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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4

바르셀로나 고딕지구(Gothic Quarter) 성당에서 기타공연 관람과 영화 <향수>의 촬영장소 구경

지난 여름에 우리 가족의 스페인여행이 더욱 알찼던 것은, 단순히 유명 관광지들만 둘러본 것이 아니라, 스페인 문화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기타와 플라멩고를 관람하고 또 공부(?)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기 때문인 것 같다. 타파스 뷔페로 저녁을 먹고는 고딕지구(Gothic Quarter)의 골목길을 헤집고 여기 바실리카 산타마리아 델파이(Basílica de Santa Maria del Pi)에 도착했다. (성당을 찾아 걸어가는 동영상은 여기를 클릭) 여기서 열리는 '바르셀로나 4 기타(Barcelona 4 Guitars)'라는 4인조 기타리스트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서였는데, 바르셀로나에서 연중 열리는 다양한 기타공연에 대한 정보는 여기를 클릭해서 보실 수 있다. 공연시간이 다 되어가자 제법 긴 줄이 고..

세비야 기타의 집(Casa de la Guitarra), 살바도르 성당(El Divino Salvador), 황금탑(Torre del Oro)

스페인여행 4일째 오후, 세비야(Sevilla) 시내 중심가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는 걸어서 구시가지 이곳저곳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첫번째로 찾아간 곳은 '기타의 집' Casa de la Guitarra라는 곳이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입구 벽면에 다양한 모양의 옛날 기타들이 전시되어 있는 이 곳은, 세비야에서도 가장 유명한 기타연주 공연장이라고 한다. 보라색 조명을 받고있는 기타가 놓여진 작은 무대에서 기타연주와 함께 플라멩고도 볼 수 있다는데, 종이가 놓여진 의자는 벌써 예매가 된 좌석이다. 우리는 플라멩고를 다른 곳에서 이미 보기로 했기 때문에, 좌우 벽면에 전시된 유명한 기타리스트들이 사용했던 기타만 구경을 했다. 수 많은 기타들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흑백사진까지 놓..

마드리드 샌미구엘 시장(Mercado de San Miguel), 마요르 광장(Plaza Mayor), 그리고 기타가게

스페인의 수도이자 우리 여행의 출발점인 마드리드(Madrid)의 반나절도 안되는 짧은 시내관광의 두번째 이야기는, 다시 짐가방을 맡겨둔 솔광장으로 돌아가면서 둘러본 3곳을 각각 3편의 동영상과 함께 소개한다. 시내 중심가의 재래시장인 Mercado de San Miguel, 샌미구엘 시장(San Miguel Market)으로 시장 건물을 감싸는 지붕과 유리로 된 외벽을 아주 멋지게 만들어 놓은 관광지였다. (구글맵 지도는 여기를 클릭) 위의 플레이 버튼이나 여기를 클릭해서 꼭 동영상으로 샌미구엘 시장구경을 해보시기를 바란다. 비디오로 다 보셨겠지만 두 곳만 따로 사진으로 소개를 하면, 여기 해산물 가게 Morris는 바로 에서 백일섭 할배께서 혼자 새우요리를 맛있게 드시던 곳이었다.^^ 그리고 가게의 벽..

플라멩고와 기타의 역사를 찾아서 남부유럽 스페인으로 떠난 위기주부 가족의 유럽여행

6월초 수요일 오전에 지혜가 기말고사를 마치고 여름방학이 시작되자마자, 그 날 오후에 바로 떠나서 전체 9박10일 일정으로 우리가족 3명이 모두 함께 첫번째 유럽여행을 다녀왔다. 그리하여 위기주부의 미국여행 블로그에 최초로 소개되는 영광을 입은 유럽의 국가는 바로 '정열의 나라' 스페인(Spain)이다. 세비야(Sevilla)의 플라멩고 박물관(Museo del Baile Flamenco)에서 관람한 플라멩고와 기타 공연 위기주부 가족의 유럽여행의 목적지로 스페인이 선정된 이유가 만은 아니고, 하나뿐인 자식 때문이다... 스페인어를 배우는 지혜가 가장 가보고 싶어한 나라이고, 또 학교에서 스페인의 플라멩고와 기타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해서 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여름방학동안 진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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