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홀인더월 2

모하비 국립보호구역(Mojave National Reservation) 홀인더월(Hole-In-The-Wall) Rings Loop Trail

6박7일동안 정확히 4,112km를 달렸던 봄방학 자동차여행의 마지막 날, 하루에 운전해서 집으로 돌아가는 거리만 약 900km인 상황에서... 예정에 전혀 없던 한 곳을 더 들러서 트레일을 하자고 하는 위기주부나, 또 쿨하게 OK라고 말한 아내와 지혜도 약간은 정상(?)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들린 이 곳은 아직 집까지 300km를 더 달려야 하는 지점에 있는 모하비 국립보호구역(Mojave National Reservation) 홀인더월(Hole-In-The-Wall) 지역의 비지터센터이다. (이 곳에 대한 설명과 다시 찾아온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의 6년전 여행기를 클릭해서 보시면 됨) 모하비(Mojave) 사막으로 떠난 결혼 10주년 기념여행 - 홀인더월(Hole-In-The-Wall) ..

모하비(Mojave) 사막으로 떠난 결혼 10주년 기념여행 - 홀인더월(Hole-In-The-Wall)

처음에는 비행기를 타고 하와이로 휘릭~ 날아 가려고 했다. 아니면, 바하캘리포니아로 가는 멕시코 7박8일 크루즈는 어떨까? 지난 주로 결혼한 지 10년이 된 우리 부부는, 딸아이 학교가 추수감사절이라고 마침 1주일동안 쉬는 이번 주에 어디 갈까 고민했다. 우리 스타일에 하와이는 1주일로 시간이 부족해서 다음 기회로~ 멕시코 7박8일 크루즈는 적당한(?) 표가 없어서 역시 미루기로~ 그래서, 선택한 장소는 바로바로... 라스베가스 2박3일! (럭셔리하게 한국에서 비행기 타고와서, 처음 가보는 셈 치기로 했다...^^) 가는 길에, 모처럼 텐트에서 자고 싶다는 딸아이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 하루 캠핑도 하기로 했다. 모하비(Mojave) 사막에서... 남부 캘리포니아의 동쪽 지역을 넓은 의미에서 다 '모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