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와이키키 4

[하와이] 물에 들어가 논다고 바빠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은 호놀룰루 와이키키(Waikiki) 바닷가의 일몰

와이키키 해수욕장...^^ 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백사장에 붙어있는 쉐라톤호텔에서 3박이나 하면서, 정작 와이키키(Waikiki) 해변을 제대로 찍은 사진이 거의 없다. 3일 내내 이 와이키키 바닷물에 들어가서 논다고 바빠서...ㅋㅋㅋ 그나마 둘째날에 오아후섬 드라이브를 마치고 와서, 똑딱이만 들고 해질무렵에 나가서 찍은 이 사진들 몇장으로 심하게 부실한 여행기 한 편을 올려본다~ 그래도, 하와이 여행기 시리즈에 와이키키 단독 포스팅이 빠지는 것은 '와이키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지혜와 내가 바다로 걸어들어가고 있는 중인데, 물도 안 차갑고, 모래도 부드럽고, 파도도 적당하고... 물론 경치도 좋고, "괜히 와이키키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 와이키키가 어디있는 해수욕장인..

[하와이] 와이키키 바닷가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다이아몬드헤드(Diamond Head) 분화구의 정상

출발 몇일전까지만 해도 오아후(O'ahu) 섬에서는 렌트카도 빌리지 않고, 와이키키 해변에서 정말 '릴렉스'를 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래도 여기는 가봐야 하지 않을까?'라는 곳들이 하나둘 생기더니 결국 렌트카를 빌리게 되었고, 여행 둘째날 아침부터 우리 스타일대로 섬을 헤집고 다니기 시작했다...^^ 아내가 지피스(Zippy's)에서 아침메뉴를 열심히 주문하고 있다. 하와이 고유의 패스트푸드(?) 가게인 Zippy's에서는 오른쪽 위에 보이는 '사각김밥'인 무스비(musubi)도 팔고 도시락도 파는데, 다음날 하나우마베이(Hanauma Bay)에 갈 때도 여기서 아침을 먹고 점심 도시락을 사가지고 갔다. 원래 계획은 바로 섬의 북동쪽 바닷가로 넘어가는 것이었지만, 아침을 먹은 곳에서 가까운 다이아몬..

[하와이] 호놀룰루의 가장 번화가인 와이키키 비치의 칼라카우아(Kalakaua) 거리와 인터내셔널 마켓

여행 첫날밤에 와이키키비치(Waikiki Beach) 뒤에 있는 번화가를 구경하면서 저녁을 먹자는 아내의 말에, 나는 자연스레 아주 오래전에 갔었던 태국 푸켓 빠통의 밤거리가 떠올랐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큰 오판이었다~^^ 우리 쉐라톤 호텔과 붙어있는 로열하와이언(Royal Hawaiian) 호텔로 풀장은 같이 사용하지만, 더 고급 호텔이라고 한다. 작지만 럭셔리한 로비를 둘러보고는 큰 길가로 나갔다. 나무를 휘감은 커다란 이파리의 넝쿨들과 불타는 횃불들이 남국의 휴양지에 와있음을 실감케 했다. 호놀룰루의 가장 번화가인 칼라카우아 애비뉴(Kalakaua Ave.)는 잘 정돈된 현대식 쇼핑몰과 모든 명품샵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전형적인 '미국의 번화가'였다. 심지어 여기 LA에서도 베벌리센터(Beverl..

[하와이] 위치와 풀장이 최고인 오아후섬 호놀룰루(Honolulu)의 쉐라톤 와이키키(Sheraton Waikiki) 호텔

후끈한 열대의 바람이 불어오던 호놀룰루 공항에서 미리 예약한 렌트카를 빌리고, 집에서 가지고 온 네비게이션을 붙였다. "우와~ LA에서 산 네비가 하와이에서도 되네 ㅋㅋㅋ" 먼저 월마트에 들러서 썬크림, 스노클링장비, 물, 맥주 등등을 산 후에 도착한 이 곳은 와이키키 바닷가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쉐라톤와이키키(Sheraton Waikiki) 호텔이다. (구글맵 지도는 여기를 클릭) 내가 이런 고급 호텔에 체크인을 하기 위해 줄을 서있다니, 그것도 3박이나! 아주 시원하고 깔끔한 느낌의 호텔방~ 프라이스라인 비딩으로 이 쉐라톤와이키키 호텔이 저렴한 가격에 낙찰되었을 때의 기쁨이란...ㅋㅋㅋ 저 TV 아래에 길게 만들어진 선반은 카메라, 물안경 등의 물건들을 마구 올려놓기에 아주 좋았고, 욕실에서는 싱크대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