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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끄마 2

운반비만 100억원! LA카운티 미술관(LACMA)의 새로운 명물 '공중에 뜬 바위덩어리(Levitated Mass)'

누구나 한 번쯤 해본 생각... "나에게 100억원이 있다면?" 이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커다란 바위를 옮기는 것'은 어떨까? 한인타운에 다녀오는 길에 잠시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는 오래간만에 LA타운티 미술관, 라끄마(LACMA)에 들렀는데, 여기는 6가(6th St.)쪽에 있는 북문이다. (구글맵 지도는 여기를 클릭) 북문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캘리포니아의 사막같은 맨땅이 보이는데, 그 가운데에 이상한 콘크리트 난간과... 저 멀리 작은 돌덩어리(?)가 보인다. 가까이 가보면 콘크리트 난간 사이로는 땅속으로 내려가는 150미터가 넘는 길이의 경사로가 만들어져 있고, 아까 그 돌덩이는 가장 깊이 내려간 곳의 두 난간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져 있었다. 좌우로 위태하게 걸려있는 돌덩이의 무게는... 3..

"사람은 가고, 예술은 남았다." 라끄마(LACMA)에서 만난 마이클 잭슨과 엘리자베스 테일러

지난 금요일 오후에 오래간만에 LA카운티 미술관(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라끄마(LACMA)를 다시 방문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이후에는 우리같은 LA카운티 주민은 무료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라끄마의 상징인 , 항상 광각렌즈로 이 구도의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는데, 오늘 목표달성! 는 이렇게 LA의 오래된 가로등들은 한자리에 왕창 모아 놓은 것이다. 노숙자 한 분 찬조출연~ 오늘 방문의 첫번째 목적은 작년 10월에 새로 문을 연 여기 The Lynda and Stewart Resnick Pavilion 전시관을 구경하는 것이다. 단층의 이 건물은 대규모 기획전시를 하기 위한 공간인데, 지금은 우측에서 이라는 중세유럽의 화려한 의상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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