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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포레스트 3

자이언트포레스트(Giant Forest)의 중심에 있는 빅트리 트레일(Big Trees Trail)을 처음으로 걸어보다

로스앤젤레스에서 4시간 거리인 세쿼이아/킹스캐년 국립공원을 묶어서 하나로 본다면, 우리 가족은 정확히 10번째 방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1박2일 동안 했던 4개의 트레일 중에서 3개가 처음으로 해보는 것이었고, 특히 마지막의 이 트레일은 도로변에 있는 짧은 코스인데도 그 동안 해보지 못한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빅트리 트레일(Big Trees Trail)이 나온다는 도로 표지판인데, 문제는 트레일 입구에는 장애인용 주차장 밖에는 없다. 그래서 항상 "어? 주차가 안 되네... Biggest Tree를 봤는데, Big Trees는 그냥 지나가지뭐~" 이런식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미리 도로변에 주차를 해놓고는 걸어서 입구를 찾아가는 중이다. (세계최대의 나무인 제너럴셔먼에는 사람들이 많을..

세상에서 가장 큰 나무인 자이언트세콰이어(Giant Sequoia)에 대해 알 수 있는 Giant Forest Museum

미국의 국립공원들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중의 하나는 공원안의 비지터센터와 박물관의 전시를 꼼꼼히 읽어보는 것이다. 옛사람들의 말처럼 '아는만큼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세콰이어(Sequoia) 국립공원에서 반드시 방문해서 잘 둘러보아야 하는 곳은 바로 여기 자이언트포레스트뮤지엄(Giant Forest Museum)이다. LA에서 출발한 경우에 남쪽 입구를 지나서 급경사의 산길을 다 올라오면 처음으로 나오는 곳인데, 주차장 입구가 박물관 전에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가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이 박물관은 일년내내 항상 문을 연다. 폭설이 내리는 겨울에는 산 위의 가장 큰 마을인 Lodgepole의 메인 비지터센터는 문을 닫고, 이 박물관이 비지터센터의 역할까지 ..

합성사진 논란? 세쿼이아 국립공원의 거인숲, 자이언트포레스트(Giant Forest)의 Congress Trail

"이 정도면 합성사진 논란을 일으키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세쿼이아(Sequoia) 국립공원의 '거인숲'... 자이언트포레스트(Giant Forest)로 들어가는 하산로(?)는 북쪽 Wolverton으로 들어가는 길 옆 주차장에서 시작되는데, 저 Sherman Tree Trail을 따라 내려가면 먼저 세계에서 제일 큰 나무가 보인다. 이끼낀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가득한 잘 만들어진 트레일로 5분 정도만 내려가면, 세계에서 부피가 제일 큰 나무인 제너랄셔면트리(General Sherman Tree)를 내려다 보면서 쉴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이렇게 나온다. General Sherman Tree... 하지만, 오늘 우리의 목적지는 이 인기있는 나무가 아니었다~ 바로 그 근처에서 시작되는 콩그레스트레일(Con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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