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 LA현지 트레킹 전문여행사 유니투어의 홍사장님과 위기주부의 '오지탐험' 2박3일 번개여행의 마지막 여행기이다. 사실 여기 소개하는 일요일 오후 일정을 마치고 850km 떨어진 LA의 집에 도착한 시간이 월요일 새벽 3시였고 실제 트레킹을 한 날은 토/일요일 이틀이었으니까, 거꾸로 '3박2일 번개여행'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 '하얀주머니' 화이트포켓(White Pocket) 속의 주름진 붉은색 물결무늬에 서서 포즈를 취한 위기주부의 모습이다. (화이트포켓에 대한 소개는 여기를 클릭해서 전편의 여행기를 보시면 됨) 주머니 군데군데에는 전날 내린 많은 비로 이렇게 물이 고여있었는데, 나중에 주차장에서 만난 이 지역 오지전문 여행사인 Paria Outpost & Outfitters 가이드의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