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멀로리광장 2

듀발스트리트(Duval St)를 따라 미본토 최남단(Southernmost Point), 그리고 다시 멀로리광장으로

미국의 땅끝마을, 키웨스트(Key West)를 즐기는 대표적인 방법은 북쪽의 멀로리광장(Mallory Square)에서 미본토 대륙의 최남단인 서던모스트포인트(Southernmost Point)까지 약 1마일 거리의 듀발스트리트(Duval Street)를 따라서 걷는 것이다. 육지에서 3시간 이상 바다 위를 자동차로 달려야만 도착할 수 있는 작은 섬에 왠 사람들이 이리 많은지... 듀발(두발-'머리카락'이 아님^^) 스트리트의 왕복 2차선 도로에는 자동차들 보다도 바퀴가 2개 또는 3개인 것들이 많이 다녔다. 저 뒤에 A특공대의 B.A. 헤어스타일을 한 인력거를 비롯해 웃통을 벗고 뒤에 여자를 태운 스쿠터, 그리고 핫팬츠의 자전거걸까지... 좀 더 빨리 찍었어야 하는데~ ㅋ 두 건물 사이를 비집고 들어간..

범선이 떠있는 멋진 낙조의 풍경 - 플로리다 키웨스트(Key West) 멀로리광장(Mallory Square)의 일몰

미국의 여러 여행지에서 많은 일출과 일몰을 봐왔지만, 범선들이 떠있는 '땅끝마을'의 일몰의 감동은 참 남달랐다~^^ 호텔앞 Front St를 따라 서쪽으로 조금만 걸어나오자 키웨스트(Key West)의 가장 번화가인 듀발스트리트(Duval Street)를 만났다. 여기서 우리는 우회전해서 바다가 보이는 북쪽으로 갔다. 바다가 가까워질수록 점점 많아지는 사람들... 그리고 우리 눈앞에 나타난 표지판~ '선셋피어(Sunset Pier)' 서쪽을 바라보는 키웨스트 바닷가의 제일 북쪽은 이렇게 목재부두 위에서 일몰을 보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미국의 '땅끝마을' 키웨스트의 일몰을 가장 특별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저 범선들이었다. (그냥 여기 로스앤젤레스 앞바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요트가 아니다...^^) 피어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