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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 5

피아니스트 조성진(Seong-Jin Cho)과 국립 오케스트라의 협연을 케네디센터(Kennedy Center)에서 관람

워싱턴DC 지역에 살면 많은 국립 박물관과 미술관 등을 공짜로 자주 구경할 수 있다는 장점은 이미 언급했었는데, 그에 더해서 클래식 음악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국립 관현악단(National Symphony Orchestra, NSO)'의 공연을 볼 수 있다. 특히 유명한 음악가가 출연하는 케네디센터 연주회의 티켓 가격이 LA 디즈니홀이나 뉴욕 링컨센터에 비해서 싼 것이 큰 이득으로, 이미 소개했던 바이올리니스트 길샴(Gil Shaham)에 이어서 일주일만에 또 다른 연주자의 공연을 보러갔다. 그 전에 토요일 점심을 맛있게 먹었던 우리 동네 식당을 잠깐 소개하면, 미션비비큐(Mission BBQ)는 "The American Way"를 모토로 하는 바베큐 전문 레스토랑이다. 가게 주차장에는 검게 도색하고..

샌디에고 미션베이(Mission Bay) 하얏트 호텔에서 석양을 보고 저녁식사는 Phil's BBQ의 백립바베큐

이번 추수감사절 1박2일 샌디에고 여행은 호텔을 먼저 잡아놓고, 그 다음에 앞뒤로 잠깐씩 방문할 곳들을 붙여서 일정을 짰다. 토리파인스 주립보호구역(Torrey Pines State Reserve) 구경을 마친 우리 가족은 서둘러서 샌디에고 씨월드 바로 옆에 있는 하얏트리젠시 미션베이(Hyatt Regency Mission Bay Spa and Marina) 호텔로 향했다. 바로 이렇게 해가 지는 모습을 호텔방에서 편하게 보기 위해서...^^ 체크인을 할 때 타워 건물의 높은 층으로 달라고 했더니, 9층의 오션뷰(ocean view) 룸을 줘서 이렇게 시원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 반대쪽 전망도 요트선착장이 보이는 하버뷰(harbor view)로 나쁘지는 않다고 한다. 유명한 테마파크인 씨월드(Se..

아내 회사 사장의 생일축하 바베큐파티

지난 토요일에 아내 회사의 사장집에서 바베큐파티를 했다. 그냥, 사장이 자기 생일을 전후해서 회사사람들과 가족들을 초대해서 바베큐를 같이 먹은 것이다. 미국에 온 지 얼마 안된 작년 말에도 간 적이 있는데, 으리으리한 집을 보고도 놀랐지만, 무엇보다도 집에서 고기를 굽는 실력과 규모에 놀랐던 것 같다. 집의 모습하고 고기 굽는 사진만 몇 개 올려 본다... 먼저 라이브맵에서 나오는 사장집의 항공사진을 올려본다. 이 동네는 잔디밭과 수영장은 기본이고, 테니스코트가 있는 집들도 수두룩하다. 이 집의 2층 거실에는 당구대가 있는데, 그 위에 지붕을 열고 닫을 수 있어서, 달빛 아래에서 포켓볼을 칠 수가 있었다. 뒷마당 제일 위에 있는 연못 옆에서 찍은 딸아이 사진이다. 이 연못 옆으로는 작은 숲에 10명은 둘..

LA 유일의 폴로경기장이 남아있는 윌로저스(Will Rogers) 주립역사공원에서의 숯불갈비 바베큐

부모님을 모시고 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을 3박4일로 다녀온 후에, 한국으로 돌아가시기 전의 마지막 일요일에는 집 가까운 곳에서 가볍게 산책이나 하고, 고기나 구워먹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한 끝에, 우리의 방문지로 결정된 곳은 집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윌로저스 주립역사공원(Will Rogers State Historic Park)이었다. 지난번에 베벌리힐스 시립공원인 Will Rogers Memorial Park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 바로 같은 사람이다. 여기는 윌로저스가 살던 집을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기증을 받아서, 주립공원으로 관리하고 있는 곳으로, 잔디밭 뒤로 나무에 가려진 Ranch House에서 윌로저스가 1928년부터 비행기사고로 죽은 1935년까지 살았다고 한다. 말을..

말리부크릭(Malibu Creek) 주립공원에서 아메리칸스타일 바베큐 점심과 락풀(Rock Pool) 트레일

기간: 2010.5.29 ~ 2010.5.29 (1일) 컨셉: 도시를 떠난 휴양&자연여행 경로: Picnic Area → Visitor Center → Rock Pool 미국의 휴가시즌이 시작되는 5월말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맞아서, 우리 가족이 당일 나들이 코스로 선택한 곳은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산타모니카 산맥에 있는 말리부크릭 주립공원(Malibu Creek State Park)이었다. 산타모니카 산맥과 남쪽의 해변가 대부분은 국립휴양지(National Recreation Area)로 지정이 되어 있는데, 토팡가(Topanga), 말리부크릭, 그리고 더 서쪽에 있는 포인트무구(Point Mugu), 이렇게 3개의 큰 주립공원이 있다. 연휴를 맞아서 빈 자리가 없을까봐 일찍 도착을 했는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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