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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3

세인트루이스 앤하이저부시의 버드와이저(Budweiser) 맥주공장 투어를 하고 일리노이(Illinois) 주로

2차 대륙횡단 계획을 세우면서 미주리(Missouri) 주의 세인트루이스(St. Louis) 도시를 꼭 지나야했던 이유는, 앞서 소개한 게이트웨이아치 국립공원을 구경하는 목적도 있었지만, 이제 보여드리는 미국을 대표하는 맥주공장도 반드시 방문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2019년 여름에 콜로라도주 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방문했었던, 아래의 다른 맥주공장 투어의 추억을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다. 미국의 3대 맥주회사 중의 하나인 쿠어스(Coors)의 원조공장을 당시 운좋게 '무료투어'했던 이야기를 클릭해서 보실 수 있는데, 해당 포스팅 댓글의 답글로 위기주부가 다른 두 곳도 꼭 방문해서 블로그에 올리고 싶다고 써놓은 것을 보실 수 있다. 그래서, 흐린 날씨에 갈 길도 먼 대륙횡단..

둥근 게이트웨이아치(Gateway Arch)의 꼭대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세인트루이스(St. Louis) 풍경

작년 10월에 이삿짐을 싣고 LA에서 워싱턴DC까지 두 번의 대륙횡단을 했던 것도 벌써 1년이나 흘렀는데, 아직 여행기를 다 끝마치지도 못했다. 그래서 최종 정리를 하기에는 좀 이른감이 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좋았던 순간을 하나씩 꼽아보라고 한다면... 1차 횡단에서는 아칸소주 핫스프링스(Hot Springs) 내셔널파크에서 '국립온천'을 이용했던 것이고, 2차 횡단에서는 여기 미주리주 게이트웨이아치(Gateway Arch) 국립공원의 꼭대기 전망대에 올라갔던 때라고 부부가 의견일치를 했다. 국립공원의 기본적인 소개 및 아치의 외부와 전시실의 모습 등은 여기를 클릭해서 전편을 보시면 되고, 이제 예약한 시간에 맞춰서 트램을 타고 꼭대기의 전망대로 올라갈 차례이다. 아치를 이루는 남북 양쪽의 기둥에 모..

위기주부 아내의 시카고(Chicago) 출장 여행기 - 존행콕타워, 윌리스타워, 그리고 밀레니엄파크 등등

안녕하세요? 저는 위기주부의 마누라, 지혜엄마입니다. ㅎㅎㅎ 지난주에 남편과 지혜는 LA에 놔두고 3박4일로 시카고 출장을 갔다왔는데요,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이 잘 나와서 염치 불구하고 남편 블로그에 전세내어 이렇게 한 편 올려 봅니다. 마치 일은 안하고 놀러만 다닌것으로 혹시 보일까봐 부연 설명을 드리면(^^), 일요일에 도착하여 저녁에 1시간, 수요일에 돌아오기 전 오전에 2시간 구경한 것이고요... 월/화요일은 정말 열심히 일하고 늦은 저녁에 뭐 먹으러 간거에요~ ㅎㅎㅎ 딱 다운타운 위주로 다녀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왠만큼 만족스럽게 본 거 같네요. 그럼 간단한 시카고 여행기 들어가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카고에 일요일에 도착해서 체크인 후 저녁 7시가 넘어서 동료들과 저녁을 먹으러 거리로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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