

볼캐닉레거시 시닉바이웨이(Volcanic Legacy Scenic Byway)에 있는 맥클라우드 폭포(McCloud Falls)

미국 교통부가 전국의 통행량이 많지 않은 간선도로(byway)들 중에서 유적, 문화, 역사, 자연, 휴양, 풍경의 6가지 항목중에 하나라도 특출함이 있어서 국가경관도로(National Scenic Byway, NSB)로 지정을 한 도로가 200곳 이상이 있다. 그 경관도로들 중에서도 2가지 이상의 항목에서 특별함이 인정되어 그 도로를 달리는 것 자체가 관광의 목적이 될 수 있는 곳들을 특히 '국민도로(All-American Road, AAR)'라 부르는데 현재 약 60구간이 그 칭호를 받고있다. 7박8일 북부 캘리포니아 자동차여행의 세쨋날에 둘러본 모든 장소가 위의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데, 빨간색으로 표시된 경로가 볼캐닉레거시 시닉바이웨이(Volcanic Legacy Scenic Byway)의 캘리포니아..

해발 4,310 m의 마운트에반스(Mount Evans) 정상을 구경하고, 마지막 숙소인 덴버 다운타운 호텔로~

미국 콜로라도(Colorado)는 동서남북 주경계가 모두 경선과 위선으로 된 직사각형 모양으로, 그 면적이 남북한을 합친 한반도 전체보다고 약 20% 정도 더 크다. 그 넓은 땅을 톡키산맥이 남북으로 관통을 하고 있어서, 콜로라도 주에서 가장 낮은 곳의 해발고도가 1,011 m이고 주전체의 평균고도가 무려 2,070 m나 된다고 한다. 북미대륙 록키산맥 전구간에서 최고봉인 해발 4,401 m (14,440 ft)의 엘버트산(Mount Elbert)을 필두로, 소위 '포티너(fourteener)'라 부르는 높이 1만4천피트 (4,267m) 이상의 봉우리만 무려 53개가 있는 진정한 "Mountain State"이다. 그 콜로라도주 53개의 '포티너'들 중의 하나인 마운트에반스(Mount Evans) 정상 ..

북미대륙에서 일반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 마운트 에반스(Mount Evans Scenic Byway)

지난 여름에 러시모어/콜로라도/와이오밍 8박9일 자동차여행의 짐을 싸면서 두꺼운 겨울파카를 챙겼었다. 하지만 여행 첫날 방문했던 록키마운틴(Rocky Mountain) 국립공원 꼭대기에서는 날씨가 좋아서 그랬는지 겨울파카까지는 필요가 없었다. (여행기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그렇게 우리 가족 3명의 겨울파카는 렌트카 트렁크 속의 여행가방에서 나와보지도 못하고, 다시 비행기를 타고 LA로 돌아가야할 운명이었는데... 여행을 시작했던 콜로라도 덴버(Denver)까지 약 30마일 정도를 남겨둔 아이다호스프링스(Idaho Springs)에서 70번 고속도로를 나와서, 남쪽으로 다시 산길을 14마일 정도 달리면 '메아리 호수'를 내려다보며 1926년에 만들어졌다는 통나무 호텔인 에코레이크 라지(Echo Lake..

미국 최고의 관광도로, All-American Roads인 유타주 12번 도로를 달려 캐피톨리프 국립공원으로~

기간 : 2009.6.19 ~ 2009.6.19 (1일) 컨셉 : 30일간의 미국/캐나다 서부 자동차 캠핑여행 경로 : Bryce Canyon NP → Capitol Reef NP 미국의 연방교통부에서 도로 주변의 경치, 자연, 역사, 문화, 고고학, 그리고 휴양적 가치를 고려해서 선정하는 National Scenic Byway라는 제도가 199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2010년 기준으로 120개가 지정되어 있다. 이 중에서 특히 앞서 언급한 6가지 항목 중에서 2가지 이상을 충족해서, 도로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관광지가 되는 31곳을 All-American Roads라고 부르는데, 한국에서 유행하는 표현으로 번역한다면 바로 '국민도로'이다. 30일 캠핑여행의 4일째, 사이드미러 가득히 파란 하늘을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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