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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투어 13

할로윈 호러나이트(Halloween Horror Nights), LA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에서 즐기는 공포체험

미국에 살고 있으면서도 아직도 '10월의 마지막 밤'이라고 하면, 할로윈(Halloween)보다도 가수 이용의 노래가 먼저 떠오르는 구세대인 위기주부... 모처럼 미국 신세대의 할로윈 분위기를 느껴보기 위해서, 일요일 저녁에 LA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Universal Studios Hollywood)를 방문했다~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는 매년 9월중순부터 11월초까지 매주 목/금/토/일요일 밤에 할로윈 호러나이트(Halloween Horror Nights)라는 이름으로 야간개장을 하는데, 다양한 공포체험을 할 수 있는 좁은 통로의 미로인 '메이즈(Maze)'들을 만들어 놓는다. 낮에 입장한 일반 손님들은 오후 6시에 모두 내보내고,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이용하는 별도의 호러나이트 티켓을 사야만 ..

[안내] 희망투어만의 색깔있는 여행^^ 미국서부 프리미엄 투어가 4/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출발합니다.

여기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좋은 미국서부여행의 방법에 대해서 제게 문의를 하십니다. "저렴한 일반 패키지투어는 매일 새벽같이 일어나서 하루종일 버스만 탄다고 하고, 여행사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데로 일정을 짜는 1:1 맞춤투어는 가격이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위기주부님처럼 직접 자동차를 몰고다니는 자유여행은 운전도 걱정되고 이것저것 직접 알아보기 너무 어렵고..." 이러한 고민의 해결책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투어상품으로, 미국 LA 현지여행사인 희망투어의 '미국서부 프리미엄 투어'를 저의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께 소개해 드립니다. 프리미엄 투어는 소규모/고품격으로 운영이 되고 투어의 모든 옵션이 포함(라스베가스에서의 야경관광과 쇼관람은 제외)된 가격이라고 합니다. (고객이 4~6명인 ..

디즈니랜드의 크리스마스, 징글쟁글잼보리(Jingle Jangle Jamboree)와 미키툰타운(Mickey's Toontown)

몇 일 남지않은 크리스마스, 또 2012년... 그래서 특집으로 LA 디즈니랜드에서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두 곳을 소개한다. 샛파란 하늘에 반팔차림의 사람들까지 있어서 "전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아닌데?"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정면에 보이는 성의 지붕에는 흰눈이 소복이 쌓여있었던, 지난 11월초의 디즈니랜드이다. (구글맵 지도는 여기를 클릭) 공원 가운데 세워져 있는 디즈니랜드의 메인 크리스마스 트리인데, 사진을 찍고나서 자세히 보니까... 매달아 놓은 장식들 하나하나가 장난이 아니다! 사진액자, 시계, 인형 등등... 한 개에 최소 $5 이상은 할 것 같은 장식들을 빽빽히 매달아 놓은 것을 보니, "괜히 디즈니랜드가 아니구나~" 싶었다. 다시 '잠자는 숲속의 ..

애니메이션 <Cars>의 만화속 마을이 그대로! 캘리포니아어드벤쳐에 새로 문을 연 카스랜드(Carsland)

올해 6월에 문을 열었으니까 개장한지도 반년이 지났고, 또 우리 가족이 다녀온지도 한달이 넘었지만... 만화영화 의 왕팬인 위기주부가 이 곳은 늦게나마 따로 소개하지 않을 수 없는 곳이다~^^ 여기는 LA 디즈니랜드 맞은편의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쳐(Disney California Adventure)인데, 4개의 각기 다른 미니마우스 머리띠를 한 여성분들 좌우로 오랜된 전봇대가 늘어서 있고, 그 뒤에는 미서부의 붉은 바위산이 보인다. 바로 애니메이션 의 만화속 마을을 그대로 재현한 카스랜드(Cars Land)이다. (구글맵 지도는 여기를 클릭) 주인공 라이트닝맥퀸(Lightning McQueen)이 '불시착'하는 미서부의 외딴 마을인 라디에이터스프링스(Radiator Springs)의 표지판이다. 해발..

