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바하칼리포르니아 5

엔세나다 최고의 길거리 피쉬타코와 멕시코 티후아나(Tijuana)에서 미국 샌이시드로 국경 통과하기

랍스터와 구이덕(geoduck, 미루가이) 조개로 '먹방'도 찍고, 바닷물이 솟구치는 관광지와 토속기념품가게 구경에, 또 난생처음 짚라인(zip line)도 타보았던 알찬 멕시코 자동차여행이었지만, 이 무엇보다도 어쩌면 가장 뇌리에 남는 기억은... 그냥 차를 몰고 다시 미국으로 입국하는 마지막 날 오후였는지도 모르겠다. LA에서 자동차를 몰고 다녀온 추수감사절 2박3일 멕시코 여행의 셋째날, 토요일 점심을 먹기 위해서 수산시장에서 15분정도 걸어서 찾아온 곳은 엔세나다(Ensenada) 중심가의 Av Benito Juárez와 Av Gastélum의 교차로이다. 그런데, 도로표지판을 만드는데 치과병원에서 협찬을 했나보다~^^ 이 곳을 찾아온 이유는 '엔세나다 최고의 피쉬타코(Best Fish Tacos..

우리 가족 첫번째 짚라인(Zip-line) 체험을 멕시코에서! Las Cañadas Campamento 스포츠 캠핑장

2박3일의 멕시코 엔세나다 여행을 계획하면서, 트립어드바이저에 이 곳이 2등으로 나와있는 것을 보고 그냥 '광고'의 결과라고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위기주부를 포함해서) 아이들이 이번 여행에서 제일 재미있어한 엔세나다 여행의 '필수 방문코스'라고 생각된다. 엔세나다(Ensenada)에서 1번국도를 따라 약 30km 정도 남쪽에 있는 라스카냐다스 캄파멘토(Las Cañadas Campamento)는 다양한 스포츠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종합캠핑장이다. 나라 이름인 캐나다(Canada)의 어원인 스페인어 카냐다(Cañada)는 '산골짜기'라는 뜻이니까, 이 곳의 이름을 번역하자면 '골짜기 캠핑장'이라는 뜻이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이 곳에서 가장 인기있는 액티비티는 캐노피투어(Ca..

엔세나다 최고의 관광지인 블로우홀(blowhole), 라부파도라(La Bufadora)와 기념품가게 골목 구경

미국 LA지역에서 자동차로 갈 수 있는 멕시코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인 엔세나다(Ensenada)를 트립어드바이저에서 검색해보면, 이 곳이 "Things to Do"의 3등으로 나온다. 하지만 1등과 2등이 어떤 장소가 아니라 '액티비티(activity)'이기 때문에, 사실상 이제 소개하는 바닷가 마을이 엔세나다 최고의 관광지라고 할 수 있다. (1등과 2등은 다음편 여행기에서 알려드림) 추수감사절 멕시코 2박3일 여행의 둘쨋날 아침, 숙소의 2층 발코니에 나가서 태평양을 바라본다~ 파도소리를 들으며 저 그릴에 구운 조개구이를 안주로 데낄라를 마시며 석양을 바라보면 좋겠으나... 그러기에는 11월말은 너무 추웠다. 여하튼 아침을 챙겨먹고는 엔세나다 최고의 관광명소로 출발~ 엔세나다에서 숙소로 빠지는 23번 ..

멕시코 엔세나다(Ensenada) 수산시장, Mercado de Mariscos의 해산물과 길거리 피쉬타코 먹방여행

추수감사절 연휴의 멕시코 엔세나다(Ensenada) 2박3일 여행은 '먹방여행'이었다. (물론 방송을 한게 아니라서 '먹방'이라고 부르기는 뭐하지만 먹자여행, 미식여행 이런 말보다 먹방여행이 더 어감이 좋은 것 같아서~^^) 그리고 그 먹방여행의 중심에 바로 여기 엔세나다 항구의 해산물시장, Mercado de Mariscos가 있었다. Mercado Negro, 즉 블랙마켓(Black Market)이라고도 불리는 여기 수산시장을 2박3일 여행에서 매일, 총3번 들렀다면 믿겠는가?^^ 저 오렌지색 허름한 건물의 내부 좌우와 또 건물 오른쪽 도로변으로 해산물을 파는 가게들이 모여있는 크지 않은 어시장이었고, 지금 여기 주차장쪽에는 피쉬타코집들이 또 건물 오른쪽 도로 건너편에는 해산물을 바로 요리해주는 식당..

2박3일 멕시코여행의 시작, 멕시코 국경통과와 푸에르토누에보(Puerto Nuevo)에서 랍스터로 점심을

몇 년 전부터 계속 "한 번 가봐야지..."라고 생각만 해오던, 자동차를 몰고 샌디에이고(San Diego)를 지나서 계속 남쪽으로 내려가서 국경을 건너는 멕시코 여행! 마침내 이번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연휴에 2박3일로 다녀왔다. 샌디에이고 내륙을 지나는 805번 프리웨이가 끝나는 지점에서 자동차에 기름을 넣은 이 곳은 아직 미국땅이다. 노란색 건물의 환전소에서 우리도 미국달러를 멕시코 돈인 '페소(Peso)'로 바꾸었는데, 현재 1달러는 약16페소 정도이다. 그리고, 사진에도 '보험(insurance)'이라는 문구가 보이는데 미국 자동차보험은 멕시코에서 유효하지 않기 때문에, 자동차를 몰고 멕시코로 들어가는 경우에는 별도로 자동차보험을 반드시 들어야 한다. 우리는 미리 인터넷으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