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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푸 2

[하와이] 카우아이(Kauai) 섬에서 마지막으로 돌아다닌 곳들... 언제 다시 하와이를 갈 수 있을까?

LA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늦은 저녁이었기 때문에, 8박9일 하와이 여행의 마지막 날 오후에도 우리는 카우아이(Kauai) 섬을 종횡무진 누비고 다녔다. 와일루아(Wailua) '쌍둥이' 폭포를 보고 점심을 먹은 다음에 도착한 이 곳은 리후에(Lihue) 공항 바로 아래에 있는 칼라파키 비치(Kalapaki Beach)인데, 이 바닷가는 전체가 메리어트 호텔에 접해있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카우아이 메리어트에서는 지혜가 만지고 있는 줄에 매달린 코코넛으로 그 날의 날씨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여기 칼라파키 비치에 우리는 바다를 보러 온 것이 아니라, 이 메리어트 호텔의 커다란 수영장을 보러 왔다. 여기 입구에서 보면, 그냥 풀장이 좀 크다싶은데, 저 뒤로 보이는 2층 발코니에서 ..

[하와이] 카우아이 섬 남쪽의 포이푸비치(Poipu Beach)와 올드콜로아타운(Old Koloa Town) 구경

카우아이(Kauai) 섬은 남쪽과 북쪽에 가장 유명한 바닷가가 한 개씩 있는데, 먼저 소개할 곳은 남해안에 있는 포이푸(Poipu) 비치이다. (왠지 '뽀이뿌'로 부르면 더 정겨운 느낌인 듯^^) 새우요리, 쉬림프스캠피(Shrimp Scampi)로 점심을 먹은 Kukui'ula Village 삼거리로터리에 멋지게 만들어져 있는 표지판~ 여기서 왼쪽 도로로 조금만 들어가면 포이푸비치가 나온다. 백사장 폭은 좀 좁지만 넓은 잔디밭에 피크닉 시설도 잘 되어있는 바닷가 공원인데, 무엇보다도 저 멀리 보이는 바위섬과 연결된 모래톱이 특징이었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해수욕장 동쪽 끝에는 이렇게 바위로 둘러쌓인 곳이 있어서, 우리처럼 초보자들이 스노클링을 안전하게 할 수 있었다. 1년만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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