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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코너 2

미국에서 유일하게 네 개의 주(state)가 한 점에서 만나는 곳인 '포코너(Four Corners)' 위에 서다

우리집 냉장고에 붙여놓은 여행기념품들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디자인의 'FOUR CORNERS' 자석~ 이 것을 사기 위해서, 우리는 황무지 한가운데에 있는 '포코너 기념품가게'를 찾아 갔었다. 메사버디(Mesa Verde) 국립공원의 아랫마을, 코르테즈(Cortez)의 맥도날드에서 점심을 먹고 160번 도로를 따라 30분 정도 남쪽으로 달리면, 황무지 한가운데에 597번 우회전 표지판이 나온다. 제일 오른쪽에 보이는 표지판 테두리에는 'Only Point in United States Where Four States Meet'라고 되어 있다. 도로 건너편에는 지금 우리가 '매혹의 땅(Land of Enchantment)'이라는 뉴멕시코(New Mexico)주에 처음으로 발을 들여놓았음을 알려주고 있다...

밀린 숙제를 벼락치기로 끝낸 것같은 4박5일간의 그랜드서클(Grand Circle) 자동차 여행을 마치고~

기간 : 2010.11.24 ~ 2010.11.28 (4박5일) 컨셉 : 4박5일간의 미국서부 그랜드서클 자동차 여행 경로 : Monument Valley → Gooseneck State Park → Natural Bridges National Monument → Mesa Verde National Park → Four Corners → Petrified Forest National Park 두 달전에 계획을 세울 때 이미 예상한 것이었지만, 정말로 멀고 힘든 장거리 자동차여행이었다. 하지만, 그 때 예상한 것보다도 훨씬 더 멋진 풍경들을 만날 수 있었던 유익한 여행이기도 했다. 수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밤까지, 전체 4박5일간의 여행의 루트를 오래간만에 지도를 펴놓고 소개해보자~ 수요일 오후에 로스앤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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