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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USA 6

[안내] 캠핑카USA 스페셜 이벤트! 미국 대륙횡단 14박15일 캠핑카 투어 (시카고→로스앤젤레스)

작년 추수감사절 위기주부 가족의 데스밸리 여행(클릭!)에 캠핑카를 협찬해주셨던 캠핑카USA(http://www.CampingCarUSA.com)에서 2014년 여름에 창업 4주년을 맞아서 2차례의 미국 대륙횡단 14박15일 캠핑카 투어 상품을 아래와 같이 마렸했다고 합니다. 여기 맨 아래까지 모두 읽으신 분은 분명히 관심이 있으신 분이니까, 문의나 상담을 원하시면 캠핑카USA로 연락을 하시기 바랍니다. (캠핑카 투어에 관한 의견이나 간단한 질문은 아래 덧글로 남겨주셔도 됨) 위기주부도 언젠가는 캠핑카를 몰고 미국 대륙횡단을 하는 것이 꿈이랍니다~^^ P.S. 캠핑카USA에서 대륙횡단 상품을 캠핑카 투어가 아니라 아래와 같은 '캠핑카 렌트' 형태로도 판매가능하다고 합니다. - 캠핑카 렌탈가격 : 2014년..

캠핑카(recreational vehicle, RV) 내부와 함께 미국 캠핑카여행의 기본적인 내용들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추수감사절 데스밸리 국립공원 단체여행에서 위기주부가 캠핑카USA로부터 RV를 후원받았었는데요, 여행기에서는 RV의 구체적인 모습을 소개할 기회가 없었기에, 따로 캠핑카의 내부 사진과 함께 캠핑카여행시 참고할만한 사항들을 간단히 알려드립니다. LA 한인타운 아씨마트의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이 캠핑카를 다시 보니 왠지 반가움이...^^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이 캠핑카의 모델은 CS25인데 C-class의 Slide-out이 되는 길이 25피트의 차량이라는 뜻이란다. 출입문을 열면 발판이 자동으로 스르르 내려온다. 이 차량은 포드(Ford)의 E450 모델을 개조한 것인데 엔진 배기량은 6000cc나 된다. RV를 빌리면서 제일 먼저 걱정한 것이 "내가 저 큰 차를 운전할 수 있을까..

"날아라 운동화~" 데스밸리 국립공원 캠핑카 단체여행의 마지막날 오전, 메스퀴트플랫 샌드듄에서

다섯 가족이 함께 떠났던 (캠핑카도 한 대 몰고^^) 추수감사절 2박3일 단체 캠핑여행의 마지막 날인 토요일 아침이다. 참, 캠핑여행의 장소를 아직 모르시는 분이 계신가? 이렇게 키보다 큰 나무 한그루 없는 캠핑장 풍경을 보여주는 캘리포니아의 모하비사막 한가운데인 데스밸리(Death Valley) 국립공원이다. 이틀밤을 보낸 스토브파이프웰(Stovepipe Wells) 캠핑장 아래로 이렇게 진짜 사하라 사막같은 모래언덕이 솟아있는데, 이 아침에 벌써 제일 높은 모래산 꼭대기에 올라간 부지런한 사람들이 보인다! 우리 17명은 천천히 아침을 해먹고, 캠핑장의 모든 짐을 정리한 다음에 저리로 가 볼 예정이다. "출발 준비끝!" ㅋㅋㅋ 이번 캠핑여행은 이렇게 캠핑카를 이용한 첫번째 여행이라서 더욱 기억에 오래 ..

'악마의 골프장' 데블스골프코스, '소금바닥' 배드워터, '물감판' 아티스트팔레트, 그리고 사막의 노을

(전편에서 이어짐) 힘들고 허기졌던 2시간의 트레일을 마쳤으니, 이제 데스밸리(Death Valley) 국립공원에서 오늘 남아있는 볼거리들은 모두 주차장에서 가볍게 바라볼 수 있는 포인트들만 남았다. 점심도 잘 먹었으니 소화도 시킬 겸, 간단하게 골프 한게임? 그래서 찾아온 곳은 메마른 소금호수의 바닥에 만들어진 '악마의 골프장' 데블스골프코스(Devils Golf Course)이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이런 울퉁불퉁한 바닥에 골프장을 만든 사람, 또는 골프를 칠 수 있는 사람은 분명 악마(devil)들 뿐일 것이라나... 그래서, 골프를 치고 있는 귀여운 악마들...^^ "지혜, 친구처럼 왼쪽 팔을 더 펴야지~" ㅋㅋㅋ 여기 진흙이 굳은 표면에 하얀 것은 전부 소금인데, 아주 딱..

데스밸리(Death Valley) 국립공원 캠핑여행의 하이라이트, 자브리스키포인트-골든캐년 2시간 하이킹

'죽음의 계곡'이라는 이름부터 살벌해서 그런지, 데스밸리 국립공원은 그 넓은 면적에 비해서 트레일이 많지는 않은데, 아마도 이번 5가족의 단체 캠핑여행 둘쨋날 오전에 했었던 이 트레일이 가장 최고의 하이킹 코스로 생각된다. 위기주부가 전날 몰고 온 캠핑카 너머로 여명이 산꼭대기부터 붉게 물들이며 땅으로 내려오고 있다. 여자 아이들 모두와 엄마 3명이 저 캠핑카 안에서 자고 있는데, 외부전원을 연결할 수가 없어서 밤중에 히터가 잘 나오지 않은 것만 빼면 아주 완벽했단다. 새벽 사막의 눈 덮인 붉은 설산을 배경으로 까마귀 한마리 날아 오르다~ 어제 저녁 남은 밥을 넣어서 끓인 치킨수프(닭국?)로 아침을 먹고, 또 캠핑카의 발전기를 돌려 전기밥솥으로 밥을 해서 점심 도시락까지 쌌다. 그리고는 기차놀이를 하고 ..

캠핑카를 몰고 떠난 추수감사절 2박3일 데스밸리 국립공원 단체여행 첫째날의 모자이크캐년 하이킹

11월 마지막 주, 한국의 추석과 같은 미국의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연휴에 우리집은 또 지혜 친구의 여러 가족들과 함께 2박3일 캠핑여행을 갔다. 연휴 첫날, 아직 깜깜한 새벽 6시 전후로 LA의 집을 각자 출발했다. 이스턴시에라(Eastern Sierra)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395번 도로를 벗어나, 우리의 캠핑여행 목적지인 데스밸리(Death Valley)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는 190번 도로를 달리는 차의 안에서 밖으로 내다본 눈 덮인 산맥의 모습이다. "그런데, 이게 자동차 창문이라고?" 이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는 위기주부의 뒷통수...^^ 그리고 자동차의 뒷쪽 테이블에 편하게 앉아있는 지혜의 모습... 그렇다~ 우리 가족은 지금 커다란 캠핑카를 몰고 데스밸리로 가고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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