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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세라트 3

몬세라트 수도원(Monestir de Montserrat)의 소년합창단 공연과 '검은성모상' 줄서서 구경하기

케이블열차를 타고 다시 수도원으로 내려와 카페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었는데, 사진을 남겨놓지 않아서 무엇을 먹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공연 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급하게 수도원으로 걸어올라갔던 것은 떠오른다. 몬세라트 산타마리아 수도원(Santa Maria de Montserrat Abbey) 안에서 열리는 소년합창단, 에스콜라냐(Escolania)의 공연을 보기 위해 벌써 사람들로 가득했다. (구글맵 지도는 여기를 클릭) 흔히 세계3대 소년합창단 중의 하나라고 하지만 그 근거는 잘 모르겠고, 대신에 14세기초부터 수도원의 성가대로 활동을 시작한 기록이 있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소년합창단은 맞다고 한다. 제일 뒤쪽에 서서 소년합창단의 공연을 찍은 동영상을 클릭해서 보실 수 있다. 볼륨을 좀 키..

산호안 푸니큘라(Funicular de Sant Joan)를 타고 수도원을 내려다보고, 짧은 몬세라트산 하이킹

스페인 바르셀로나 교외의 몬세라트 수도원(Monestir de Montserrat) 방문의 두번째 여행기 포스팅은, 다시 경사철도를 타고 톱니모양 바위산 위로 올라가 전망대에서 수도원을 내려다보고 짧은 하이킹을 한 이야기이다. 둥글둥글한 바위산 절벽 아래에 직각의 수도원 건물이 묘한 조화를 이루는 몬세라트 수도원을 건너편에서 바라본다. 바위산 능선 위로 올라가는 산호안 푸니큘라(Funicular de Sant Joan)를 타기 위해서 기차역(?)으로 걸어가고 있다. 푸니큘라에 탑승해서 경사를 따라 만들어진 철로를 올라서, 능선 위의 기차역 옥상 전망대까지 걸어가는 동영상이다. 탑승한 케이블철도 '푸니큘라(Funicular)'에 대해서는 다시 타고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과 함께 나중에 설명을 해드릴 예정이다..

바르셀로나 북서쪽의 톱니모양 바위산 중턱에 있는 몬세라트 수도원(Monestir de Montserrat)

스페인에 '몬세라트 수도원'이라는 곳이 있다는 사실을 언제 처음 알게되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스페인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이틀간의 바르셀로나 계획을 세우면서, 아내가 첫날 오전에는 기차를 타고 교외에 있는 몬세라트 수도원을 가자고 했을 때 "아~ 거기! 꼭 가봐야지"라는 생각은 바로 들었다. 그래서, 우리 가족 바르셀로나의 첫번째 아침은 람블라스 거리의 호텔을 나와서 맥도날드에서 간단한 아침을 먹고, 지하철을 타고 몬세라트행 교외선 전철을 타러가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1시간에 한 번 뿐인 몬세라트행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처음 타보는 바르셀로나 지하철역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을 클릭해서 보실 수 있다.^^ 짜잔~ 교외선 전철에서 내려 철로 아래 지하도를 나오면서 저 바위산들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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