디즈니랜드의 놀이기구들이 시시하다면? 바로 맞은편의 캘리포니아어드벤쳐(California Adventure)로!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우리 가족... 1년만에 다시 찾은 캘리포니아어드벤쳐(California Adventure)에서 이 날 하루에 지혜는 17번을 탔다. 하지만 17종류를 탄 것은 아니고, 가장 짜릿한 2개의 놀이기구를 4번씩이나 탔다~ 그 첫번째, 트와일라잇존 타워오브테러(The Twilight Zone, Tower of Terror)! 오전에 들어가자마자 3번 연달아서, 그리고 밤에 나오기전에 1번~ ㅋㅋㅋ 인상 무서운 직원만 골라서 뽑는다는 헐리우드타워 호텔(The Hollywood Tower Hotel)의 벨보이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우리를 1939년의 트와일라잇존으로 안내하는 음침한 지하의 서비스 엘리베이터~ 저 엘리베이터를 타면... 이렇게 된다~ (사실 너무 많이 타서, 이제는 무섭지도..

캘리포니아 어드벤쳐의 새로운 명물! 카스랜드 라디에이터 스프링스 레이서(Radiator Springs Racers)

※ 이 포스팅과 앞으로 이어지는 디즈니랜드와 캘리포니아어드벤쳐 여행기는, LA지역 여행사 희망투어(www.heemangtour.com)의 주선으로 디즈니(Disney)가 입장권을 제공하여 작성되었습니다. (Special Thanks to Rick Youngman) 11월초인데도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의 날씨는 한여름같았다. 올해 6월부터 디즈니랜드 매표소 제일 앞에는 저렇게 픽사(Pixar)의 2006년도 만화영화 의 주인공, 라이트닝맥퀸(Lightning McQueen)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우리는 매표소에 줄을 서지않고 게스트서비스 건물을 찾아갔다. 바로 디즈니의 직원인 오른쪽 릭을 만나서, 우리 가족의 무료입장권을 받기로 했기 때문에...^^ 릭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초대권을 받아서 우리가 향..

다스베이더와 레이아공주의 광선검 결투! LA 디즈니랜드의 스타워즈 제다이(Jedi) 트레이닝 아카데미

미국 LA 디즈니랜드에는 영화 시리즈의 팬이라면, 특히 어린이팬이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멋진 이벤트가 있다. 바로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의 무대에서 열리는 스타워즈 제다이트레이닝아카데미(Jedi Training Academy)로 어린이들이 갈색의 제다이 망토를 두르고 광선검, 라이트세이버(light saber) 검술을 배우는 것이다. 쇼가 시작하기 전에 무대 앞쪽에 앉아있던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들 중에서, 제다이마스터에게 선택된 아이들이 갈색 망토를 두르고 서있다. 그리고는 광선검을 하나씩 나눠 주는데... 오늘의 주인공인 가운데 꼬마 레이아(Leia) 공주가 명상에 잠겨 있는 것이 보인다~^^ 저 여자아이는 처음부터 레이아공주의 복장을 하고 있어서 첫번째로 선택되었는데, 예쁜 드레스..

미국의 할로윈데이 모습, 만화 속 악당들이 주인공이 되는 디즈니랜드의 할로윈타임(Halloween Time)

10월의 마지막 날인 할로윈데이(Halloween Day)를 한국에서는 무분별한 미국문화의 유입이라고, 또 여기 미국에서는 귀신숭배(?)와 연관시켜서 나쁜 풍습이라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나는 그냥 재미로 무서운 장식과 분장들을 하고 아이들에게는 사탕을 나눠주는 '거창한 놀이'로 단순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LA 디즈니랜드(Disneyland)는 9월중순부터 10월말까지를 '할로윈타임(Halloween Time)'이라고 부르면서, 할로윈 장식으로 놀이공원을 꾸미고 몇 가지 행사를 한다. 이 한 달 반의 기간은 사진 속 백설공주의 마녀를 비롯해서, 마지막에는 맨날 고생만 하는 우리 만화 속의 악당들이 주인공이 되는 때이다...^^ 디즈니의 예쁜 공주들을 괴롭히는 수 많은 마녀들과 (저 녹색 마녀는 어디..

디즈니랜드에 불꽃놀이가 있다면, 캘리포니아어드벤쳐에는 월드오브칼라(World of Color)가 있다!

미국 LA 디즈니랜드 맞은편 캘리포니아어드벤쳐(California Adventure)에서 작년 여름부터 선보이고 있는 분수쇼인 월드오브칼라(World of Color)는 15개월동안 7천5백만불을 들여서 만들었는데, 정말 '청출어람'이라는 말이 떠오를만큼 디즈니랜드의 불꽃놀이(사진은 여기를 클릭!)를 능가하는 감동을 우리에게 선사했다! 매표소로 가는 검문소의 입구에도 월드오브칼라 분수쇼의 광고가 붙어있다. 이 쇼를 보려면 디즈니랜드가 아니라, 마주보고 있는 캘리포니아어드벤쳐로 가야 한다. (지도는 여기를 클릭) 공원안 가로등마다 걸려있는 배너인데, 약 30분의 쇼 동안에 디즈니와 픽사의 만화 주인공들이 총출동한다. 그런데, 이 분수쇼를 Paradise Pier 호수 앞쪽에서 보기 위해서는 미리 패스트패스..

