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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2

미국 독립선언서가 서명된 필라델피아 인디펜던스홀(Independence Hall) 방문과 미동부여행의 끝

지난 8월초 여름방학에 다녀왔던 8박9일의 미국동부 아이비리그 대학투어 가족여행의 마지막 이야기이다. 필라델피아 시내에 있는 미국독립 국립역사공원(Independence National Historical Park)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이 건물은, 1753년에 완공되어 펜실베니아 식민지의회(colonial legislature)로 사용되던 건물이라고 한다. 도로를 건너서 입구가 있는 건물의 남쪽 광장으로 가보자~ 1775년 여기서 당시 북아메리카 대륙의 영국식민지 13개 지역의 대표들이 모인 '2차대륙회의(Second Continental Congress)'가 열리고, 그 이듬해인 1776년 7월 4일에 미국의 독립이 선언된 곳이다. 그런데, 이 시계탑이 있는 건물을 어디선 본 것 같다면...? 바로..

미국의 독립과 노예해방을 상징하는 필라델피아 독립 국립역사공원에 있는 자유의 종(Liberty Bell)

전날 밤에 본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여운을 뒤로 하고, 뉴욕을 출발해서 필라델피아로 돌아왔다. 다운타운의 렌트카 사무실에 차를 반납하고는, 여름방학 8박9일 동부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낼 호텔에 체크인을 한 다음에 밖으로 나왔다. 호텔에서 조금만 걸으면 나오는 필라델피아 도심의 넓은 잔디밭... 미국동부여행의 사실상 마지막 날이었던 이 날의 관광주제는 미국의 역사, 그 중에서도 바로 '미국독립'이다. 1776년 7월 4일에 미국이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선언을 했던 인디펜던스홀(Independence Hall)을 비롯한 많은 필라델피아 도심의 역사적 건물들을 모아서, 독립국립역사공원(Independence National Historical Park)으로 관리를 하고있다. 우리가 서있는 Arch St의 북쪽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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