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의 봄방학 여행을 모두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날... "그냥 갈 수 없잖아~ 그래도, 벨라지오 호텔은 한 번 들러줘야지!" 라스베가스에 올 때마다, 보고 또 봐도 지루하지 않은 것이 벨라지오(Bellagio) 호텔의 분수쇼와 실내정원(Botanical Gardens)인데, 분수쇼는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고 해서 못보고 여기 실내정원만 구경을 했다. (구글맵 지도는 여기를 클릭) 매년 계절에 따라서 5~6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이 실내정원을 꽃으로 장식을 하는데, 2012년 봄의 테마는 '튤립과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였다~ 또 네덜란드하면 빼놓을 수 없는 나막신... 정말 크다~^^ 그 뒤로는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목마와 함께 오렌지색의 꽃이 그려진 커다란 우산들이 매달려 있다. 연못에는 하얀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