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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그레스트레일 4

부모님과 세쿼이아/킹스캐년 국립공원 1박2일 둘쨋날, 콩그레스트레일(Congress Trail)을 완주!

지난 8월에 부모님께서 한국에 가시기 전 마지막 주말에 1박2일로 다녀온 세쿼이아/킹스캐년 국립공원의 둘쨋날 아침은... 우리 숙소인 우크사치라지(Wuksachi Lodge)의 호텔방 창문 밖으로 찾아온 두 마리의 사슴과 함께 시작되었다. 체크아웃을 위해서 잠시 들린 숙소 로비건물의 소파에서 지혜와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바로 차를 몰고 찾아간 곳은... 부피가 세계 최대라고 하는 제너럴셔먼(General Sherman) 세쿼이아 나무가 있는 '거인숲' Giant Forest 지역이다. 두 분 커플사진도 한 장 찍어드렸는데, 부모님은 7년전에 처음 미국 오셨을 때 와보시고 여기 두번째이다. (7년전 사진은 여기를 클릭) 셔먼 나무를 한바퀴 들러본 다음에는 7년전에 오셨을 때 '후일'을 기약했던 트레..

세계최대의 나무인 제너럴 셔먼(General Sherman)과 '의회등산로' 콩그레스 트레일(Congress Trail)

세쿼이아(Sequoia) 국립공원을 마지막으로 찾은 것이 3년전! 여기서 갑자기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랫소리... ♪ 3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대 나를 잊을까~ ♬ (알고보니 내가 부르는 것이었음^^) '3년'이란 어떤 의미이고 어느 정도의 시간일까? 입영열차 타고 떠난 군대에서의 3년말고...ㅋㅋ 아침을 먹고 도스크크릭(Dorst Creek) 캠핑장에서 프리스비를 날리며 놀고 있는 저 아이들에게는 최근 3년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가장 큰 변화를 겪고있는 기간이고, 지켜보는 이를 포함해 엄마아빠들은 슬슬 노안이 오고 흰머리가 급격히 느는 시간이었는데... 약 2500년을 살아 온 세계최대의 나무에게 3년이란 어떤 의미고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그래서 미국 독립기념일 2박3일 캠핑여행의 둘쨋날 오전에 다시 여..

아내 친구의 가족과 함께 한 세쿼이아/킹스캐년(Sequoia & Kings Canyon) 국립공원 2박3일 캠핑여행

기간 : 2011.7.2 ~ 2011.7.4 (2박3일) 컨셉 : 도시를 떠난 휴양&자연여행 경로 : Moro Rock → Stony Creek → Congress Trail → Cedar Grove → Grant Grove 지난 월요일은 우리 가족이 미국에 와서 4번째 맞는 미국의 독립기념일이었는데, 지금까지 우리는 독립기념일에 한번도 집에 있은 적이 없었다. 2008년에는 첫캠핑을 세쿼이아로 갔고, 2009년에는 '30일 캠핑여행' 중이었고, 2010년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요세미티에 있었다. 그래서, 올해는 한국에서 온 아내 친구의 가족과 함께 또 세쿼이아로 캠핑여행을 다녀왔다. 토요일 아침 7시에 LA를 출발해서, 4시간만에 세쿼이아 국립공원 바로 아래에 있는 인공호수인 Lake Kaweah를 따라..

합성사진 논란? 세쿼이아 국립공원의 거인숲, 자이언트포레스트(Giant Forest)의 Congress Trail

"이 정도면 합성사진 논란을 일으키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세쿼이아(Sequoia) 국립공원의 '거인숲'... 자이언트포레스트(Giant Forest)로 들어가는 하산로(?)는 북쪽 Wolverton으로 들어가는 길 옆 주차장에서 시작되는데, 저 Sherman Tree Trail을 따라 내려가면 먼저 세계에서 제일 큰 나무가 보인다. 이끼낀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가득한 잘 만들어진 트레일로 5분 정도만 내려가면, 세계에서 부피가 제일 큰 나무인 제너랄셔면트리(General Sherman Tree)를 내려다 보면서 쉴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이렇게 나온다. General Sherman Tree... 하지만, 오늘 우리의 목적지는 이 인기있는 나무가 아니었다~ 바로 그 근처에서 시작되는 콩그레스트레일(Con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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