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의한 미스터리의 저절로 움직이는 바위들의 경주(race)를 구경하고 나서, 우리는 데스밸리 국립공원 경주장(The Racetrack)의 관중석(The Grandstand)으로 향했다. 마른 호수바닥인 여기 레이스트랙 플라야(Racetrack Playa)가 '세계에서 가장 편평한 땅(the flattest of all natural surfaces)'이라고 씌여있는데, 정말로 잔잔한 하얀 바다같았다. 안내판 사진처럼 그 바다 가운데에 경주장의 관중석인 그랜드스탠드(grandstand) 섬이 떠있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이제 그 섬으로 걸어간다~ 다행히 수영을 못 해도 갈 수 있다...^^ 정말 하루종일 구름 한조각 보이지 않았던 데스밸리의 커다란 파란 하늘! 사막의 겨울은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