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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4

맨하탄 남쪽의 배터리파크(Battery Park)에서 뉴욕시의 2024년 새해맞이 자유의 여신상 불꽃놀이 구경

성탄절부터 신정까지는 딸이 재택근무가 가능하다고 해서 함께 버지니아 집으로 내려왔었다. 그리고 처음 이틀은 조용하길래 역시 미국 회사는 연말에는 전부 일을 안 한다고 생각했지만, 긴급 업무지시가 떨어져서 목/금요일에는 딸의 방에서 새벽 2시까지 키보드 소리가 들렸다! 다행히 토요일은 다시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낸 후에, 일요일 31일 아침에 딸을 태우고 뉴욕으로 돌아왔다. 작년 록펠러센터 포스팅에서 설명한 것처럼 타임스퀘어 볼드롭을 직접 보는 것은 포기했지만, 그래도 맨하탄에서 처음 맞는 새해를 TV도 없는 딸의 아파트에서 보낼 수는 없었다~ 자유의 여신상과 원월드 무역센터를 배경으로 터지는 폭죽! 물론 이 구도는 비싼 크루즈를 타고 나가서 선상에서 찍은 것이지만, 자정에 진행되는 이 불꽃놀이를 멀리서라..

LA의 상징, 헐리우드 사인(Hollywood Sign)이 있는 마운트리(Mt. Lee)로 2016년 새해맞이 신년산행

정확히는 지난 1월 2일 토요일 오후에 등산한거니까 '새해맞이'라고 부르기는 좀 뭐하지만, 그래도 여러모로 아주 의미있고 뜻깊은 오래간만의 산행이었다. 이 날의 목적지는 바로 '영화의 도시' 로스앤젤레스를 대표하는 상징물인 헐리우드사인(Hollywood Sign)이 세워져 있는 마운트리(Mount Lee)라는 산이었다. 정말 오래간만에 위성사진 지도를 가지고 친절하게 이 날의 등산코스를 설명을 하면 (구글맵 지도로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우리는 위의 지도에서 Parking For Hiking!이라는 곳에 주차를 하고, 정상에 '생명의 나무(The Tree of Life)'가 있는 버뱅크피크(Burbank Peak)에 올랐다가 능선을 따라서 헐리우드사인이 있는 마운트리(Mt Lee)를 지나서는 포장도로를..

2011년 새해를 맞이하는 미국 라스베가스의 벨라지오(Bellagio) 호텔 실내정원의 겨울장식

우리 가족의 라스베가스 여행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행선지는? 바로 프리미엄아울렛과 벨라지오 호텔이다. 비 내리는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날 오전에 아울렛을 들렀다가 이리로 왔다...^^ 바로 이 로비 안쪽에 있는 실내정원(Botanical Garden)의 겨울테마 꽃장식을 보기 위해서였다~ (호텔의 위치를 구글맵으로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벨라지오 실내정원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여기를 클릭) 물안개가 얼어붙은 것 같은 느낌의 하얀 겨울나무가 반짝이는 왼편 입구의 호숫가에 반가운 녀석들이 있었다. 빨간 유리목도리를 하고 있는 수만 송이의 카네이션으로 만들어진 이 북극곰! "반가워~ 딱 1년만이네...^^" 포인세티아로 덮인 빨간 꽃밭에 높이 서있는 크리스마스트리 둘레로는 장남감 기차가 지..

킹스캐년국립공원 제너랄그랜트그로브(General Grant Grove)에서 맞은 2010년 새해아침

기간: 2009.12.30 ~ 2010.1.1 (2박 3일) 컨셉: 도시를 떠난 휴양&자연여행 경로: 세쿼이아국립공원 → 킹스캐년국립공원 해발 2천미터의 숲속 통나무집에서 2010년 새해를 맞은 우리 가족은 아침을 빵으로 간단히 챙겨먹고는 General Grant Grove로 갔다. 미국의 대표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해 거대한 세쿼이아 나무들이 즐비한 곳이니까, 새해소원을 빌기에는 안성마춤인 곳이라는 생각에...^^ 제너랄그랜트그로브(General Grant Grove)는 킹스캐년국립공원의 입구에서도 가까운 곳에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데, 위의 지도처럼 미국의 유명한 장군(general)들과 각 주(state)의 이름을 붙여 놓은 세쿼이아 나무들을 구경하면서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주차장을 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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