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하루 남겨놓은 아내의 휴가를 쓰기위해서 지난 몇 달동안 호텔 예약과 취소를 수 없이 반복한 끝에, 2013년의 마지막 주말이었던 지난 주 토요일에 우리 가족 3명만 단촐하게 라스베가스로 떠났다. 토요일 오후 4시가 다 되어서 느지막히 도착한 호텔 로비에서 아내가 체크인을 하고있는 이 호텔은... 로비 천장을 가득 매운 치훌리의 유리꽃! (보고 있으면 살이 빠진다는 소문이 있으므로, 새해 목표가 다이어트인 분은 열심히 보세요^^) 바로 라스베가스 스트립의 중심에 자리잡은 최고급 호텔인 벨라지오(Bellagio)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여전히 약간은 촌스러운 황금색 인테리어의 벨라지오 호텔의 객실에서 V자를 하고 있는 지혜~ 여기서 추억의 사진 한 장... 미국으로 이사 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