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밸리(Death Valley) 국립공원의 북쪽에서 꼭 방문해봐야 할 곳은 바로 '사막의 오아시스에 만들어진 성(castle)'이다. 해는 이미 떨어졌지만, 급하게 차를 달려 공원의 가장 북쪽 Grapevine Canyon에 있는 이 날의 마지막 목적지, 스코티캐슬(Scotty's Castle)에 도착을 했다. 지혜는 약간 피곤한 모양이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넓은 비지터센터의 입구에는 여러가지 유료투어에 대해 안내를 해놓았는데, 이미 마지막 투어가 출발한 다음이라서 우리는 늘 그렇듯이 Self-guided...^^ "왜 이 죽음의 계곡에 으리으리한 저택을 지었을까?" 이제 그 미스테리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래에 파란색으로 표시한 글을 차례로 읽으시면 됨) 사진만 보고 예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