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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씨스코너 2

LA 그리피스 공원(Griffith Park) 북쪽 언덕의 여러 트레일과 포인트를 모두 한꺼번에 돌아봤던 하이킹

왠만해서는 포스팅의 제목을 과거형으로 쓰지는 않는데, 이번에는 자연스럽게 나왔다. 3개월도 훨씬 지난 7월초의 하이킹이기도 하고, 그 후로 다른 하이킹은 전혀 하지 않아서 왠지 까마득한 과거처럼 느껴졌나 보다. 일요일 아침 느지막히, LA 그리피스파크(Griffith Park) 북서쪽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로 옆 언덕의 스카이라인 트레일(Skyline Trail)이 시작되는 곳의 볼품없는 모습이다. 이 날의 경로는 하도 복잡해서 일단 지도 먼저 아래에 보여드린다. 제일 위에 써놓은 Travel Town Parking에 주차를 하고 시계방향으로 한바퀴를 돈 것인데, 총 하이킹 거리는 약 10 km에 시간은 2시간반 정도가 소요된 만만치 않은 긴 코스였다. 언덕을 조금 올라가니까 북쪽 아래로 지난 번에 ..

2018년 새해 일출은 헐리우드 산(Mt. Hollywood)에서, 그리고 찾아간 캐씨스 코너(Cathy's Corner)

벌써 일주일이나 지난 '뒷북'이지만, 2018년 새해 일출을 보여드린다~ (이런 포스팅은 글을 쓰는 타이밍이 중요한데 말이야...) 신년 해맞이를 하기 위해서 찾아간 곳은, 이제 한국에 계신 분들도 다 아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명소인 그리피스 천문대이다. 이 때 서쪽 하늘에 낮게 걸린 '슈퍼문' 보름달도 아주 멋있었는데, 잘 나온 달사진이 없어서 보여드리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작년 2017년부터 유료로 바뀐 천문대 주차장이 이 날은 해가 뜨기 1시간 전에 벌써 꽉 찼다! 참고로, 주차장이 유료로 바뀌기는 했지만 오전 10시 전에는 주차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주차장 북쪽에 뒷산으로 올라가는 트레일이 시작되는 곳에서 많은 한국분들이 여기서 만나서 같이 일출을 보러 가기로 한 일행들을 기다리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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