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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쇼 3

약간은 촌스럽지만, 그래서 더 정이 가는 라스베가스 다운타운의 프레몬트 스트리트(Fremont Street)

우리 가족이 라스베가스에 가면 꼭 하는 3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쇼 보기, 두번째는 지금 소개하는 다운타운의 전구쇼 보기, 그리고 세번째는... 비밀인데 기회가 되면 나중에 따로 소개하기로 한다. 참, 하나를 더 꼽으라면 네번째는 프리미엄아울렛 방문하기~^^ 최신의 호텔들이 있는 '스트립(Strip)'에서 북쪽으로 한참 떨어져있는 라스베가스 다운타운을 상징하는 것은 역시 보행자전용 도로인 Fremont St. 4블록을 덮고 있는 길이 460m의 세계최대 LED스크린이라는 비바비젼(Viva Vision)이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다운타운의 호텔들 중에서 최초로 완전 리모델링을 해서, 주변보다 방값이 두 배인 골든너겟(Golden Nugget) 호텔은 우리 가족도 ..

'그 곳'을 찾아서 2 - 그랜드캐년 & 라스베가스

기간: 2008.5.23 ~ 2008.5.26 (3박 4일) 컨셉: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 경로: 피닉스 → 세도나 → 그랜드캐년 → 라스베가스 이제 그랜드캐년으로 들어가는 180번 도로는 제법 익숙하다. 마치, 오래간만에 대관령을 운전해서 넘어가면서 받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나와 딸아이는 작년 12월에도 왔었지만, 회사 다니신다고 바쁘신 우리 사모님께서 못보셨기 때문에 (물론, 2005년에 같이 왔었지만), 라스베가스로 가는 길에 잠시 들리기로 했다. 차량 1대당 입장료가 $25 이지만, 지난번에 미국국립공원 연간이용권을 $80 주고 샀기 때문에 입장료를 따로 내지 않아도 되었다. (본전을 뽑으려면 올해 12월까지 2군데는 더 가야겠네...) Annual Pass는 서명으로 본인확인(운전면허증이나 여권..

그랜드캐년과 라스베가스를 2박3일에 해치우기

기간: 2007.12.26 ~ 2007.12.28 (2박 3일) 컨셉: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 경로: 그랜드캐년 → 후버댐 → 라스베가스 이 제목을 보고 한국에서 2박3일로 갔다온다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지? 당연히 아래 경로처럼 LA에서 출발해서 다시 LA로 돌아오는 2박3일 여행을 말한다. 작년 연말에 처형가족 4명이 한국에서 놀러 와서,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수요일에 출발해서 금요일에 돌아온 여행기이다. 아내는 회사를 나가야 하니까 같이 못가고, 여행가이드셈인 나와 겨울방학인 딸아이까지 모두 6명이서 렌트카를 빌려서 다녀 왔다. 이 두 곳의 관광포인트를 소개하는 글들이야 무수히 많이 있을테니까, 나는 긴 이동경로와 빠듯한 시간계획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를 주로 써 볼려고 한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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