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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66의 발생지(Birthplace of Historic Route 66)라고 불리는 작은 마을, 아리조나 셀릭맨(Seligman)

위기주부가 디즈니 픽사(Pixar)의 애니메이션 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미국의 '마더로드(Mother Road)'라 불리는 루트66에 얼마나 관심이 많은지를...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신다. (잘 모르시나? 반응이 썰렁하네... ㅋ) 라스베가스에서 출발해 킹맨(Kingman)을 지나서 그랜드캐년으로 향하는 애리조나(Arizona) 주의 40번 프리웨이를 신나게 달리고 있다. 킹맨에서 그랜드캐년 입구인 윌리암스(Williams)까지의 2/3지점, 또는 모뉴먼트밸리로 들어가는 플래그스태프(Flagstaff)까지의 딱 중간지점에 셀릭맨(Seligman)이라는 작은 휴게소 마을이 나온다. (구글맵 지도는 여기를 클릭) 여기 셀릭맨은 루트66이 프리웨이40과 갈라져서 그랜드캐년 아래에 있는 산골마을, 피치스프링스(..

라스베가스 3대 공연의 하나라는 MGM그랜드 호텔의 태양의서커스(Cirque du Soleil) 카쇼(KA Show)

아주 옛날에 라스베가스에서 꼭 봐야 하는 공연은 머리에 커다란 깃털모자를 쓴 언니들이 나오는 발리스(Bally's) 호텔의 쥬빌리쇼(Jubilee! Show)였다고 한다. 하지만, 라스베가스가 가족관광지로 바뀌면서 이제는 이런 성인용 쇼는 추천공연에 이름도 못 내밀게 되었다.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지금 라스베가스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3대 유료공연으로는 벨라지오(Bellagio) 호텔의 오쇼(O show), 윈(Wynn) 호텔의 르레브(Le Reve), 그리고 지금 보러가고 있는 MGM그랜드 호텔의 카쇼(KA Show)를 꼽는 경우가 많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그 '3대 공연'의 마지막 세번째를 보기 위해서, 추수감사절 데스밸리 캠핑여행을 마치고는 여기 MGM그랜드 호텔로..

대규모 업그레이드가 진행중인 캘리포니아어드벤쳐(California Adventure)에서 꼭 해봐야 하는 것들

LA 디즈니랜드를 마주보고 있는 캘리포니아어드벤쳐(California Adventure)를 그냥 조금 더 겁나는 놀이기구들을 모아놓은 '분점' 정도로 나도 생각했었는데, 지금 그 곳에서 엄청난 꿍꿍이가 벌어지고 있었다. (구글맵 지도는 여기를 클릭) 맞은편 디즈니랜드와는 달리 아무런 할로윈장식도 없는 썰렁한 입구~ 그리고 입구를 지나자마자 설치된 가림막... 현재 캘리포니아어드벤쳐는 2007년말부터 시작된 약 5년동안 11억불을 들여서 완전히 새단장을 하는 프로젝트의 막바지에 있기 때문이다. 오래되고 유행에 뒤떨어진 많은 놀이기구들이 새단장을 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 최고의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소어링오버캘리포니아(Soarin' Over Californa)... 정말로 하늘을 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그랜드서클 에필로그: 만화영화 <Cars>에 나온 홀브룩(Holbrook)의 Wigwam Motel을 지나 집으로~

미국여행의 소소한 즐거움중의 하나는 유명한 헐리우드 영화에 나왔던 장소들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그랜드서클 여행에서는 앞서 소개했듯이 영화 와 에 나온 장소를 이미 지나왔는데, 마지막으로 한 곳을 더 볼 수 있었다. 바로 아래의 영화장면... 엥~ 이것은 자동차들이 주인공이던 디즈니가 제작한 픽사(Pixar)의 애니메이션 만화영화 의 한장면이 아닌가?! 아리조나(Arizona)주에 있는 페트리파이드포레스트(Petrified Forest) 국립공원의 남쪽 출구를 나서면서, 처음 계획한 목적지들은 모두 둘러본 셈이 되었고, 이제는 9시간동안 차를 몰아서 집으로 돌아가는 일만 남았다. 출구를 나서자마자 좌우로 이런 커다랗고 약간은 우스꽝스런 기념품가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공원안에서 팔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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