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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블라스 2

바르셀로나 음악박물관(Museu de la Música) 구경과 람블라스(Ramblas) 거리의 츄러스 맛집 등등

작년 여름 우리 가족의 7일간의 스페인 여행은, 지혜가 여름방학동안 스페인의 플라멩고와 기타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해 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기 때문이고, 그래서 우리는 마지막 날까지 그 스페인 여행을 시작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았다~ 가우디의 성가족성당 구경을 마치고, 20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허름한 공장같은 건물의 L'Auditori라는 이 곳은 바르셀로나의 음악과 관련된 공연장과 학교 등이 모여있는 곳이란다. 기둥들 사이로 저 안쪽으로 걸어가면, 카탈루냐 음악학교 Escola Superior de Música de Catalunya (ESMUC)와 함께 우리의 목적지인 바르셀로나 음악박물관(Museu de la Música)의 입구가 나타났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본의 아니게 바르셀로나 시내버스 투어 후에 람블라스(Ramblas) 거리구경과 타파스 저녁식사

몬세라트 수도원 관광을 마치고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우리 가족은, 람블라스 거리의 북쪽 끝인 카탈루냐 광장(Plaça de Catalunya) 지하철역에서 내려 한 번에 24번 시내버스로 우아하게 갈아탔다. (지하철 내려서 버스 탈 때까지의 '롱테이크' 영상을 보시려면 클릭^^) 24번 시내버스 창밖으로 구경하는 가우디의 카사바트요(Casa Batlló)인데, 아쉽게도 우리 일정에는 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건축물을 따로 구경할 수 있는 여유는 없었다. 그렇게 시내버스를 타고 찾아간 곳은 다름아닌 가우디의 걸작인 구엘공원(Parc Güell)이었는데... 뜨아~ 이 때가 오후 5시가 좀 넘었는데, 지금 표를 사면 저녁 8시30분에야 입장이 가능하다니! 이미 우리는 저녁에 다른 스케쥴이 있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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