여주인공들이 만화영화하고 똑같은 미국 LA 디즈니랜드의 퍼래이드! Mickey's Soundsational Parade

3년만의 디즈니랜드 퍼래이드를 기다리면서도, 나는 이제 등장할 여주인공들이 얼마나 만화속의 공주들과 닮았을 지가 제일 궁금했다...^^ 퍼래이드를 제일 앞에서 보려면 보통 1시간 전부터 자리를 잡아야 한다. 우리는 늦게와서 두번째 줄이었는데, 기다리는 동안 가끔 이렇게 작은 공연을 보여주기도 한다. 올해 2011년 5월에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 이 퍼래이드의 이름은 '미키 사운드세이셔널 퍼래이드(Mickey's Soundsational Parade)'로 타악기의 흥겨운 리듬이 테마라서, 씩씩하게 북을 치는 청년들을 선두로 Mickey Strikes Up the Band!가 제일 먼저 나온다. 미니와 미키가 첫번째 차량으로 등장하는 것도 특이했는데, 미니(Minnie)의 '피아노건반' 무늬의 치마가 인상적..

대규모 업그레이드가 진행중인 캘리포니아어드벤쳐(California Adventure)에서 꼭 해봐야 하는 것들

LA 디즈니랜드를 마주보고 있는 캘리포니아어드벤쳐(California Adventure)를 그냥 조금 더 겁나는 놀이기구들을 모아놓은 '분점' 정도로 나도 생각했었는데, 지금 그 곳에서 엄청난 꿍꿍이가 벌어지고 있었다. (구글맵 지도는 여기를 클릭) 맞은편 디즈니랜드와는 달리 아무런 할로윈장식도 없는 썰렁한 입구~ 그리고 입구를 지나자마자 설치된 가림막... 현재 캘리포니아어드벤쳐는 2007년말부터 시작된 약 5년동안 11억불을 들여서 완전히 새단장을 하는 프로젝트의 막바지에 있기 때문이다. 오래되고 유행에 뒤떨어진 많은 놀이기구들이 새단장을 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 최고의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소어링오버캘리포니아(Soarin' Over Californa)... 정말로 하늘을 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스타워즈 영화속으로! 3D로 새로워진 디즈니랜드의 스타투어(Star Tours - The Adventure Continue)

약 3년만에 디즈니랜드를 다시 방문하면서 위기주부가 가장 기대했던 것은 감동적인 불꽃놀이도, 짜릿한 스페이스마운틴도 아니라, 바로 올해 6월에 새로운 내용으로 오픈했다는 이 스타투어(Star Tours - The Adventure Continue) 였다. 어드벤쳐랜드에서 놀이기구 3개를 뛰고는, 오전 11시쯤에 여기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로 건너왔다. 새로 만들어서 반짝반짝하는 스타투어의 간판을 찍고는 저 쪽으로 줄을 서러 갔는데... 뜨아~ 예상대기시간 60분의 이 긴 줄... 그래서, 디즈니랜드의 좋은 시스템인 패스트패스(FASTPASS)를 끊기로 했다. 패스트패스를 이용하면 지정된 시간에 바로(?) 입장할 수 있는데, 오전 11시에 뽑은 패스트패스의 입장시간이 오후 5시였다! 그래서,..

3년만에 다시 찾은 LA 디즈니랜드! 그리웠던 놀이기구(Attractions, 어트랙션)들을 모두 다시 타보다~

※ 지금부터 연재되는 디즈니랜드/캘리포니아어드벤쳐 여행기는 디즈니랜드와 LA희망투어의 협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미국으로 이사와서 운전면허증을 받자마자, 남가주(Southern California) 거주자할인 연간회원권을 사서 2008년말까지 1년동안 열심히 다녔던 디즈니랜드를... 거의 3년만에 마침내 다시 찾았다~ (LA 디즈니랜드의 지도는 여기를 클릭) 이제 새로운 추억을 또 만들어보자! LET THE MEMORiES BEGiN! 10월말의 할로윈(Halloween)을 앞두고, 입구의 지붕 위에는 호박으로 만들어진 디즈니의 캐릭터들이 장식되어 있었다. (화려한 디즈니랜드의 할로윈장식들은 별도의 포스팅으로 소개할 예정) 입구를 지나서 기념촬영~ 그런데, 꽃으로 만들어진 미키마우스의 얼굴이 옛날과는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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