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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cot 2

엡콧(Epcot)의 월드쇼케이스 구역에서 꼭 타봐야 하는 라따뚜이(Ratatouille)와 프로즌(Frozen) 라이드

플로리다 월트디즈니월드(Walt Disney World)의 4개 테마파크를 어떤 순서로 방문하는 것이 좋을지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다가 다른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4개의 공원 중에서 가장 재미없는 곳, 즉 다시 말해서 2~3개의 놀이공원밖에 못 가는 일정인 경우에 제일 먼저 제외해도 되는 곳으로 가장 많이 꼽은게 바로 여기 엡콧(Epcot)이었다. 대강 생각나는 그 이유는 '미래세계'라는 입구쪽 절반은 철 지난 놀이기구들만 있는 어린이 과학박물관이고 (직접 보고 판단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해서 엡콧 전편을 보시면 됨), 나머지 호숫가 절반은 '영원한 만국박람회(permanent world's fair)'로 그냥 어른들이 술 마시고 돌아다니며 세계 각국의 음식을 먹어보는 푸드코트(food..

월트디즈니월드의 두번째 테마파크인 엡콧(EPCOT)의 교육적인 놀이기구들과 플라워가든 페스티발

월트 디즈니(Walt Disney)는 1955년에 문을 열었던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의 대성공 후에, 1960년대부터 플로리다 올랜도 부근의 습지를 사들여서 훨씬 더 큰 규모의 테마파크와 함께 그 주변으로 "Experimental Prototype Community of Tomorrow"라는 뜻의 미래형 도시인 EPCOT의 건설을 추진했다. 하지만 1966년에 월트 디즈니가 폐암으로 사망하자 EPCOT 계획은 폐기되고, 매직킹덤 놀이공원과 리조트 호텔들로만 이루어진 디즈니월드가 1971년에 문을 열게 된다. 그리고 1970년대 후반에 당시 유행하던 만국박람회와 미래기술을 소재로 한 두번째 테마파크를 기획하면서, 폐기되었던 EPCOT 계획의 일부 발상들이 다시 검토되었고, 그리하여 1982년에 오픈한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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