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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3

옥스나드에서 배를 타고 채널아일랜드(Channel Islands) 국립공원의 아나카파(Anacapa) 섬으로 출발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의 국립공원(National Park)은 어디일까요?"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몰라~ 요세미티?" → 여행에 거의 관심이 없는 사람 "글쎄... 세쿼이아가 가깝나? 데스밸리가 가깝나?" → 그래도 여행을 좀 다니는 사람 "팜스프링스 근처에 있는 조슈아트리!" → 미서부 여행에 관심이 많은 사람 그러나, 위의 대답들 중에 정답은 없다~ 정답은 바로 LA 다운타운에서 서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곳에 있는 채널아일랜드(Channel Islands) 국립공원이다. 그렇다! LA 앞바다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섬들이 있다는 사실... 모르셨죠? LA에서 가까운 국립공원까지의 대강의 직선거리는 위와 같다. 참~ 친절한 금자씨... 아니, 위기주부...^^ 좀 더 자세히 살펴..

SF 피셔맨스워프에 있는 피셔맨스그로토(Fisherman's Grotto) 레스토랑에서 최후의 만찬과 갈매기들

기간 : 2009.7.13 ~ 2009.7.14 (1박2일) 컨셉 : 30일간의 미국/캐나다 서부 자동차 캠핑여행 경로 : Fisherman's Wharf → San Ramon 아내와 내가 함께 8년만에 샌프란시스코의 피셔맨스워프(Fisherman's Wharf)를 다시 찾았을 때는, 30일간의 미국/캐나다 서부 캠핑여행도 거의 끝나가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여기서 우리 여행스타일에 어울리지 않게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언제봐도 정겨운 Fisherman's Wharf의 게(crab)... 아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게마크가 아닐까? (구글맵 지도는 여기를 클릭) 크랩과 크램차우더를 파는 노천가게들을 씩씩하게 지나 찾아간 레스토랑은 바로 여기 피셔맨스그로토(Fisherman's Gro..

씨월드에서 탈출한 돌고래들(?)을 볼 수 있었던 피스모비치(Pismo Beach)의 안개 낀 아침 바닷가

기간 : 2009.7.15 ~ 2009.7.15 (1일) 컨셉 : 30일간의 미국/캐나다 서부 자동차 캠핑여행 경로 : San Simeon → Pismo Beach 아주 오래전 유럽배낭여행을 할 때도 그랬던 것 같은데, 30일쯤 떠돌아 다니고나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왠지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오늘은 집으로 돌아가는 날... 아침 안개가 낀 남부 캘리포니아 바닷가 마을, 샌시메온(San Simeon)의 모텔 앞에 봇짐을 머리에 이고 있는 우리 자동차~ "너도 참 수고 많았다!" 샌시메온[A]에서 1달동안 비워둔 우리집[B]까지는 약 5시간 거리인데, '집으로 돌아가는 어색함'을 달래기 위해서, 지도에 표시한 3곳을 구경하면서 천천히 내려갔다. 이런 것을 '막판까지 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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