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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스광장 2

시내버스를 타고 리마(Lima) 구시가지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 대통령궁 근위병 교대식 구경

화요일 새벽 비행기로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여행 마지막 날이었던 월요일 아침까지도 이 날 페루의 수도 리마(Lima)에서 무엇을 할 지 우리는 아무런 계획이 없었다. 미라플로레스(Miraflores)의 숙소는 아침이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침부터 츄러스를 먹기 위해 걸어서 찾아간 마놀로(Manolo)라는 카페이다. 스페인어를 쓰는 페루를 여행하면서 2017년 스페인 가족여행의 추억이 참 많이 떠올랐었는데, 특히 마지막날 리마에서 먹은 이 츄러스는 스페인 여행 첫날에 마드리드에서 먹은 츄러스를 생각나게 했었다. (여행기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카페를 나와 모퉁이를 돌아서 조금 걸어가니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딴 케네디 공원(Parque Kennedy)이 나왔는데, 1960년대 초에 케..

페루 '쿠스코 한 주 살기'의 마지막 밤, 박물관들 구경과 전통공연 관람, 시끌벅적했던 아르마스 광장

일부러 맞췄던 것은 아닌데, 쿠스코 한 주 살기의 마지막 밤은... 어디를 가나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던 토요일 밤이었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길에 같은 이름의 산블라스 광장(Plaza San Blas)이 있어서 잠시 들러봤는데, 작은 교회 옆으로 공예품을 파는 상인들의 노점이 많이 있었던 소박한 광장이었다. 유명한 '12각돌' 골목의 모퉁이에서 또 사진 한 장~ (12각돌의 모습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해서 이전 포스팅을 보시면 됨) 아르마스 광장으로 걸어오면서 계속 스타벅스를 찾으려고 했는데 못 찾았다... 1층에는 간판이 없고, 저기 2층에 동그란 스타벅스 로고가 보이는데 입구는 또 저 성당의 옆 골목에 있는 조그만 문으로 들어가야 했다. 별다방 창가에서 내려다 보이는 아르마스 광장(Plaza 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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