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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회원권 7

위기주부의 11번째 미국 국립공원 연간회원권을 9개월만에 다시 찾은 래슨볼캐닉 국립공원에서 구입

작년 2020년 8월말에 코로나 팬데믹과 또 캘리포니아의 '메가파이어(Megafire)'를 무릅쓰고 래슨볼캐닉 국립공원을 처음으로 방문했었다. (산불을 뚫고 찾아갔던 모습은 여기) 그리고 올해 북부 캘리포니아 자동차여행의 경로에서 그 국립공원이 겨우 4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했지만, 여행계획을 세우면서는 다시 방문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하지만 여행 3일째, 가까이에 있는 그 산을 한 번 더 바라보기만이라도 하고 싶다는 마음을 뿌리칠 수 없었고, 또 국립공원 연간회원권은 왠지 그래도 내셔널파크(Natonal Park)의 입구에서 꼭 사줘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오전에 89번 도로를 달리며 두 개의 폭포를 구경했고, 계획대로라면 포코너스(Four Corners) 사거리에서 299번 도로로 좌회전을 해..

6년만에 가족이 함께 다시 찾은 미국 LA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Universal Studios Hollywood)

제목만 보면 한국에서 미국으로 해외여행간 분위기지만, LA 유니버셜스튜디오는 우리집에서 자동차로 딱 10분 거리이다.^^ 코스트코에서 샀던 5회권으로 가족이 마지막으로 함께 갔던 것은 2012년이고, 위기주부는 테마파크 할인입장권을 판매하는 LA 희망투어 소개로 2015년에 VIP투어에 초대 받아서 방문한 적이 있다. (VIP Experience 스튜디오투어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를 클릭) 9월초 노동절연휴 가운데 일요일 아침, 문을 연지 얼마되지 않은 이른 시각에 도착을 했다. (구글맵 위치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놀이공원의 분위기를 띄워주던 4인조 밴드를 지나서, 첫번째 놀이기구로 GO! GO! 한국분들이 보통 '미니언즈 라이드'라고 부르는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그루..

미국서부시대 테마파크인 노츠베리팜에서 말이 끄는 마차와 열차강도가 나오는 기차를 타보자

집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미국 최초의 테마파크'인 노츠베리팜(Knott's Berry Farm)을 지난 주말에 마지막으로(?) 다녀왔다. 작년 3월에 연간회원권을 끊어서 지난 1년동안 주말에 틈틈이 다니면서도, 별로 여기에는 소개한 적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마지막이다 보니, 왠지 아쉬움도 약간 남아서 똑딱이카메라를 챙겨갔다. 무엇이든지 마지막이라는 것은 좀 섭섭하다... 유명한 디즈니랜드에서도 가까운 놀이공원인 여기 노츠베리팜은 오렌지카운티의 부에나파크(Buena Park)라는 도시에 있는데, 디즈니랜드보다도 먼저 생긴, 나름대로 하나의 주제가 있는 테마파크로써 여기 LA지역에서는 제법 유명한 관광지이다. (위치와 역사, 전반적인 공원의 정보는

미국 최초의 테마파크, 노츠베리팜(Knott's Berry Farm)을 가다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 LA) 지역을 소개한 관광안내책을 보면 흔히 '5대 테마파크(Theme Park)'라는 표현을 볼 수가 있다. 너무나도 유명한 디즈니랜드(Disneyland)와 바로 맞은편에 있는 캘리포니아어드벤쳐(California Adventure), 그리고 유니버셜스튜디오(Universal Studio) 및 무시무시한 놀이기구들로 유명한 식스플래그매직마운틴(Six Flags Magic Mountain)과 바로 오늘 소개하는 미국 최초의 테마파크라고 주장하는 우리 동네에 있는 노츠베리팜(Knott's Berry Farm)이 되겠다. 위의 지도에 5대 테마파크의 위치를 표시해봤는데, 노란색의 노츠베리팜은 디즈니랜드와 10k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다. (녹색의 디즈니랜드와, 역시 ..

연간회원권으로 캘리포니아어드벤쳐에 소풍 가기

위의 지도와 같이 디즈니랜드와 입구를 마주보는 남쪽에 있는 디즈니캘리포니아어드벤쳐파크는 2001년에 문을 열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놀이공원이 따로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여기 LA 디즈니랜드에 놀러 오는 사람들도 많다. 우리 가족도 2005년에 미국서부여행을 준비하면서 여행책자를 보고 처음 알았다. 별도의 입장료를 받지만, 디즈니랜드 요금에서 약간만 추가하면 두 곳을 모두 들어갈 수 있는 표를 살 수 있다. (여행와서 하루에 두 곳을 다 뛰는 것은 정말 힘들거다. 우리도 2005년에는 디즈니랜드에서만 하루 종일 놀았음...) 이외에도 이틀동안 두 공원 모두 유효한 표라던지 입장권의 종류가 매우 많으므로, 일정을 고려해 잘 알아보고 선택해야 한다. 입구 광장에는 이 공원의 상징인 커다란 'CALIF..

연간회원권으로 유니버셜스튜디오에 소풍 가기

제1탄 디즈니랜드에 이어서 연간회원권으로 소풍 가기 제2탄, 이번에는 LA의 유니버셜스튜디오(Universal Studios)다. 유니버셜스튜디오는 LA의 북서쪽에 있어서, 오렌지카운티의 우리집에서는 약 50km정도로 제법 멀리 떨어져있지만, 101번 프리웨이가 다운타운 근처에서 많이 밀리지만 않으면 40분 정도면 충분히 갈 수 있다. 원래는 김밥을 직접 싸서 갈려고 했는데, 일요일에 늦잠을 자는 바람에 한남체인에 들러 김밥을 사서 소풍을 갔다...^^ 위의 사진이 작년 마지막날에 한국에서 놀러 온 처형가족과 함께 유니버셜스튜디오에 갔을 때 만든 연간회원권이다. 유니버셜스튜디오의 특이한 점은 제일 싼 연간회원권의 가격이 하루입장권 가격과 거의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가 산 제일 싼 연간회원권은 ..

연간회원권으로 디즈니랜드에 소풍 가기

디즈니랜드 연간회원권(Annual Passport)은 아래와 같이 4종류가 있는데, 좋은 점은 남부캘리포니아 주민을 위한 카드가 있다는 것! 단, 남부캘리포니아(Southern California) 주민용 연간회원권을 사기 위해서는 거주지 zip code가 있는 신분증이 있어야 한다. (남부캘리포니아는 LA인근의 10개의 County 지역을 말하는데, 상세한 내용은 '내가 살고있는 곳은 LA일까?'를 참조바람) 하지만, Blockout이라고 해서 공짜로 못 들어가는 날이 있는데, 제일 싼 $134짜리는 토/일요일 주말은 전부 못 들어가고, 우리가 산 $174짜리는 토요일에는 공짜로 못 들어간다. 또, 미국의 주요 연휴와 크리스마스시즌, 여름성수기는 둘 다 못 들어간다. 현재, 디즈니랜드의 하루 입장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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