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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타기 4

미본토 파도타기의 발상지라고 하는 산타크루즈에 있는 세계최초 서핑박물관(Surfing Museum)

샌프란시스코 인근 몬터레이베이(Monterey Bay)의 북쪽에 있는 바닷가 마을, 산타크루즈(Santa Cruz)의 두번째 여행기이다. 산타크루즈 와프(Santa Cruz Wharf)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고, 자동차로 서쪽 해안을 따라 조금 달린 후에 주차를 했다. 우리가 지금 찾아가고 있는 곳은 저 멀리 보이는 절벽 위의 등대 건물인데... 넓은 잔디밭에 이 건물이 지어질 때는 등대로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Santa Cruz Surfing Museum... 즉 산타크루즈 '파도타기 박물관'이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이 곳은 1986년에 문을 연 '세계최초 서핑뮤지엄(World's First Surfing Museum)'이라고 하는데, 여기 서핑박물관..

말리부 애덤슨하우스(Adamson House) 구경과 산타모니카 피어의 부바검프(Bubba Gump) 식당

한 달도 지난 7월초 독립기념일 나들이 이야기... 그래서 3편과 4편을 합쳐서 하나로 빨리 끝맺기로 한다~^^ 아직도 댓글 하나 달리지 않은 2편에 소개했던 힌두사원(Hindu Temple) 구경을 마치고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산타모니카 산맥을 남쪽으로 넘어서 말리부(Malibu) 바닷가에 도착을 했다. 주차장이 꽉 차서 위기주부는 도로변에 기다리고 있고, 아내와 지혜만 부모님과 함께 구경을 하러 들어간 이 곳은 말리부 바닷가에 숨은 보석과도 같은 곳인 애덤슨하우스(Adamson House)이다. (구글맵 지도로 위치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여기 Adamson House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여기를 클릭해서 6년전 우리 가족의 여행기를 보시면 된다. 어김없이 7월초 말리부 서프라이더비치(Surf..

캘리포니아 1번 해안도로 드라이브의 시작을 알리는 이정표인 모로락(Morro Rock)이 있는 모로베이

서너번 지나다니며 멀리서 보기만 했던 모로락(Morro Rock)을 가까이서 본 것도 이번 2박3일 여행의 큰 수확이었다. LA에서 올라가는 캘리포니아 1번도로(California State Route 1)가 101번 프리웨이와 잠시 합쳐졌다가, 다시 분리되어 바닷가를 만나면서 본격적인 해안드라이브 코스가 시작되는 곳이 여기 모로베이(Morro Bay)라는 작은 어촌이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거대한 쇠사슬을 기둥처럼 세워놓은 것이 인상적이었던 바닷가의 작은 공원~ 이 마을의 바다 위에는 저 모로락(Morro Rock)이라는 거대한 이정표가 자리를 잡고 있다. 모처럼 가족사진 한 방~^^ 밥공기를 엎어놓은 듯한 모양의 Morro Rock의 높이는 무려 177m나 된다. 참고로 오레곤..

캘리포니아 서퍼(surfer)들의 천국, 파도타기 전용 해변으로 유명한 말리부(Maibu)의 Surfrider Beach

한국GM이 곧 판매한다는 중형자동차의 이름인 쉐보레 말리부(Chevrolet Malibu)나, 칵테일에 들어가는 술의 이름으로 한국에서 더 유명한 '말리부(Malibu)'는 원래 LA의 서쪽에 있는 바닷가 부자마을의 이름이다. 그 말리부의 가장 중심에 있는 이 바닷가는 특히 파도타기를 즐기는 사람들, 캘리포니아 서퍼(surfer)들의 천국이라고 종종 불리는 곳이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이 바닷가는 우리처럼 신발을 벗고 바닷가를 걷는 정도는 물론 괜찮지만, 서핑(surfing) 전용해변이라서 충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수영복을 입고 그냥 수영을 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말리부피어(Malibu Pier)를 배경으로 얌전하게 앉아서 파도를 타고있는 사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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